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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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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새 경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주요 계열사에 관련 TF(태스크포스) 조직을 확대 신설키로 했다. 지난해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이하 수펙스) 내부에 설치한 '사회적 가치 창출 TF'를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다. 18일 SK그룹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는 이날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신년 워크숍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포괄한 올해 중점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인사는 "수펙스에 지난해 설치한 사회적 가치 창출 TF를 주요 계열사로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계열사별 사회성과 추진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전 계열사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15년 경영에 복귀한 이후 새로운 경영철학인 △사회적 가치 추구 △공유 인프라 확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증대를 역설하고 있다. 수펙스는 이런 최 회장의 리더십을 전 계
비자금 조성 등 수백억원대 경영비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조현준 효성 회장(50)이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달 중 조 회장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1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조 회장은 전날 20시간 넘게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비자금 조성과 배임 등 자신이 받고 있는 주요 혐의 가운데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복잡하고 다양한 만큼 일률적으로 진술 취지가 시인이다, 부인이다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김양수)는 조 회장을 불구속 기소키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불구속 기소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조 회장 기소를 끝으로 동생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49)의 고발로 불거진 이른바 '효성 형제의 난' 사건을 이르면 이달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2014년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된 지 3년여 만이다. 조 회장 부친인 조석래 명예회
국내 2위 제빵 프랜차이즈인 뚜레쥬르가 자사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의 임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파리바게뜨와 임금격차로 인한 제빵기사들의 불만을 다독이고 인력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제빵기사 처우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임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인상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초임 기본급 기준으로 1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 11일 한국노총·민주노총과 제빵기사 직고용 관련 타협안을 마련하고 협력사 소속인 제빵기사 5300여명을 자회사를 통해 고용하기로 했다. 또 임금은 16.4%(초임 기본급 기준) 인상해 3년안에 본사 정규직 수준에 맞추기로 했다. 현재 월 4일 정도인 제빵기사의 휴무도 월 8일로 늘리기로 하고 대체인력 600여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경쟁사인 뚜레쥬르의 발등에 불이 떨여졌다. 뚜레쥬르는 1300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사망'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조수진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 측이 '모든 진술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경찰도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신청을 고려하겠다"고 강경대응으로 맞섰다. 16일 피의자 조사를 거부했던 조 교수 측이 "경찰의 수사 의지를 믿지 못하겠다"면서 "모든 진술을 거부하겠다"는 초강수를 두자 경찰도 강한 수사 의지를 내비치면서 향후 경찰 수사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 교수의 법률대리인인 이성희 변호사는 17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병원 직제와 규정을 보면 원내 감염관리에 대한 책임과 권한은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에 있다"면서 "하지만 이들은 정기적인 감염관리 교육만 했을 뿐 주치의에게 감염관리감독을 하라는 어떠한 지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병원 전체의 시스템이 부실했고, 감염관리실장을 비롯한 병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까지 책임 소재가 이어지는데도 규정상 '운영'에 대한 책
앞으로 가상통화 거래와 관련된 계좌에 대해선 은행이 거래목적과 자금원천까지 확인해야 한다. 또 가상통화 거래사이트가 법인계좌로 투자자 자금을 받을 경우 은행끼리 이 계좌 정보를 공유한다. 정부가 이달중 가상통화 거래실명제를 도입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NH농협은행이 오는 30일부터 가상통화 거래를 위한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시작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7일 “일부 가상통화 거래사이트들이 은행의 가상계좌가 아닌 법인계좌나 임원 개인 계좌로 투자자의 자금을 입출금하고 있다”며 “입출금계좌를 집금계좌처럼 활용하고 있는 것인데 자금세탁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계좌에 대해 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도 은행들은 특정금융거래보고법상 ‘고객확인’(CDD, Customer Due Diligence) 의무가 있다. 하지만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거래의 위험이 있는 고위험 고객인 경우엔 ‘강화된 고객확인’(EDD, Enhanced D
NH농협은행이 오는 30일 가상계좌 실명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가상통화 거래사이트에서 신규 투자자를 위한 가상계좌 발급이 재개된다. 다른 은행들도 농협은행과 비슷한 시기에 가상계좌 실명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30일 가상계좌 실명확인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고객의 입금계좌와 가상계좌가 동일 은행에서 발급됐으면 신규 계좌 발급도 가능해진다. 오는 30일부터는 농협은행 가상계좌를 통해 가상통화 거래사이트의 신규 회원 가입 및 계좌 개설도 가능해진다. 지난해 말 발표된 정부의 '가상통화 투기 근절 특별대책'에 따라 은행들은 가상통화 거래사이트에 대한 신규 가상계좌 서비스를 중단하고 실명확인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실명확인제는 거래자가 자신의 실명 계좌로 거래하고 이 계좌와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계좌를 동일한 은행으로 정하는게 핵심이다. 가령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A가 농협은행과 실명확인 서비스 관련 계약을 맺으면 회원들은 자신의 농
박진(52)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6일 오후 돌연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2월 취임한 박 대표는 임기 1년을 앞두고 사표를 제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사표를 제출하고 지인 중 한 명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러나 17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박 대표 사직서 제출과 관련된 소문이 퍼져있는 건 맞지만, 아직 정확한 사표 제출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대중문화예술계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유니버설뮤직 상무이사,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싸이더스 이사, (사)한국매니지먼트협회 이사를 역임하며 현장성과 소통을 확장해 왔다.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 등 고양문화재단의 공연장을 이끄는 적임자로 발탁된 배경에도 그의 현장성이 한몫했다. 박 대표는 그간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라는 공익적 책무와 창조적 예술도시라는 이미지 구현을 위해 각종 문화 프로그램 및 사업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거래소에 이어 민간 금융투자업계까지 가상통화 투자 금지 조치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투자 자제 권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업무시간 외에도 가상통화 거래를 강제로 금지하는 조치까지 등장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상통화 거래 금지 조치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고, 일일이 서명을 받았다. 지난 11일 임직원의 가상통화 투자를 금지한다는 전체 공지 이후 추가로 보다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업무 시간 외에도 전 임직원의 가상통화 거래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가상통화는 가격 변동성이 크고 무엇보다 임직원이 본인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직무충실 원칙에 따라 가상통화 거래를 강제적으로 금지하는 사내 방침이 정해졌다"며 "이 같은 조치 이전에 가상통화에 투자한 임직원이 있다면 최대한 서둘러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정부가 연구관리전문기관 통폐합을 추진하는 것은 관리체계 효율화로 ‘미래먹거리 창출’이라는 국가 R&D(연구개발) 본연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다. 즉, 지금의 부처별 칸막이식, 나눠먹기식 R&D 구조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융복합 R&D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고민이 담겨 있는 것이다. 국가 R&D 사업은 일반적으로 행정기관이 기획·평가·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직접 관리와 연구관리전문기관에 해당 업무를 위임하는 위탁관리 2가지로 구분된다. 이 중 정부가 주목하는 부분은 지난해 기준 국가 R&D 예산의 57.6%를 차지하는 위탁관리 부분, 즉 연구관리전문기관의 효율성 제고다. 연구관리전문기관은 정부로부터 국가 R&D 사업의 기획·관리·평가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중간관리자’ 역할을 한다. 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12개 부처 아래 17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연구관리전문기관
정부가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연간 20조원에 육박하는 국가 R&D(연구개발) 사업을 전담하는 연구관리전문기관 17곳을 통폐합하기로 했다. 전문성 강화라는 도입 취지와 달리 기관 수가 우수죽순처럼 늘어나면서 기획·관리·평가 등 R&D 전(全) 과정에 비효율이 가중돼 온 까닭이다. 1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17개 연구관리전문기관을 통폐합하는 내용의 ‘연구기획평가 수행체계 개편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회람했다. 정부 R&D 체계 개편안의 핵심은 통폐합이다. 연구전문기관 17곳을 기능·단계별 5곳으로 통폐합해 국가 R&D 사업의 효율·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전면적 통합의 경우 부작용이 예상돼 우선적으로 '1부처 1기관'으로 통합 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관리전문기관은 정부로부터 국가 R&D 사업의 기획·관리·평가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곳이다. 지난해 기준 국가 R&D 예산은 19조4000억원인데 연구관리전문기관이 관리하는 예산이 11조1724
최근 중국산 유채 씨앗이 LMO(유전자변형물체)로 밝혀지고 일본에서 유입된 LM(유전자변형) 면화까지 발견되면서 LMO가 사회적 문제가 됐다. LMO 유입을 원천차단할 근거 법안이 지난 최근 발의됐다. 미승인 LMO 수입을 시도하기만 해도 처벌받도록 한 법안이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LMO는 살아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를 뜻한다. ◇왜 발의했나?=지난해 중국산 LM 유채꽃이 전국에서 대량 재배된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커졌다. 전국 유채 축제장에서도 LM 유채가 등장했다. 현행 수입종자 검역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게 드러난 셈이다. LMO는 번식이 가능해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위험성이 크다. 식품이나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GMO와 다른 점이다. 지난해 9월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광역단위로 LMO 환경오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
카카오가 2016년 야심차게 내놨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 '썹'(SSUP) 서비스를 내린다. 여행정보 앱 '트래블라인'에 이어 올 들어 2번째로 문을 닫게 됐다.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과 연계하지 않은 독립형 모바일 서비스들이 줄줄이 실패하면서 카카오가 추가 사업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최근 썹 이용자들에게 오는 2월 9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게시물 백업은 서비스 종료 시점부터 향후 2개월 동안 가능하다. 2016년 8월 출시한 썹은 10~20대 이용자를 겨냥한 SNS다. 이용자 정보를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는 익명 시스템 기반으로 이모지(그림 문자)를 활용한 가볍고 재미있는 콘텐츠 소통이 이뤄져 화제를 모았다. 'B급 감성', '병맛 코드' 등 유머 콘텐츠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 것. 하지만 대규모 이용자 기반 확보에 실패, 출시 1년 반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카오는 서비스 종료 공지에서 "솔직하게 표현하고 공감하는 새로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