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41 건
병원 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이 내년 4월부터는 ‘단독형’으로만 판매된다. 그간 보험가입자 100명 중 97명은 실손보험을 종신보험이나 암보험 등 주계약에 붙여 특약형으로 가입해 왔다. 단독형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월 1만~3만원 수준으로 저렴해진다. 반면 특약형으로 가입하면 총 보험료가 월 수십만원에 달한다. 금융당국은 실손보험 상품을 전면개편해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비급여주사 등 3가지를 별도 특약으로 분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2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조만간 보험업 감독규정을 개정해 내년 4월부터 실손보험을 단독형으로만 판매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특약형과 단독형 가운데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단독형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주계약에 특약 형태로 가입하는 상품에 비해 훨씬 저렴한데도 단독형 상품 가입률이 수년째 늘지 않고 있다”며 “실손보험을 단독형으로만 판매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진
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이 루비이통의 한국 에이전시인 부루벨코리아와 '특허 취득 조건부 입점 협약'을 체결하고 루이비통 입점을 확약받았다고 발표한 데 대해 부루벨코리아 측이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부루벨코리아는 지난 1일 현대면세점의 관련 발표 직후 롯데, 신라, 신세계면세점, SK네트웍스 등에 대표 명의의 공문을 보내 현대면세점 발표와 관련 언론보도 내용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부루벨코리아는 프랑스 부루벨그룹의 한국 지사로 1960년 국내에 진출한 후 루이비통, 디오르, 펜디, 쇼메 등 글로벌 브랜드 40여 개를 국내 면세점에 공급하고 있다. 부루벨코리아는 공문에서 "브랜드들의 입점 결정 권한을 부루벨코리아가 가지고 있지 않다"며 "매장 오픈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브랜드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올 연말 관세청의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 발표가 있기 전까지 현대면세점과 어떤 협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면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리콜 은폐 의혹을 제기한 자사 엔지니어 김모 부장(54)에 대해 해고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자료를 탈취해 무단 유출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 등을 일방적으로 주장해 회사 명예를 훼손하는 등 사규를 명백히 위반했다는 사유에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4일 김 부장을 대상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었으며, 징계 수위 논의 끝에 이날 해고 결정을 내려 당사자에게 통보했다. 김 부장은 지난 9월 현대차의 리콜 은폐·축소 의혹을 일부 국내 언론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등에 제보했으며 "공익을 위하고 합법적으로 회사 관행을 고칠 것"이라고 밝혀왔었다. 그러나 현대차는 김 부장이 특정 개인 및 인터넷 등에 회사에서 무단으로 훔쳐낸 자료를 유출하고 회사의 반환 요구에 따르지 않은 점을 주요 징계 사유로 들었다. 김 부장은 내부에서 취득한 정보에 대한 비밀보호 서약서도 작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 상사에 대한 구명 등을 요구했던 점도 징계 수위 판단
최순실씨 국정농단 파문에서 또 다른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씨 언니 최순득씨가 박근혜 대통령 피습 당시 자택 내부에 감시용 CCTV(폐쇄회로화면)를 다수 설치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순득씨가 평소 막말 등으로 '갑질'을 해 운전기사들이 수시로 관뒀다는 진술도 쏟아졌다. 이웃들은 순득씨를 박 대통령과 남다른 관계를 가지고 거침없는 생활을 이어온 사람으로 기억하지만 웬일인지 각종 의혹이 불거진 뒤로 이 집안 식구들은 자취를 감췄다. 2일 최순득씨 주변 인물들의 말을 종합하면 최씨는 2006년 5월20일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괴한에게 면도칼로 피습당한 사건 직후 현재 거주 중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 내부에 CCTV 9대를 설치했다. 박 대통령이 피습 후 순득씨 집에 머물며 몸을 추슬렀다는 항간의 추측에 힘이 실리는 정황이다. 10여 년째 순득씨를 잘 알고 지낸다는 A씨는 "박 대통령을 간호하기 위한 조치인지는 정확지 않으나 박 대통령 피습 사건이 일어나자 최(순득)씨가 집안에
자본금 1조원 규모로 설립되는 한국선박회사(가칭)에 정부가 5000억원을 현물 출자한다. 정부 지분이 50%를 차지한다는 의미다. 이는 현대상선의 자본확충에 사실상 정부 재정이 투입된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1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자본금 규모 1조원의 선박회사를 내년 상반기 중에 설립한다. 정부를 포함한 KDB산업은행(이하 산은)과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출자금의 80%를 담당한다. 나머지는 캠코(자산관리공사)와 민간이 각각 10%씩 분담한다. 겉으로는 국책은행이 출자하는 모양새지만 실질 내용은 정부 재정이 투입된다. 분담 비율을 보면 산은과 수은은 각각 15%씩이다. 금액으로는 각각 1500억원 규모다. 나머지 50%(5000억원)는 정부가 책임진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예산이 아닌 현물출자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가 보유 중인 국유재산을 출자하겠다는 얘기다. 정부에선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가 반반씩 내놓는다. 기재부는 도로공사 주식 등을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
최순실씨(60)의 딸 정유라씨(개명 전 정유연·20)는 청담고에 2012학년도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했다. 청담고가 마장마술 특기생을 뽑은 것은 2008학년도부터 올해까지 정씨가 입학한 2012학년도 단 한 번뿐이다. 청담고는 정씨를 입학시키면서 체육특기생에 관한 학칙도 바꿨다. 개정 학칙에 따라 예체능 전공의 경우 개인종목 체육특기생만 전·편입학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머니투데이는 이 모든 일의 당사자인 청담고 전직교장 장모씨를 중구 소공동 근처 카페에서 만났다. 장 전 교장은 본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 시교육청에 나를 감사해달라고 요청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씨가 입학할 당시 국정 실세의 딸인지도 몰랐을뿐더러 직접 면담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제가 청담고에 부임한 건 2011년 3월이었습니다. 당시 바둑 특기생이 이미 학교에 재학 중이었고요. 부임한 이후 체육부장의 권유로 승마와 스키 운동특기생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순실씨나 정유라 학생을 입학
청담고가 정유라씨(개명 전 정유연·20)의 입학 직전인 2012년 2월에 체육특기자 전·편입학에 관한 학칙을 개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예체능의 경우 개인종목 체육특기자에 한해 전·편입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자격요건을 국가대표급 경력 또는 전국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경우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개인종목 특기생인 정씨의 갑작스러운 입학을 정당화하는 듯한 내용이 추가된 것이다. 1일 청담고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1학년도(2011년 3월~2012년2월) 제10차 학교운영위원회 안건 심의결과에 따르면 2012년 2월16일 학운위 위원들이 청담고 학칙 개정안 심의 결과 학교 측이 작성한 원안이 가결됐다. 개정된 학칙은 제15조 전·편입학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학칙 개정 직후인 2012년 3월 정씨는 청담고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했다. 이로 인해 청담고는 전·편입학을 원하는 예체능 전공생 중 체육특기자만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전·편입학 요건은 학교장이 허가하면 누구든 입학할 수 있었지만
예산 수천억 원 규모의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을 총괄하는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에 지난해 4월 임명된 차은택씨가 올해 4월 단장직을 그만둘 때,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때부터 차씨 관련 인사를 대폭 물갈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씨가 단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차씨 관련 인사들이 여러 사업과 정책에 개입했다는 정황을 문체부가 이미 알고 있었는데도 그간 ‘쉬쉬’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문체부 관계자는 내년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 예산 1287억원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하던 사업을 중단할 수 없다”며 “지난 4월 차씨가 단장직을 그만두면서 (그와 관련된) 사람들도 모두 물갈이했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그간 차씨가 이 사업을 쥐락펴락하는 중요 인물인지 몰랐다며 차씨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의 발언으로 문체부의 주요 사업과 정책에 차씨와 차씨 관련 인사가 개입했다는 정황을 문체부 공무원들이 이미 인지했을 것이라는 사실에 무게감이 쏠리고 있다. 이 관계자는
경찰이 지난달 일어난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을 계기로 2018년 완료할 예정이던 일선 방탄복 지급을 1년 앞당겨 내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1일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2017년 예산안에 따르면 방탄복 구입예산으로 63억원이 책정됐다. 경찰은 지난해 경기 화성에서 엽총에 맞아 숨진 고(故) 이강석 경정 사건을 계기로 일선에 방탄복 배치를 시작했다. 매년 29억원씩 예산을 책정해 2018년까지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 등에 방탄복을 지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서울 강북구 오패산터널에서 고(故) 김창호 경감이 성병대씨(46·구속)가 쏜 사제총에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내년 예산 29억에 34억원을 증액·편성했다. 경찰은 예산 증가로 내년 방탄복 1만1867벌을 지급하려던 계획을 1만6859벌로 수정했다. 예산집행을 마무리하면 전국 경찰관서 순찰차에 2벌, 파출소에 2벌, 지구대에 4벌씩 방탄복을 갖추게 된다. 올해 말까지 보급하는 6200벌을 더해 2만여벌을 추
최순실씨가 실제 소유한 더블루케이가 3000억원에 달하는 평창올림픽 시설공사 사업 수주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청와대와 정부 고위 인사가 지원사격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회의에서까지 관련 내용이 언급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특히 올해 말 평창올림픽 시설공사 입찰에서는 지난해 입찰과 달리 설계 도면과 상관없이 각 입찰사의 솔루션을 제안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31일 정치권과 문화체육관광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더블루케이는 지난 1월 12일 설립 직후인 1월 중순경 스위스의 스포츠시설 전문 건설회사인 누슬리(Nussli)에 접촉, 평창올림픽 시설공사 수주를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누슬리는 동계올림픽 경기 시설 설치 및 해체에 특화한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계속 관련 사업을 수주해온 경력을 갖고 있다. 누슬리에 연락을 취한 것은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으로 최씨가 가장 신임하고 일을 맡겼던 실무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박헌영 과장은 별다른 경력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고교 시절 공문도 제출하지 않은 채 승마대회에 나가고도 출석을 인정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이 밝힌 정씨의 고교 시절 출석일수는 총 수업일수(582일)의 절반가량인 333일이지만 이보다 훨씬 적게 학교에 출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출석인정에 대한 근거 서류가 구비돼있어 정씨가 법정 출석일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던 서울시교육청은 "공문이 일부 누락돼 확인 중에 있다"며 입장을 바꿨다. 31일 김문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청담고의 2012~2015년 승마협회 관련 공문 수발신 횟수는 총 34회다. 정씨는 두 단체가 학교에 발송한 공문을 토대로 출석을 인정받았다. 시교육청은 지난 27일 특별장학 중간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100일이 넘는 정씨의 결석이 출석인정으로 처리된 것에 대해 "근거 서류(공문)가 구비돼있어 법정 출석일수 미달은 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정씨의 대회출전·수상 실적 중에는 청담고에 공문으로 제
36년만에 부활 예정이던 이른바 방위산업진흥회의가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 운영 전반에 파장을 미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침체된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던 회의가 무산됐다. 또한 회의의 성격도 애초 목적과 달라졌다는 증언들이 나오는 등 정책적 방향성이 꼬이면서 안보 분야에서의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31일 방위사업청과 방산 업체 등에 따르면 오는 11월 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방사청과 방위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방위산업진흥회의(가칭)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돌연 기약없이 취소됐다. 방산진흥회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7년 시작해 1980년까지 다섯 차례 열려왔던 민관군 회의체로 36년만에 열릴 예정이었다. 이 회의는 각종 규제와 최근 잇달은 방산 비리로 위축된 방위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부처 장관과 업계가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방산업계에서는 기술은 뒷전으로 밀리고 가격 경쟁만 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