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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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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비서실장을 소환했다. 또 롯데홈쇼핑이 임직원의 급여를 조작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인사담당 매니저도 불러 조사했다. 신 회장의 비자금 의혹에 대한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신 회장의 비서실장 류모 전무(56)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류 전무는 신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신 회장과 오랜 기간 동안 근무해온 '심복'이라고 한다. 류 전무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서실장 이모씨와 사돈 관계다. 검찰은 현재 △오너 일가의 비자금 의혹 △계열사간 자산거래로 발생한 회사에 대한 배임 의혹 △그룹 총수 일가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계열사에 손실을 끼친 부분 등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비서실장인 류 전무가 신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계열사간 부당한 거래 등의 문제를 밝혀줄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류 전무를 상대로 비자금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적자가 1000억원대 이상으로 증가한 배경에는 고비용의 교원 인건비가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성균관대, 고려대 등은 교수 1인당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 반면 학생에게 나가는 장학금은 5년 동안 22억원밖에 늘지 않았다. 13일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5 로스쿨 재정운영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25개 로스쿨이 지출한 인건비는 총 4272억2167만1557원이었다. 2011년 795억8027만154원이던 인건비 지출은 2015년 890억613만6844원으로 5년 새 1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2015년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인건비를 지출한 학교는 고려대(70억6021만9299원)였고 뒤이어 성균관대(60억795만8150원), 서울대(57억7152만7370원) 등으로 나타났다. 로스쿨의 교수 1인당 연봉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2015년 기준 전임교원 1인당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교원 인건비 지출만으로도 5년 내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년간 로스쿨의 등록금 대비 인건비 누적 적자규모는 1250억원에 달했다. 통상 인건비는 교육기관 지출 내역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인건비 외 관리운영비, 연구학생경비 등의 지출을 합하면 적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5 로스쿨 재정운영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25개 로스쿨이 지출한 인건비는 총 4272억2167만1557원이었다. 연도별 인건비 총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 795억8027만154원에서 △2012년 844억5114만5330원 △2013년 860억4218만7200원 △2014년 881억4193만원 △2015년 890억613만6844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같은 기간 로스쿨이 거둬들인 등록금은 3022억4918만8852원으로 인건비보다 1249억7248만2
앞으로 서울시내 도시공원 2811곳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술을 못 마시는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돼 위반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 극장·음식점과 지하철·버스 등에서 술에 취해 다른 시민들에게 주정 부릴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될 방침이다. 1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김구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과 시의원 21명은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내 특정지역에서의 음주를 금지하고, 위반시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례안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폐해를 줄이겠단 취지로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구현 의원은 "음주가 과로사와 집안문제의 원인이 될만큼 심각하다"며 "어린이가 있는 곳 등 음주가 사회적 위험이 될만한 곳에서라도 최소한 규제하잔 뜻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만취자들로 인해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국내 대기업 물류 자회사 등 대형 화주와 국적 선사들이 참여하는 '컨테이너선 상생협의체(가칭)' 구성 논의가 본격화된다. 국내 수출입 물량의 국적선 이용 비중을 높여 대형 화주와 어려움에 처한 국내 컨테이너 선사들이 '상생'하기 위한 것이다. ☞ 본지 6월1일자 1면 톱기사 "[단독]정부, 해운-조선 상생 밑그림 그린다" 참조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국선주협회와 국내 대형 화주들은 이날 오후 '화주-선사' 상생을 위한 첫 회의를 열어 '상생협의체'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선주협회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국내 대기업 물류 자회사인 삼성SDS(삼성그룹) 현대글로비스(현대차그룹) 범한판토스(LG그룹) 한익스프레스(한화그룹) 등 대형 포워드(3자 물류)를 포함한 대형 화주 7곳과 협회 산하 정기선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 관계자도 '옵저버' 자격으로 참관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늘 첫 회의에선 화주들과 선사들이 상생 협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국적선사 이용
검찰이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거액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사흘 간의 한국 체류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신 전 부회장 측 관계자는 13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미열 증상이 완화되면서 신 전 부회장이 지난 12일 일본으로 들어갔다"며 "이달 말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앞서 신 총괄회장이 미열 증세를 보이던 지난 8일 밤 입국, 9일 신 총괄회장의 입원에 동행했다. 이후 주말 사이 신 총괄회장이 안정을 찾은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일본으로 돌아갔다. 신 전 부회장은 최근 검찰 수사와 관련, "롯데홀딩스는 이번 사태의 전모를 해명하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롯데홀딩스와 종업원지주회에 정기 주총에 앞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긴급 협의장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 신 전 부회장은 이번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서울메트로가 스크린도어 유지보수업체인 은성PSD에 서울메트로 퇴직자를 받아주거나 옮겨간 사람들의 연봉을 올려주는 조건으로 용역계약액을 부풀려 체결해줬던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서울메트로가 이같은 배임계약을 통해 은성PSD에 무려 240억원을 과다지급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또 서울메트로가 스크린도어 설치업체인 유진메트로컴과도 100억원 가량을 부풀려 용역계약을 맺은 증거를 확보했다. 13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서울메트로는 스크린도어 유지보수업체 은성PSD와 지난 2011년과 2015년, 2016년 등 세 차례에 걸쳐 각각 210억원, 85억원, 7300만원의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메트로는 2011년, 2015년 두 차례 계약서에서 은성PSD에게 '전직자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내세웠고 올해 계약에서는 '전직자 임금인상'을 조건으로 계약했다. 경찰은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 수사에 나선 검찰이 롯데쇼핑의 자산유동화 과정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롯데쇼핑은 2008년부터 2조원이 넘는 부동산을 매각한 후 재임대해 사용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롯데가 확보한 자금이 비정상적으로 쓰였을수도 있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롯데가 2008년부터 세일앤드리스백 방식으로 자산을 유동화한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2008년부터 백화점, 마트 등에 대한 매각에 나섰다. 토지와 건물을 매각한 후 다시 장기간 임대해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였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부채비율을 낮출 수는 있지만 임차료가 오르면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롯데쇼핑은 이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2008년 롯데마트 제주점 등 3개점을 2200억원에 매각했고 2010~2011년에는 롯데백화점 분당점 등 6개를 5949억원에 매각했다. 2014년에는 롯데백화점 일산점을 포함, 백화점 4개와 마트
검찰에 소환된 고서화 위조범 권춘식씨(69)가 고(故) 천경자 화백의 진작인지 논란을 겪는 미인도를 본인이 그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작을 제작하기 위해 보고 그린 대상으로 지목받은 ‘장미와 여인’(천 화백 진작)이 인쇄된 달력도 존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씨는 앞서 미인도에 대해 ‘장미와 여인’이라는 작품명을 특정하지 않은 채 '달력을 보고 그린 위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12일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0일 참고인 자격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돼 "미인도는 내가 그린 위작으로 기억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17년 전인 지난 1999년, "미인도는 내가 그린 위작"이라고 했던 '첫 자백'으로 돌아간 셈이다. 한 미술계 관계자는 ‘선화랑’이 1980년대에 ‘장미와 여인’ 그림이 찍힌 달력을 제작한 바 있다고 전했다. 1984년 출력된 달력에 나온 그림이 ‘장미와 여인’이었다는 것. 권씨는 검찰 수사 전 언론 인터뷰에서 “미인도는 내가 천 화백 그림이 찍힌
대우조선해양이 만신창이가 되는 과정에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의 관리소홀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매년 경영관리 평가에서 부실의 뇌관이 된 해양플랜트 사업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물론 한창 곪아가던 시기에 사업 확대를 주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관리는 소홀히 하면서도 산업은행의 금융상품 가입에 협조하지 않는다며 질책하는 등 '자기 밥그룻'을 챙기는데만 집중했다. 12일 머니투데이 더(the)300이 단독 입수한 산업은행 기업금융4실의 대우조선 경영관리 협력도 평가보고서(2010~2014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매년 대우조선 경영관리 평가를 실시하면서도 2010~2013년 부실수주가 집중된 해양플랜트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산업은행은 되레 이 기간 경영전략 차원에서 대우조선의 해양플랜트 수주 확대를 종용했다. 2012년 1월 경영컨설팅을 통해 "조선에서 해양으로 사업중심이 이동함에 따라 전사 측면의 생산자원 분배 최적화를 추진하라"고 지시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학원 시간 제한 변경을 두고 학원가와 시민단체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개인과외 교습 시간까지 규제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오는 11월부터 각 시·도교육청이 조례로 정해둔 교습 시간을 초과하는 과외교습자는 행정처분을 받게된다. 교육부는 최근 "'학원법'(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법) 개정안이 공포돼 오는 11월 30일부터 시행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송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점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과외교습자의 수업 시간은 각 시·도교육청이 조례로 정하는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게 된다. 관할 교육청 조례가 규제하는 시간 이후로 수업을 진행하는 과외교사는 적발 즉시 행정처분을 받게된다. 처분 수위는 각 시·도교육청 조례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교육청이 영업 시간을 규제하는 대상은 학원과 교습소에 국한돼있다. 이에 시민단체와 학원관계자들은 "학원 영업시간에 대한
-이랜드그룹 이사회 '책임경영' 담화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 -이번 징계대상 경영진, 종전 급여 30% 삭감 이어 추가로 연봉 깎여 이랜드그룹이 주요 경영진들을 중징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중국 사업 수익성과 그룹 재무건전성 악화 등의 책임을 물어 보직해임·강등·감봉 등 강도높은 징계 조치가 이뤄졌다. 그룹 핵심사업을 이끌어온 주요 임원들이 무더기 징계명령을 받은 것은 이례적 조치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6월1일자로 중국 법인과 국내 그룹 임원 7명에 대해 징계 명령을 내렸다. 주요 계열사 임원 4명이 기존 직위에서 한 단계 낮아지는 '강등', 3명은 연봉이 깎이는 '감봉' 처분을 받았다. 이 중 3명은 강등·감봉 등 조치 외에 맡고 있던 보직에서도 해임됐다. 중국 사업 수익성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종양 중국법인 대표가 사장에서 부사장으로 강등됐다. 중국 법인의 전무, 상무도 각각 상무, 이사로 직위가 낮아졌다. 이밖에 그룹 경영관리에 대한 책임 조치로 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