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34 건
"다른 모든 이들의 엄마처럼, 저의 어머니도 같은 분이셨어요. 제게 젖을 주시고 곁에 계셔 주셨던 엄마예요. 입시 때 저와 같이 고민해 주시고. 결혼한다고 하니깐 다른 엄마들처럼 신랑감이 어떤 사람인지 이리저리 뜯어보고 살펴보고…. 자라면서 옥신각신 한 적도 있었지요."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대 교수(62‧여)는 '본인 어머니가 어떤 분이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쉽게 말을 잇지 못하며 먹먹한 목소리로 답했다. 본지는 김 교수가 1957년 무렵 그의 어머니인 '꽃과 여인의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 모습이 함께 찍힌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민소매 체크 무늬 옷을 입은 김 교수 모친과 그가 사랑한 꽃의 무늬가 담긴 반팔 차림의 김 교수 어린 시절 모습이 함께 실린 흑백 사진이다. "무엇보다, 솔직하게 사셨던 분이세요. 남을 흉내 내지 않던 분이시지요. 채색화가 비판을 받던 시점에서도 꿋꿋하게 작업을 하시며 나중엔 어머니만의 특별한 세계를 구축했단
대우조선해양이 연간 수주 금액 35억달러를 달성하지 못하면 추가 인력조정과 임금삭감, 설비감축 등을 시행한다. 또, 매출채권 유동화 등을 통해 총 2조원의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9일 대우조선해양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연간 수주 금액이 목표인 35억달러를 밑돌 경우 비상대응안(Contingency Plan)을 발동할 계획이다. 비상대응방안에는 임금 추가 10% 삭감, 연장근무 폐지를 통한 5시 퇴근 의무화, 추가 인력 감축 등이 담겨 있다. 비상대응안은 최악의 상황에 바로 발동된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수주 급감 장기화 '최악상황'('16년 35억달러 → '17년 45억달러 → '18년 55억달러)을 가정, 추가적 경영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2조원 이상 규모의 별도 비상대응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응안은 올해 35억달러 수주를 밑돌면 인력조정을, 내년 수주 금액이 50억달러 미만이면 2조원 유동성 확보에 나서는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아울러 향후 2~3년안에 인력
이르면 내년부터 병·의원 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진료비 보장 범위와 치료 횟수에 따라 차등화된다. 지금 판매되는 실손보험 상품은 보장 범위가 동일하고 치료비 한도나 진료 횟수도 모두 똑같다. 앞으로는 가입자가 자신이 원하는 보장 범위를 선택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내는 방식으로 개선돼 '과잉의료'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보험연구원은 오는 16일 '실손보험제도 개선방안'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실손보험 상품개혁안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금융당국과 보건복지부, 생명·손해보협회 및 의사협회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에서 벗어난 비급여 진료비를 정상화하는 것이 실손보험 문제를 푸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지만 이는 이해 당사자가 많아 단기간에 결론을 내기 어려운 만큼 우선 보험사들이 바로 손댈 수 있는 실손보험 상품 구조부터 개선하겠다는 게 당국의 의지다. 실손보험 상품개혁안에는 보장 범위와
휴대전화 지원금 상한제가 조기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3년 후인 내년 10월 자동폐기되는 일몰조항이다. 하지만 가계통신비 인하 등을 위해 정부는 이를 1년 이상 앞당기기로 했다. 9일 복수의 정부 및 업계, 정치권 인사들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르면 다음주 전체회의에 지원금 상한제 조기 폐지를 안건으로 상정한다. 이후 개정 절차를 거치면 빠르면 다음달부터 지원금 상한제 폐지가 이뤄질 전망이다. ◇공시지원금, 최대 33만원 → 출고가 이하로 고시 개정 정부는 2014년 10월 단통법을 시행하면서 지원금 상한선 규정을 둬 출시 후 15개월이 지나지 않은 단말기의 지원금을 일정액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제한해왔다. 지원금 상한액은 단통법 시행 초기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한차례 인상된 이래 1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25~35만원 범위 내에서 방통위가 지원금 상한을 정하도록 돼 있는 고시(이동통신단말장치 지원금 상한액에 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이 고(故) 천경자 화백(1924~2015년)의 진작인지 논란을 겪는 '미인도' 입수 경위를 증명하는 사진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인도와 관련해 확보한 사진은 1980년 문화공보부에서 이 그림을 이관받은 시점 이후 촬영된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미인도가 1979년 10‧26 사태(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를 일으킨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소장품으로 소개해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에게 제출한 '천경자 작(作) 미인도 위작 시비 경과 보고' 문건에 따르면 미인도는 김 전 부장 소장품이었지만, 10‧26 사태로 그의 재산이 압류되는 과정에서 재무부. 문화공보부를 거쳐 국립현대미술관이 관리를 맡게 됐다. 문화공보부로부터 그림을 이관받은 시점은 1980년 4월 30일로 기재되어 있다. 하지만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인도가 정부 압류품 더미에 있던 작품
정부가 휴대전화 지원금 상한규제를 조기 폐지키로 했다. 지원금 상한 제도를 조기 폐지함으로써 휴대전화 시장 경쟁을 활성화하고 소비자들의 초기 이용자 구매비용도 낮출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중저가폰 시장 활성화 등 단통법 시행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들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적잖은 반발과 논란이 예상된다. 9일 복수의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단말기 지원금 상한선 제도를 조기 폐지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르면 다음 주 이를 골자로 한 단통법 종합 개선대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단말기 지원금 상한 제도란 신규 휴대폰(출시 후 1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단말기)의 지원금을 일정액 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도록 제한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의 핵심 조항으로, 법 시행 후 3년 후 자동 폐기되는 일몰 조항이다. 이를 1년 앞당겨 폐지하겠다는 것. 정부는 고시 개정을 통해 지원금 상한액을 '출고가 이하'로
서울 모 사립고 교사가 제자 얼굴이 부어오를 정도로 뺨을 때리고 야구방망이로 학생을 체벌하는 등 폭력을 가한 정황이 발각됐다. 가해 교사는 체벌 후 "계엄령을 내린다" "교실에서 일어난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교사는 체벌 사실을 일부 시인하면서도 "훈육의 일환이었다"고 항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건 경위를 파악해 현장 조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8일 복수의 익명 제보자에 따르면 서울 O사립고교 2학년 A교사는 지난달부터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생 2명 이상을 체벌했다. 제보자들은 A교사의 학급에서 연이어 발생한 도난 사건의 범인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A교사가 범인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을 다그치고 때렸다고 주장했다. 한 제보자는 "지난달 중순 해당 학급 학생들은 범인이 누군지를 찾기 위해 각자의 알리바이를 적어 A 교사에게 제출했고 이 중 추려진 10명 정도가 어디론가 불려가 추궁을 당했다"고 말했다. 또 "학생 중 일부는 뺨을 맞은 후 교실로 돌아와 급우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의 김용화 감독이 최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덱스터와 애니메이션 '코코몽'을 제작한 이랜드월드의 자회사 올리브스튜디오가 손잡고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두 회사가 함께 제작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이 '넛잡:땅콩도둑들'(이하 넛잡) 이후 소강상태에 빠져있는 토종 장편 애니메이션의 부활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덱스터와 올리브스튜디오는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합의, 조만간 제작 관련 일정 및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번 애니메이션의 제작규모가 대략 80억~100억원 정도로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을 구상하던 중 덱스터 등 국내외 관련기업들이 참여의사를 밝혀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랜드캐주얼 의류 브랜드 티니위니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티니위니는 사람으
우리은행은 높은 가격을 써낸 입찰자에게 입찰자격을 주는 ‘희망수량경쟁입찰제’로 최소 4%에서 10%씩 총 30% 지분 매각이 추진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30% 지분 매각이 성공하면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와 자율적인 경영을 보장받는 새로운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민영화가 이뤄지는 셈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은행 지분 30%를 과점주주들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하고 최종 수요를 점검하고 있다. 최종 수요 조사가 완료되면 8월 중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매각 대상 지분은 정부가 예보를 통해 갖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51% 중 30%다. 잠정안에 따르면 한 곳의 개별 투자자가 살 수 있는 최소 지분율은 4%, 최대 지분율은 10%다. 또 과점주주에게 부여되는 사외이사 임명권은 지분 4%당 한명씩으로 의견이 모였다. 4%~7%는 한 명의 사외이사를, 8~10%는 두 명의 사외이사를 임명할 수 있다. 매각 방식은 ‘희망수
정운호 게이트의 연루의혹으로 상장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호텔롯데가 상장일을 다음달 21일로 늦추기로 했다. 7일 금융당국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측과 한국거래소는 이같이 상장일정을 협의하고 최종 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당초 상장 예정일은 이달 29일이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거래소에서 상장예비심사 받은게 1월이라 7월까지 상장 못하면 또 관련심사를 받아야하는데 그 시한을 안 넘기려는 의도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이 분식회계 혐의로 회계 감리를 진행 중인 한신공영에 대해 경징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감독원은 조만간 한신공영에 대한 회계 감리를 마무리하고,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감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에서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6일 "현재 한신공영에 대한 회계 감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고의적인 분식회계 혐의가 없는 쪽으로 정리가 되고 있고 마지막으로 문제가 없는지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신공영 측도 "회계법인간 인식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식회계는 아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여기에 한신공영이 자진해서 재무제표를 정정해 공시한 부분에 대해서도 금융당국이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신공영은 2014년 8월29일 공시를 내고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년도 사업보고서를 정정했다. 2013년말 관리종목 지정 뒤 9년간 외부감사인을 맡아왔던 한영회계법인이 지정감사인인
정부가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을 빠르면 이번주 중 확정하고 한계기업 구조조정 작업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정부는 또 이번주 중 특별고용지원업종 선정을 위한 실사에 들어간다. 정부 한 관계자는 6일 “이번주 중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이 정리되고 구조조정 진척상황도 논의될 예정”이라면서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은 정부와 한은간 합의가 사실상 이뤄졌으며 (주중 마무리를 위해) 최대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주말 한·미 재무장관회의 후 국책은행 자본확충방안 관련 실무진의 보고를 받고 현충일 연휴기간에 일부 걸림돌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알려진 자본확충방안은 정부가 일부 현물출자에 나서고 한국은행이 도관은행인 IBK기업은행에 자금을 대출, 10조~20조원 규모의 자본확충펀드를 구성하는 게 골자다. 2009년 은행권 자본확충펀드의 골격을 유지하는 방식인데 펀드 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하되 보증재원 특별출연을 한은이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