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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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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강자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선언했다. 고진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심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뒤늦게 후회하기 싫어서 결정했습니다"며 "주위에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많다는건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에요, 항상 감사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어 "따뜻한 사랑으로 바라봐 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셈이다. 앞서 고진영은 지난 10월 1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17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고진영은 LPGA 직행 티켓을 따냈다. 이후 고진영의 내년 시즌 LPGA 진출 여부에 국내 골프계 및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고진영 소속사 갤럭시아SM 측은 고진영의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7월 인수한 선박관리 전문업체(유수에스엠)의 이름을 '지마린서비스(G-Marine Service)'로 변경하고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7일 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선박관리 전문 자회사 '㈜유수에스엠'의 사명을 '㈜지마린서비스'로 최근 변경하고 변경된 사명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사 편입 신고를 마쳤다. 앞서 지난 7월 현대글로비스는 옛 한진해운의 선박관리 자회사였던 유수에스엠의 지분 100%를 110억원에 인수하는 조건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공정위 기업결합신고(기업을 인수했다는 신고)를 완료했다. 통상 계열사 편입 신고는 기업결합신고 후 한달 내 이뤄진다. 지마린서비스의 앞 글자인 'G'는 '글로비스(Glovis)'와 '글로벌(Global)'의 G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선 43척, 사선 47척(3분기 기준) 등 총 90척의 선대를 갖추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 글로비스의 일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지마린서
CJ그룹의 글로벌 한식 통합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론칭 후 처음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변경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내년 초 비비고 신규 BI를 공식 론칭하고 전 세계 판매 제품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비비고는 2010년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로 출발해 2011년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까지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이번 BI 교체는 통합 론칭 후 6년여만이며, CJ제일제당이 주도한다. CJ제일제당은 신규 BI를 새로운 디자인과 콘셉트로 제작하면서 기존에 없던 브랜드 마크를 별도로 추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의 철학과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마크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신규 브랜드 마크는 돌솥 위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얹은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돌솥은 식사가 끝날 때까지 음식의 온도를 유지시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배려심을 나타냈다. 돌
지난해 7월 도입된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가 올해를 끝으로 결국 폐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시행 이후 지금까지 대출 실적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실효성이 낮고,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도 달라진 까닭이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내달 중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관련 자금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한다. 이 펀드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 등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들 회사에 자금을 투입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자본건전성이 악화될 위험에 대비해 박근혜정부에서 도입됐다.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한국판 양적완화’ 공약을 제시했다. 중앙은행의 발권력을 활용해 국책은행 자본확충, 주택담보증권(MBS) 매입 등을 하자는 게 핵심이었다. 한은은 이 방식이 중앙은행 기본 원칙에 맞지 않다며 강력 반대했다. 특히 한은의 국책은행 직접출자 방안은 새누리당 내에서도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논란 끝에 이주열 한은 총재가 2009년 시행했던 ‘대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에 대해 오는 7일부터 근로감독에 착수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6일 "한샘의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내일(7일)부터 근로감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근로감독은 사건 인지를 통한 수시 근로감독으로, 오는 7일부터 열흘간 실시될 계획이다. 고용부는 이번 근로감독을 통해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해당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사측이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제대로 실시했는지 등 전반적인 실태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샘 성폭행 의혹 사건은 올해 초 한샘 여직원이 남직원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일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불거졌다. 여직원이 동료 직원에게 성폭행 및 몰래카메라 촬영 피해 등을 당했다고 온라인을 통해 알리면서 파문이 확산됐으며, 한샘측의 미숙한 대응에 대한 지적이 더해지면서 사태가 더 커졌다. 이에 이영식 한샘 사장은 지난 3일 밤
정부가 13년 간 진행된 '로또(온라인복권) 소송'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소송 비용으로 쌓아놓은 적립금 중 1100억원을 지방자치단체와 기금에 푼다. 패소에 대비해 모아놓은 돈 일부를 복권기금 법정 배분기관에 나눠주는 것이다. 5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는 복권기금 10개 법정배분기관과 소송적립금 배분 계획을 놓고 의견 조율에 착수했다. 내년도 공공자금예탁관리기금 사업 계획안을 보면 복권기금 소송적립금 예탹액은 5170억원에 달한다. 소송적립금 4808억원, 여유자금 362억원을 더한 금액이다. 이 가운데 약 1100억원이 10개 법정배분기관 몫이다. 복권기금은 복권 발행 수익금에서 당첨금·운영비에 사용하고 남은 돈이다. 이 중 35%는 10개 법정 배분기관에게 의무 할당된다. 나머지 65%는 공익사업에 쓰인다. 법정배분기관 배분 비율은 30%에서 2009년 35%로 확대됐다. 법정배분기관이 9개에서 10개로 늘어난 결과다. 정부는 2009년 전후로
청와대 상납 논란에 휩싸인 국가정보원의 특별활동비(특활비)의 대폭 삭감이 추진된다. 국정원이 특활비로 받아가 군·검찰·경찰 등에 내려 보냈던 정보보안 관련 예산도 예산당국이 직접 편성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또 지금까지 국가 보안 유지를 이유로 결산이 여의치 않았던 특활비에 대해 '사후 결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검토된다. 5일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입법조사처는 '사건 수사비'나 '안보 활동비', '정보 수집비' 등 세목을 구체적으로 예산안에 명시해 편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국정원이 특활비를 ‘쌈짓돈’으로 활용하는 길을 원천 차단하자는 취지에서다. 국정원 특활비에서 배분됐던 각 부처의 정보 보안 관련 예산도 국정원에서 분리할 수 있다. 입법조사처는 "감사원 감사와 국회 결산 심의과정에서 이들 국가 안보 예산이 일반행정비로 집행돼야 할 항목으로 나타났다"며 "세목에 특정 업무를 명시해 구분하면서 특활비의 총액 계상 대상 범위
최양하 한샘 회장이 여직원 성폭행 논란에 대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서울 방배동 한샘 본사에서 만난 최양하 회장은 여직원 성폭행 논란과 관련 향후 대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중국에서 전화로 모두 (보고를) 받았다. 제가 다 책임을 지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사내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까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한샘 중국법인에서 조창걸 명예회장, 강승수 부회장 등과 회의를 하다가 오후 늦게 급히 귀국해 곧바로 방배동 사옥에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샘 여직원 A씨는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지난 1월 교육 담당자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나온 인사팀장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거짓진술을 요구하고, 성폭행을 시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한샘은 같은 달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원 B씨를 해고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이 여직원 성폭행 논란과 관련 필요할 경우 검찰, 고용노동부, 국가권익위원회 등 공적 기관의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조직 및 인사시스템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4일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회사가 생각해온 것과 제도에 갭(간극)이 있다면 빨리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성폭행 사건은) 인사 쪽 취약점은 고용노동부쪽에서 진단이 나올 수 있고, 직원의 인권침해가 있다면 국가권익위의 판단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회사가 적절하게 책임 있는 조치를 다 했는지, 회사가 의도적으로 왜곡시킨 점들이 있는지에 대해선 검찰 조사도 받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초) 개별적으로 사안들이 있었다고 알고 하나, 하나 인사위원회도 열고 처리했다"며 "피해 여사원 한 명이 반복적으로 그렇게 됐
송신영(40)이 친정팀 넥센 '영웅 군단'에 지도자로 복귀,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올해 여름 한화에서 방출돼 19년 간의 현역 생활을 마친 송신영이 친정팀인 넥센 히어로즈 코치로 복귀한다. 한화와 선수 계약 기간이 오는 25일까지 남아있는 관계로, 본격적인 넥센 코치 합류는 12월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송신영은 선발은 물론 중간과 마무리 투수까지 전천후 우완 정통파 투수로 활약하며 KBO리그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그의 야구 인생은 파란만장했다. 소속 팀만 해도 현대-우리-넥센-LG-한화-NC-넥센-한화를 차례로 거쳤다. 중앙중-중앙고-고려대를 졸업한 송신영은 지난 1999년 현대 유니콘스에 2차 11라운드 88순위로 입단했다. 현대 입단 후 팔꿈치 통증으로 2군에서 처음 2년을 보낸 송신영은 2001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1년 LG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매해 60이닝 이상 소화하며 현대와 넥센의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한국마사회가 일부 씨수말(능력있고 혈통이 명확한 씨말, 아버지말)들을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수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억원대 거금을 들여 수입한 말들의 국제 성적은 초라했다. 수입 이후 성적도 좋지 않았다. 씨수말 수입엔 관세가 적용되지 않아 추적·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외환을 밀반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마사회가 수입한 비싼 말보다 국내 농장이 낮은 가격에 수입한 말 성적이 오히려 더 월등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사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는 2013년 미국에서 씨수말 '한센'을 36억5000만원에 수입했다. 지난해에도 미국에서 '테이크차지인디'를 36억7000억원에 사들였다. 미국의 권위있는 경주마 전문지 블러드하우스가 제공하는 국제 씨수말 랭킹에는 한센과 테이크차지인디의 기록은 거의 살펴볼 수 없다. 한센은 2015년 이전엔 150위 밖에 머물렀다. 한센의 자마가 경주를 통해 벌어들인 금액
치킨업계 2위인 bhc가 BBQ에 제기한 물류용역대금 소송 규모가 수천억원대로 커졌다. 소송에서 질 경우 BBQ가 막대한 배상액을 물어야 해 업계가 주목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bhc는 BBQ를 상대로 한 물류용역대금 청구소송 내용을 수정하는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서'를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4월 bhc가 BBQ에 제기한 물류청구대금 소송의 본편 격이다. bhc는 이번 청구취지 변경을 통해 소송액을 기존 135억원 규모에서 2360억원으로 대폭 높였다. 대상은 제너시스BBQ, 지엔에스에프앤비, 지엔에스올떡, 지엔에스초대마왕이다. 소송의 시작은 4년전으로 거슬러간다. BBQ는 2013년 bhc를 미국계 사모펀드인 로하튼에 매각하면서 보유하고 있던 물류센터를 '패키지딜' 방식으로 넘겼다. 해당 계약에는 'BBQ 계열사의 물류용역 및 소스 등 식재료를 10년간 공급하도록 해주겠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그러나 BBQ측은 지난 4월 "물류계약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