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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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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마약류로 지정된 수면마취제이자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사용한 의원급 의료기관 10개소 중 9개소는 의료사고를 대비한 필수 안전장비를 전혀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의료기관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언제든 투약 또는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이 국회 보건복지위원 소속 김승희 의원(새누리당)으로부터 입수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2015년 종별 의료기관 프로포폴 유통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상황이 이런데도 프로포폴을 사용한 일반의원 1309개소 중 1262개소(96.4%)는 인공호흡기나 제세동기 등 필수적인 2개 안전장비를 하나도 구비하지 않았다. 내과는 1565개소 중 1497개소(95.6%), 성형외과는 520개소 중 499개소(95.9%)가 안전장비를 전혀 갖추지 않고 프로포폴을 사용했다. 필수 의료장비 2개를 모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간 정보교환'을 기업들의 담합 확증 증거로 활용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에 나선다. 정보교환 관련 법 규정에 가격과 수량 합의 등 구체적 행위 사실을 비롯해 자료 공유 등도 담는다. 현행 법에선 정보교환을 담합 정황 증거로만 활용하고 있는데, 법 개정을 통해 확실한 담합 증거 효력이 있도록 명시할 방침이다. 19일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연세대에 '경쟁제한적 정보교환 규제를 위한 합의 입증 방안'(가칭)이란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올해 말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정위가 개정을 추진하는 규정은 공정거래법 '제19조 제5항'이다. 이 조항은 "사업자간 합의(담합) 입증이 곤란한 경우 상당한 개연성이 있을 때 합의를 추정할 수 있다"며 "직·간접적인 의사연락이나 정보교환 등은 합의 추정을 보강하기 위한 정황증거로 활용 가능하다"고만 규정했다. 공정위는 여기에 '경쟁사업자간 이뤄지는 미래의 가격·판매량에 관한 정
본·분교 통합을 진행하면서 교지확보율을 과다하게 산정하는 등 승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중앙대 교직원이 무더기로 문책·경고 통보를 받았다. 교육부는 국회 등의 요구에 따라 서울·안성캠퍼스 단일교지 승인 철회를 검토 중이다. 19일 조승래·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앙대 사안감사 결과 및 처분내용'에 따르면 중앙대는 본·분교 통·폐합 승인 조건, 단일교지 인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로 서울·안성캠퍼스 통합을 진행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대는 구외 토지 3필지(2790㎡)를 교지에 부당하게 편입해 교지확보율을 과다 산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면적을 제외할 경우 중앙대는 서울캠퍼스 교지확보율이 39.4%로 줄어 본분교 통폐합 승인조건(교지확보율 39.9% 이상)을 충족하지 못한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관계자 3명을 문책하라고 법인 측에 통보했다. 또 교지 편입 요청을 아무런 검토 없이 승인한 한국사학진흥재단도 관계자에 대해 신분·행정상 조치를
금융당국이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계열 35개사 전체에 대한 여신 현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은행의 한진그룹 계열 여신 규모는 한진해운을 제외하고도 4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주력사인 대한항공 여신 규모만 4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시중은행에 대한항공을 비롯해 한진그룹 계열에 대한 여신 현황을 파악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시중은행 고위관계자는 “금감원으로부터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의 여신 현황을 파악해보라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시중은행들은 한진그룹 여신 규모를 파악해 금융당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의 보고 내용을 종합하면 지난달말 기준으로 한진그룹에 제공된 여신 규모는 8조원 남짓이다. 이중 한진해운 몫인 3조5000억원을 제외한 여신 규모만 4조5000억원에 이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진그룹의 여신액 중 한진해운을 제외하고 대한항공이 차지하는 비중이
SK그룹이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제약 계열사 SK바이오팜의 경영권 외 소수지분 매각을 통한 1조원대 자금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2018년 IPO(기업공개)에 앞서 신약개발 및 판매유통 자금을 미리 확보해 사업 확대를 위한 가속도를 높이려는 복안이다. 18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올해 실적의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바이오 사업에 투자비중을 높이기로 하고 재원마련을 위한 이른바 프리IPO성 자금 조달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 거래는 SK㈜와 SK바이오팜 대표이사를 겸하는 조대식 사장이 총괄하고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만간 외국계 투자은행(IB) 한 두 곳을 주관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2011년 4월 SK㈜의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된 법인이다. 신약의 연구개발과 의약중간체의 제조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한다. SK바이오팜은 자신들이 개발한 신약을 제조 및 유통하는 SK바이오텍을 자
다국적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J&J)이 바이오벤처 육성과 협력의 전초기지인 '제이랩스(JLABS)' 한국 센터 설립을 검토하고 나섰다. 존슨앤드존슨은 북미 6곳 이외에 세계 어디에도 제이랩스를 만든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세계 바이오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할 전망이다. 1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멜린다 리히터(Melinda Richter) 제이랩스 총괄 대표(Head)는 지난달 서울을 방문, 다수 바이오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존슨앤드존슨측은 "제이랩스 대표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나라 후보지를 놓고 검토 중인데 한국은 그 중 한 곳"이라고 말했다. 제이랩스는 존슨앤드존슨이 기술력 있는 바이오벤처를 키우기 위해 2012년 만든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기지다. 자본이 달리는 벤처가 일정 사용료만 내면 사무실과 연구실, 기자재 등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GE 등 다국적 의료기기 생산 기업들도 제이랩스에 무상으로 장비를 제공한다. 이곳 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 강남권 주요 신규사업 현장을 비공식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소환을 앞두고 미처 발걸음을 하지 못한 주력사업장 영업 현장을 파악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8일 재계 및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신 회장은 추석 이튿날인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1호점과 인근 서초동 롯데슈퍼 프레시센터를 방문해 총 2시간여 동안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현황을 체크했다. 이날 방문은 신 회장과 비서 1명, 최춘석 롯데슈퍼 대표이사 등으로 단출하게 이뤄졌으며 비공개 일정으로 진행됐다. 신 회장은 오후 세시반쯤 도착해 직접 프리미엄 매장을 둘러보고 상품구색, 고객 반응 등을 확인하며 동행한 최 대표이사와 경영현황에 관해 여러가지 논의를 했다. 프리미엄 슈퍼마켓 오픈 이래 신 회장이 영업시간 중 매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도곡점은 지난 6월말 문을 연 롯
국방부가 지난 5년 간 사용도 하지 않은 전기요금을 예산 조기집행 실적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한국전력의 고지서 발부 전에 3380억여원을 미리 집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은 18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감사원의 재무감사'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방부의 직할부대 및 각 군 예하부대에서는 한전에서 전기요금 고지서가 발부되지 않아 실제 집행요소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조기집행 실적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간 3000억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선금으로 지출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행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르면 예산은 실제 집행소요가 발생한 시기에 집행하도록 돼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군 당국은 2011년 524억 7800만원, 2012년 389억1000만원, 2013년 722억 200만원, 2014년 757억3900만원, 2015년 987억2500만원 등 총 3380억
기상청이 전국을 충격에 빠뜨린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의 여진을 관측하면서 기준을 중간에 바꿨다. 폭염 오보 논란에 이어 이번 지진에서는 분석 잣대를 오락가락 적용하면서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기상당국에 따르면 기상청은 12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본 지진 이후 여진을 분석하면서 여진의 기준을 '규모 2.0 이상'으로 잡았다가 13일 오후 5시부터 슬그머니 1.5로 바꿨다. 이번 경주 지진은 전진(본 지진에 앞서 일어난 지진)과 본 지진, 여진을 합쳐 15일 오전 9시 기준 315회를 기록하는 등 국내 지진 관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그만큼 국민들의 불안감도 크고 당국의 정확한 분석 역시 필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여진의 기준을 중간에 변경한 이유가 황당하다. 본 지진 직후에는 여진이 너무 많이 발생해서 기준을 높여 잡지 않으면 분석할 능력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기상청 스스로 무능을 시인한 셈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주 강진 이후 여진이 많게는 1분에 3~4
가을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1000개 수준을 유지해오던 서울시의 대기오염 배출업소가 지난해 2104개로 전년대비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일수 역시 지난 2007~2015년 연평균 3.6일에서 올해(1~7월)에만 7일로 배 이상 늘어나는 등 서울의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된다. 13일 서울시의 '최근 10년간 대기오염 배출업소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기오염 배출업소는 지난 2014년 1019개에서 2015년 2104개로 배 이상 늘어났다. 연간 오염물질을 80톤 이상 발생시키는 1종 배출업소는 2014년 14개에서 2015년 15개로 1개 늘었고, 연간 오염물질 발생량이 20톤 이상 80톤 미만인 2종 배출업소는 5개에서 10개로 배가 늘었다. 연간 오염물질 발생량이 10톤 이상 20톤 미만인 3종 배출업소 역시 같은 기간 9개에서 24개로 3배 가량 급증했다. 오염
오는 9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연임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임으로 전직 고위관료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여타 후보군도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경수 현 이사장이 이날 마감된 거래소 이사장 공모 절차에 응하지 않았다. 현 이사장의 경우 용퇴 이사를 밝히지 않는 한 사실상 자동으로 후보에 오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 이사장이 연임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고위 인사는 “최 이사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른 인사도 “연임할 분위기가 아닌 것을 파악한 것 같다”고 전했다. 현 정부 임기가 1년여 남은 상황에서 기관장을 노리는 인사들이 많다는 현실을 고려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차기 거래소 이사장 공모에는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직 관료를 포함, 5~6명 정도가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선 차관급을 지낸 전직 고위 관료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지만 예단하긴 힘들다는 게 금
기술성특례 상장을 통해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 신라젠이 1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신라젠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장외시장에서 시가총액이 1조원에 달하는 장외시장 최대어다. 12일 신라젠 고위 관계자는 "올해 상장을 목표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심사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지난 4월 기술성평가에서 기술성평가를 통해 특례 상장을 추진했던 기업 중 최고 수준의 평가인 A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상장심사결과가 10월 말까지 나오게 되면 이후 절차를 거쳐 12월 초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으로 바이오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신라젠 상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젠은 개발중인 항암제의 임상시험이 본격화 되고 있는 만큼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젠은 이달부터 간암환자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신라젠은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