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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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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일제강점기 침탈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에 일본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1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보내왔다. 당초 계획보다 2배가 넘는 금액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은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가 지난 2011년 건립위원회를 발족해 추진해 온 것으로 서울 용산구 효창원 인근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다. 30일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에 따르면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기금 총 55억원 중 일본 시민 약 800명과 10개 단체가 모금한 금액이 1억여원을 넘어섰다. 일본 시민들의 후원은 2년 전부터 이어져왔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1월 '식민지역사박물관과 일본을 잇는 모임'을 발족하고 일본 각지에서 건립 기금을 모금했다. 당초 모임은 약 5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했었다. 모금에는 재한군인군속재판의 요구를 실현하는 모임, 조선인강제노동피해자 보상입법을 추진하는 일한공동행동 등
신용길 KB생명 사장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내정됐다. 은행연합회에 이어 생명보험협회장도 민간 출신에게 돌아가게 됐다. 3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2차 회의에서는 신용길 KB생명 사장을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 신 내정자는 교보생명에서 영업, 기획관리, 재무기획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치고 자산운용본부장, 법인고객본부장, 자동차보험 사장을 역임한 후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 간 교보생명 사장을 지냈다. 2015년부터 KB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회추위는 내달 7일 열릴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협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이변이 없는 한 신 내정자의 선출이 유력하다. 당초 보험업계에서는 관료 출신이 차기 협회장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문재우 전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이후 관료 출신 올드보이 논란이 제기되며 민간출
신용길 KB생명 사장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내정됐다. 3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2차 회의에서는 신용길 KB생명 사장을 단독 후보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내달 7일 열릴 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당초 보험업계에서는 관료 출신이 차기 협회장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올드보이 논란이 제기되며 민간출신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7900억원에 육박하는 ‘민관공동투자R&D협력펀드’(이하 민관공동R&D펀드)를 조성하고 실제 집행은 절반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설정기간이 만료되는 18개 개별 펀드 중 10개가 부진한 집행률을 기록하며 청산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돼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현재 운용 중인 민관공동R&D펀드는 66개로 누적 결성금액은 7890억원에 달한다. 민관공동R&D펀드는 중소기업의 R&D와 판로확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조성됐다. 펀드는 ‘콜(call) 방식’으로 운용된다. 중기부와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투자협약을 한 뒤 중소기업의 R&D과제가 선정되면 추후 출연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집행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이다. 실제 민관공동R&D펀드가 2008년 조성된 후 지금까지 중소기업의 R&D과제에 집행한 금액은 3778억원으로 집행률이 47.9%에 그친다. 개별 펀드 역시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법원이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하라는 고용노동부의 시정조치를 정지시켜달라는 파리바게뜨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는 28일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이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상대로 낸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요건의 흠결 등을 이유로 본안심리를 거절하는 재판이다. 법원은 국제산업 등 파견업체 11곳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을 상대로 낸 시정지시 처분 집행정지 신청도 각하했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심문기일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접 고용 명령을 받은 파리바게뜨와 체불임금 지급 시정조치를 받은 협력업체들은 고용노동부의 신속한 강제 이행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부 측은 행정지도에 불과하다며 강제성은 없다고 반박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파리바게뜨가 협력업체 소속 제빵기사 5378명에 대해 사실상 직접 지휘·명령을 해 '
GS홈쇼핑이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회장·명예회장을 지낸 한국e스포츠협회에 아무런 명목도 없이 1억여원을 '묻지마'식으로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홈쇼핑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여원을 건네면서 게임 대회 후원이라는 명목이라도 내걸었던 반면 GS홈쇼핑은 이마저도 없었던 셈이다. 2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GS홈쇼핑은 2013년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여원을 '기부금' 형태로 전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 같은 단서를 토대로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GS홈쇼핑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상당량의 문건들과 하드디스크 내 파일 등을 압수해 2013년 이후 GS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원대의 기부금을 낸 경위를 추적 중이다. 검찰은 조만간 기부금 집행에 관여한 GS홈쇼핑의 임직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GS홈쇼핑이 방송 재승인을 위한 로비 목적으로 전 전 수석이 사실상 지배하는 한국e스포츠협회에 자금을 건넸을 가능
삼성전자가 AI 플랫폼 '빅스비 2.0'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나섰다. 대대적인 AI 연구조직 개편에 이어 국내 AI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인수를 단행했다. AI와 IoT(사물인터넷)를 융합한 차세대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력 강화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 AI 스타트업 '플런티' 인수… 韓 인수 첫 사례= 삼성전자는 대화형 AI 스타트업 플런티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분 전량은 물론 기술과 10여명의 인력 전부가 삼성전자로 옮겨간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삼성전자가 AI 관련 국내 스타트업을 인수한 건 플런티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다양한 투자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뒷받침했으나, 직접 기업 인수는 단행하지 않았다. 플런티는 지난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1기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에 이어 인수까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의 국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59)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홈쇼핑에 이어 GS홈쇼핑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GS홈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2013년 GS홈쇼핑이 전 전 수석이 회장과 명예회장을 지낸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원대의 후원금을 낸 경위와 용처를 수사 중이다. 롯데홈쇼핑에서 시작된 전 전 수석의 홈쇼핑 방송 재승인 관련 뇌물 혐의 수사가 GS홈쇼핑 등 다른 TV 홈쇼핑 업체로까지 확대된 셈이다. 전 전 수석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방송 재승인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이었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의 후원금 5억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전 수석의 전직 보좌진 윤모씨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른 기업에 대해서도 비슷한 범행의 흔적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25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전 전 수석에 대한 보강 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28일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GS홈쇼핑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에서 시작된 전 전 수석의 홈쇼핑 방송 재승인 관련 뇌물 혐의 수사가 GS홈쇼핑으로까지 확대됐다. 전 전 수석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방송 재승인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다.
삼성전자가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업체인 '플런티(Fluenty)'를 인수한다. 삼성전자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꼽히며 최근 AI 기술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완료한 후인 터라 향후 관련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2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플런티 측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IM(IT&모바일)부문에서 3~6개월간의 논의 끝에 인수를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력, 기술, 자산 등을 모두 인수하는 형식이다. 플런티는 현재 열 명 남짓한 인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런티는 네이버와 다음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벤처기업으로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영어버전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것이 시초다. 문자 메시지에 자동으로 적절한 답변을 추천해 주는 'AI 답장추천서비스'가 대표적인 서비스로 꼽히는데 지난해 한국어 버전도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오늘 점심 어때?"라고 문자를 보내면
우리은행장 후보 최종 면접 대상자로 결정된 최병길 삼표시멘트 대표가 과거 해외투자 부실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징계에 따른 금융권 취업제한 기간은 지난 상태지만 징계 이력이 행장 선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부문 부문장과 함께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면접 대상에 포함된 최 대표는 2010년에 금호생명(현 KDB생명)의 해외 투자 부실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문책적 경고'를 받은 전력이 있다. 최 대표는 2004년 우리은행 부행장을 끝으로 은행권을 떠나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금호생명에서 부사장과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호생명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해외 파생상품과 유가증권, 부동산펀드 등에 약 8000억원을 투자했고 2009년 6월 기준으로 약 2800억원의 손실(평가손실 포함)을 냈다. 막대한 손실로 금호생명의 RBC(보험금 지급여력) 비율은 한때 3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
모간스탠리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꺾어 삼성전자 주가가 270만원 아래로 밀렸다. 모간스탠리는 낸드 가격이 급락할 거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영찬 모간스탠리 리서치센터장은 27일 "메모리 강세 낙관론은 시장에 널리 알려진 이야기고 이제 낸드 가격이 4분기부터 추세 반전되면서 주가 하락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도 더 낮아졌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의 삼성전자 투자의견 조정에 이날 오전 10시3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64% 내린 26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270만원을 밑돈 것은 10월31일 이후 처음이다. 모간스탠리의 기존 삼성전자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였다. 그간 김영찬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장기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글로벌 투자은행(IB) 중에서 가장 보수적이었다. 대부분의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삼성전자 목표가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