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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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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자로 낙점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8일 "박재경 BNK금융 회장대행이 유능한 인물"이라며 "면접때 경쟁자를 어떻게 할 건지 물어봐 같이 가는 의미로 사장직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날 BNK금융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전 부회장, 박 회장대행, 정민주 BNK경제금융연구소 대표 등 3명의 후보를 놓고 최종 논의한 결과, 김 전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박 회장대행을 BNK금융 사장으로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결정된다. 김 내정자는 이날 임추위가 끝난 뒤 머니투데이와 만나 "BNK금융 내 유능한 인재가 많다"며 "이들은 모두 품고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능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 등을 많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어수선한 BNK금융을 추스르고 쇄신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오랜 CEO(최고경영자) 경험으로 뛰어난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
하나금융투자가 하나UBS자산운용의 UBS 지분 51%를 인수하며 경영권과 지분 100%를 확보했다. 하나금융그룹과 스위스계 글로벌 금융그룹인 UBS는 10년 계약을 끝으로 결별하게 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증권 자회사 하나금융투자는 하나UBS자산운용 지분 51%를 보유한 UBS AG로부터 잔여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나머지 49%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인수로 하나UBS자산운용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은 10년 전 UBS와 합작 자산운용사를 세워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이같은 전략이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고 7월 합작법인 계약 만료 이후 협상을 진행해왔다. UBS의 지분 51%를 인수하거나 2%만 인수해 경영권을 가져오는 방안 중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2005년 대한투자신탁증권과 대한투자신탁운용을 인수한 후 2007년 7월 UBS에
하나금융투자가 하나UBS자산운용의 UBS 지분 51%를 인수하며 경영권과 지분 100%를 확보했다. 하나금융그룹과 스위스계 글로벌 금융그룹인 UBS는 10년 계약을 끝으로 결별하게 됐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증권 자회사 하나금융투자는 하나UBS자산운용 지분 51%를 보유한 UBS AG로부터 잔여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나머지 49%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인수로 하나UBS자산운용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은 10년 전 UBS와 합작 자산운용사를 세워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이 같은 전략이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고 7월 합작법인 계약 만료 이후 협상을 진행해왔다. UBS의 지분 51%를 인수하거나 2%만 인수해 경영권을 가져오는 방안 중에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다음달 국회 국정감사 이후 공공기관장 교체가 본격화된다.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과 맞지 않는 기관장들이 대상이다. 임기가 곧 끝나는 기관장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150여명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공공기관장 인선 방침을 세우고 교체 대상 기관장 선별 작업에 착수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낙하산 기관장 중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정책실행력이 없는 사람들을 이번 국감때 면밀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임기가 끝나는 기관장들은 곧 나갈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지만 임기가 남았더라도 국정철학을 공유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리를 지키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를 보면 현재 332개 공공기관(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89개, 기타공공기관 208개) 중 올해 안에 기관장 임기가 끝나는 곳은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60여곳이다. 민주당은 이
숭의초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문제로 교육청과 학교가 열띤 진실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최초 사안을 알린 피해학생은 학교를 떠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7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장난감 야구방망이에 맞았다고 신고한 피해학생은 본인의 거주지 주변의 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7월 숭의초 감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피해학생의 의사로 전학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숭의초 사안에 재벌 손자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으나 이와 관계없이 시교육청과 숭의초의 진실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감사 결과 학교가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이 부적절했다며 교장, 교감 등 4명에게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숭의초는 지난달 7일 이의를 제기했다. 시교육청은 60일 이내로 감사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의 제기에 대한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심의위원회에는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하나 해당 처분을 내린 감사관실 팀원들은 배제가 된다. 시
지난해 검찰의 심야조사가 1459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2년엔 524건에 그쳤으나 박근혜정부 출범 후 4년만에 3배로 급증했다. 심야조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한 '인권보호 수사준칙'이 박근혜정부 들어 사실상 무력화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규모 고강도 수사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제출받은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검찰청의 연간 심야조사 건수는 △2012년 524건 △2013년 726건 △2014년 1264건 △2015년 943건 △2016년 1459건으로 4년간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정부 4년간(2013∼2016년) 연평균 심야조사 건수는 1098건으로 직전 3개년(2010∼2012년) 평균 495건의 2배가 넘었다. 심야조사란 수사기관이 밤늦게까지 혹은 밤을 새워가며 피의자를 조사하는 것으로, 통상 자정을 넘기는 조사를 말한다
서울시가 9월부터 청년수당 지급 대상자 5000명 가운데 264명에 대한 청년수당 지급을 중단하는 '초강수'를 뒀다. 자격을 상실하거나 활동계획서를 내지 않는 등 이행 의무를 하지 않은 이들에 대해 지급을 중단한 것으로, 서울시가 청년수당 지급 중단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모텔이나 주점, 노래방 등 활동 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카드를 사용한 경우에 대해서도 환수나 지급 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어서 지급 중단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수급 자격을 상실하거나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264명에 대한 청년수당을 지급 중지키로 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6월 청년수당 지급 대상자 5000명을 선정하고, 7월부터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에 나섰다. 청년수당 용처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는 등 비판이 불거진 점이 서울시의 이같은 단호한 대처에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현재 서울시 이외에도 성남시, 경기도, 인천시,
서울교육청 감사에서 일명 '재벌손자'에게 학교폭력을 입은 것으로 지목된 추가 피해학생의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지 말아달라며 관할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최초 사안의 가해자인 재벌손자 역시 추가 사안의 피해자라며 같은 취지의 탄원서를 냈다. 숭의초는 이러한 전후 사정을 고려해 학폭위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6일 서울교육청과 숭의초에 따르면 중부교육지원청은 숭의초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장학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4일 보냈다. 이번 장학은 지난 7월 시교육청 감사관실의 추가 폭력사안에 대한 학폭위 개최 요구로 인해 진행된 것이다. 시교육청 감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최초 보도된 학교폭력 건 외에도 다른 학생 2~3명이 수련회에서 '재벌손자' A군에게 장난감 야구방망이로 맞은 정황이 발견됐다. 당시 시교육청은 "또 다른 사안 피해학생의 학부모가 '우리 아이도 야구방망이로 맞았다'고 학폭위에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학교는 나머지 피해학생이 자치위원회 개
신한카드에 이어 삼성·롯데카드도 결제대행업체인 밴사에 위탁해온 신용카드 전표 매입 업무를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용해 직접 맡는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 감소가 불가피해지자 밴 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달 말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케이알시스와 카드 전표 매입 업무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알시스는 수수료가 밴사 대비 절반 이상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도 케이알시스와 이번주 내에 계약을 앞두고 있고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알시스는 각종 청구서 내역을 종이 없이 스마트폰으로 수신할 수 있는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업체로 신용카드 전표 매입 업무를 종이고지서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는 가맹점에서 고객이 카드로 결제하면 고객용, 가맹점용, 카드사용 등 3개의 전표가 출력됐다. 하지만 최근 EDI(전자문서교환) 가맹점이 늘면서 고객용 전표 1개만 출력되고 전표 정
‘제2 벤처붐’을 타고 벤처투자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정작 벤처캐피탈(VC) 2곳 중 한 곳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후죽순 VC가 설립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때문인데 재무구조가 취약한 VC가 늘면서 ‘묻지마 투자’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6일 벤처캐피탈협회 및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결산 기준 117개 VC 중 51.7%(60개사)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회계법인 검토를 받지 않은 가결산 기준인 만큼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지난해보다 적자 VC가 증가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벤처투자시장은 매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수익성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VC업계의 신규투자금액은 2015년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조150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5년 115개사 중 40.4%가, 지난해에도 119개사 중 35.6%가 연간 기준 적자를 면치 못했다. 이처럼 적자 VC가 많은 것은
정부·여당이 복합쇼핑몰과 함께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도 의무휴업 대상에 포함키로 사실상 확정했다. 여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통합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이달부터 본격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6일 정치권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은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26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묶은 통합 개정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최종 조율 중이다. 통합 개정안엔 취급품목과 상관없이 매장면적 1만㎡를 초과하는 모든 매장에 의무휴업·영업시간 제한 등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방안을 담는다. 신규건축 시 등록을 제한하거나 특정지역에 건축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이렇게 되면 복합쇼핑몰은 물론 이케아와 같은 전문유통점도 영업규제를 받는다. 정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실적이 저조한) 백화점도 있는데 일률적으로 영업제한을 하기 어려운 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변호인단의 '주포'에 해당하는 대표 변호인이 교체된다. 지난달 25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 부회장의 항소심은 이르면 이달 중 시작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변론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은 변호인단의 대표 변호인를 송우철 변호사(55·사법연수원 16기)에서 이인재 대표변호사(63·9기)로 바꾸기로 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항소심 변론에 대비해 변호인단을 한층 격상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새로 대표 변호인으로 투입되는 이 대표변호사는 부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판사로 임관,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지낸 후 2010년 태평양에 대표변호사로 합류했다. 이 부회장의 1심 변론을 이끈 송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하차한 것은 이 부회장 항소심 재판부와의 개인적인 인연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변호사는 이 부회장 항소심을 배당받은 서울고법 형사13부의 정형식 부장판사(56·17기)와 서울대 법대 동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