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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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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은행자본과 산업자본을 분리하는 '은산분리'를 완화하는 특례법 제정을 추진한다. 산업자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최고 34%까지 인정하는 방안이다. 은산분리 완화 자체에 반대하던 기존 입장에서 후퇴한 것으로, 국회 논의도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가칭)을 각각 준비 중이다. 김 의원과 정 의원의 법안은 모두 금융위원회가 인가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해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지분을 34%(의결권 기준)까지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은 금융자본이 아닌 산업자본의 경우 4%(의결권 기준)까지만 보유할 수 있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정 의원의 법안은 이같은 특례법을 '한시법'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2019년 12월31일까지 금융위원회가 인가한 인터넷은행에 한해 적용하겠다는 것이
기초생활수급자로 의료비 대부분을 정부에서 지원 받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부가 민간 보험사에서 각각 수억원대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민간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받으면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격을 박탈당해야 하지만 보험금을 다른 사람 계좌로 받는 방식으로 정부의 의료비 지원은 계속 받고 보험금은 사적인 이익으로 챙겨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부산지방경찰청은 최근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대규모 보험사기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은 기획조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보험사기 의혹을 파악해 지난 9월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금감원 조사 결과 부산에서만 33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13개 생명·손해보험사에서 각각 2억원 이상의 보험금을 받았다. 이들 33명에게 지급된 보험금 총액은 약 75억원, 1인당 평균 2억3000만원 가량이었다. 이들은 정부 지원을 받아 입원비 전액이 면제된다는 점을 악용해 병원에 장기
50대 시인이 열살 남짓 어린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최근 문단 내에서 공개되고 있는 잇따른 성추문 가운데 실제 검찰 조사로까지 이어진 첫 사례다. 해당 시인은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시인 윤모씨(55)를 4일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윤씨는 2013년 10월 서울 소재 음식점에서 후배 시인 A씨(43·여)의 가슴을 본인 의사에 반해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윤씨는 당시 시 합평(여러 사람이 모여 비평함) 모임에 참석한 후 귀가하려는 A씨에게 "술 한잔 더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장소를 옮겨 소주 1~2병을 나눠 마셨다. 이후 A씨가 다시 집에 가려 하자 윤씨는 술을 더 마시자고 권했다. 별다른 의심 없이 윤씨 따라 간 A씨는 봉변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술을 마시던 와중에 윤씨가 돌변해 A씨 가슴을 만졌다는 것. A씨가 뿌리쳤지만 윤씨는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건설 부문의 대규모 조직 통폐합을 예고해 그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9월1일 합병 1주년을 맞아 조직 개편을 단행한지 불과 2개월 만에 추진된다. 일부 사업부문을 계열사로 넘기는 안까지 거론돼 직원들의 동요가 적지 않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지난 달 마지막 주 임원회의에서 "불필요한 부서는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임원회의 내용은 사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조직은 크게 사업부만 보면 빌딩사업부, 시빌(토목)사업부, 플랜트사업부로 나뉜다. 빌딩사업부 내에 건축, 주택, 하이테크 사업이 포함돼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9월1일 빌딩사업부 내 있던 주택사업본부와 하이테크사업본부를 본부 단위에서 팀으로 축소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불과 두 달 만에 또다시 조직 통폐합에 대한 지시가 떨어지자 그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달 초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삼성물산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예정대로 내년 1월 중순 귀국할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이후 지지율 하락에도 개의치 않고 귀국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의 최측근인 김숙 전 유엔본부 대사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반 총장이 1월 중순에 귀국하는 사실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대사는 최근 광화문에 사무실을 내고, 반 총장의 대선관련 일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 전 대사는 최근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반 총장의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5%대까지 떨어진 데 대해서는 "지지율이니 하는 것은 언론이 추측해서 하는 거지 반 총장은 아직 귀국도 안 하시고 정치적 발언도 안 하셨는데 지지율에 관해서 한 번 올라가고 내려갔다고 의미를 부여할 총장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반 총장이 '여권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서 "언론이 추측하는 것"이라며 "여권 후보인지는 총장이 귀국하셔서 말해야
IS(이슬람국가) 자살폭탄, 총격 테러 등 재외공관의 안전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이후 CC(폐쇄회로)TV를 새로 구매한 51개 재외공관 중 18곳이 권장기준에 못 미치는 저화질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공받은 '2015년~2016년 7월 재외공관 보안 CCTV 신규 구매 현황'에 따르면, 총 51개소의 재외공관 중 100만 화소 이상 CCTV를 구매한 공관은 33개소(65%)였으며, 18개 공관이 1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CCTV를 구매했다. 50만~100만 화소 미만 CCTV를 구입한 공관은 12개소(23%)였으며, 주싱가포르 대사관, 주알마티 총영사관, 주우루과이 대사관, 주콩고민주공화국 대사관, 주홍콩 총영사관, 주히로시마 총영사관 등 총 6개소(12%)의 재외공관은 50만 화소 이하의 CCTV를 구매했다. 100만 화소 미만 CCTV는 화질이 흐릿해 사람의 얼굴을 제대로 식별할
“이번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20세 때 뮤지컬 ‘렌트’로 데뷔하자마자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로 단숨에 뮤지컬 스타로 떠오른 정선아(32).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등 수많은 뮤지컬에서 또렷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도 이번 작품에선 “연습 공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오는 12월 15일 개막하는 뮤지컬 ‘보디가드’(LG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최초로 레이첼 역을 맡았다. “연습한지 한 일주일 됐는데, 오전 10시부터 밤늦도록 연습에 연습이 이어져요. 사실 뮤지컬은 ‘짜인’ 박자 안에서 교과서처럼 부르는 일정의 법칙이 있는데,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들은 솔(soul) 적인 느낌이 강해서 호흡이나 필이 중요하거든요. 새 스타일에 적응 중이에요.” 다행스러운 건 그가 어릴 때부터 팝을 좋아했다는 것이다. 친근감을 베이스로 매진하는 연습은 그에게 생활 같아서 연습이 곧 고통 속 즐거움일 수 있지만,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춤도 많아 조만간 ‘댄서 정선아’를 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핵심인물인 차은택 감독 측근이 운영하던 광고회사 강남 사무실이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차 감독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홍탁씨가 운영하는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실이 매물로 나왔다. 보증금 1억원에 월세 850만원인 단독주택형 사무실로 지하 1층에 지상 3층, 실평수 346.5㎡(105평) 규모다.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핵심인물인 차은택 감독 측근이 운영하던 광고회사를 정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차 감독이 중국에서 귀국을 미루는 데다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사업을 정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차 감독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홍탁씨가 운영하는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실이 매물로 나왔다. 보증금 1억원에 월세 850만원인 단독주택형 사무실로 지하 1층에 지상 3층, 실평수 346.5㎡(105평) 규모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제일기획 출신인 김홍탁씨가 운영하는 광고회사로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김씨는 차은택 감독과 업무상 관계를 맺어온 사이로 차 감독이 플레이그라운드의 실소유주라는 의혹도 있다. 설립 1년이 채 안된 신생업체가 올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국 순방 당시 문화사업을 수주하며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그의 최측근 차은택 감독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최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귀국 직후 은행에서 찾은 돈은 약 5억원으로 알려졌다. 이 돈은 변호사 선임 등에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순실씨가 지난달 30일 귀국 후 검찰에 출두하기 전까지 얻은 31시간 동안 KB국민은행 봉은사로 지점에서 인출한 돈은 약 5억원으로 파악됐다. 최씨는 찾은 돈을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씨는 법무법인 동북아 대표인 이경재 변호사를 지난달 초 선임한 데 이어 법무법인 소망의 이진웅 변호사도 선임했다. 5억원이면 웬만한 대형 로펌의 변호사를 선임하는데 드는 비용을 웃돌지만 최씨 사건은 변호가 어려운 만큼 통상적인 수준보다 많은 선임 비용을 준비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이경재 변호사와 함께 최씨의 변호를 맡을 예정이었던 이진웅 변호사는 최씨 귀국 후인 2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한편 최씨가 돈을 찾은 은행 지점은 최순실씨의 언니 최순득씨와 남편인 장석칠씨 부부가 공동 보유한 빌딩 1층에 소재해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전 대표가 옥중에서 새로운 홍보대행사를 세워 여전히 영업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새 업체는 신생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뉴스컴 기업 거래처에서 홍보대행 계약을 수주해 관심을 끈다. 해당 회사는 박 전 대표의 자회사라는 일각의 의심을 강력히 부인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스컴 직원들이 8월 말 설립한 홍보대행사 시그니쳐가 최근 GE코리아 등 대형 고객들과 홍보대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GE코리아의 연간 홍보대행 예산은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신생 회사가 이처럼 두각을 나타내는 게 이례적이라고 본다. 한 홍보대행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대기업들은 입찰 후보 업체를 선정할 때도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며 "설립한지 두 달을 갓 넘긴 회사가 수주에 성공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인력이 회사 핵심 자산인 업계의 특성상 시그니쳐는 이름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9·12 경주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정밀지질조사에 들어간다. 원자력 안전을 담당하는 정부 기구가 국가 예산을 투입해 실시하는 지질조사인데다 조사결과에 따라 원전 내진 설계에 대한 전면 검토도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원자력 관련 기관·연구진들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상황이라 어떤 방식으로 조사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3일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실에 따르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의결한 내년도 원안위 예산안에는 원자력안전연구개발 사업에 50억원이 증액된 내용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20억원이 경주지진의 지진원 확인과 특성조사에 투입된다. 5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00억원 가운데 1차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 이 예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이번 조사는 지표 단층 조사와 지표하부 단층조사를 실시, 경주지진의 지진원을 확인하고 특성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안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