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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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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4.13 총선 공약으로 내건 이른바 '한국형 양적완화' 정책의 대안으로 발권력을 가진 한국은행이 산업은행에 출자해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 여당의 한국형 양적완화가 산업금융채권(산금채)·주택담보대출증권(MBS) 등 채권을 인수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라면 출자 방안은 지분을 사들여 자본을 직접 확충하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독립성 문제가 변수로 남아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7일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자본을 확충해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을 높여야 하는데, 여당이 제시한 한국형 양적완화의 채권 인수로는 자본 확충 효과에 한계가 있다"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BIS 비율 개선을 위해 한국은행이 직접 증자에 참여해 출자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예산 대신 무자본 특수법인인 한국은행의 발권력을 활용해 산업은행 등의 신주를 인수토록 하는 방안을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우현 MPK그룹 회장(68·사진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 MPK그룹 관계자는 7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정 회장이 오늘 오후 피해자 황모(58)씨 집에 찾아가 직접 만나뵙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황씨도 이를 받아 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달 2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50대 경비원 황모씨를 폭행한 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용역업체 소속 경비원 황씨는 정 회장이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둘렀다며 동료를 통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안에 사람이 있는데 외부로 나가는 셔터를 내렸다'는 이유로 정 회장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게 황씨 주장이다. 폭행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여론이 악화되자 정 회장은 이달 5일 미스터피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 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불찰입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
서울 주요 대학 중 중앙대에 이어 경희대가 정부 예산 300억원을 따내기 위해 인문·사회계열 학과 인원을 대폭 감축하는 구조조정에 나선다. 차출된 인원은 2017학년도에 신설될 자연·공학계열 8개 학과에 배치된다. 총학생회는 학교-학생 간 소통이 부족했다며 학생들에게 프라임사업 찬반을 묻는 총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최근 프라임사업 담당부서인 미래정책원이 제공한 프라임사업 계획안을 총학생회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경희대는 2017학년도에 미래산업융합대학, 바이오융합대학 등 2개 대학을 신설하고 나머지 이과대학의 학과 정원을 증원한다. 미래산업융합대학에 소속될 학과는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데이터 관련 신규학과(명칭 논의 중) △융합전자공학과 △융합에너지시스템공학과 △융합기계시스템공학과 등이다. 바이오융합대학에는 △의생명과학과 △바이오헬스산업학과 △그린바이오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등이 소속된다. 이 중 컴퓨터공학과, 식품생명공
서울시가 2014년 성희롱 공무원을 중징계하고 부서장까지 처벌하는 '무관용 원칙'을 내세운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성희롱 사건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 5개월도 안된 신입공무원이 노래방에서 성추행을 당하는가 하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막말로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시 신입직원, 저녁자리 갔다가 성추행 당해=6일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임용된 신입공무원 A씨는 지난해 6월 소속 부서 상급자인 B 주무관 등 직원 4명과 저녁을 먹은 뒤 노래방에 갔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며 서울시 인권센터에 조사해달라고 신청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임용된 지 5개월도 안된 신입공무원이던 그는 상급자인 B 주무관이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해 식당으로 갔다. 저녁자리에는 B 주무관 외에 처음보는 서울시 직원 3명도 함께 있었다. A씨는 "저녁식사를 하고 노래방에 간 자리에서 상급자인 C씨가 자신의 옆에 앉아 등을 쓰다듬듯 만지고 손을 잡고 허벅지를 만
현대증권을 IPO(기업공개) 주관사로 선정한 이랜드리테일이 오는 6월까지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IPO 주관사를 추가로 선정한다. 이랜드리테일 상장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대표 주관사 현대증권 외에도 6월까지 1~2곳 정도의 공동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의 지난해 연 매출이 2조8600억원에 달하고 자산규모도 5조원이 넘어 단독 주관으로 IPO를 진행하기에는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이유에서다. 이번에는 국내 모든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해 후보를 추리는 공개 입찰 방식을 택했다. 앞서 대표 주관사로 선정할 때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자만 대표 주관사 후보로 올렸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달 대표 주관사를 현대증권으로 선정한 후 올해 말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6월까지는 공동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짓고 하반기에는 공모 규모를 정할 계획이다. 이같은
2020년 미국시장 진출을 선언한 쌍용자동차가 1500억원을 들여 미국용 차세대 가솔린 터보엔진을 자체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쌍용차는 빠르면 2017년 말 차세대 엔진 개발을 완료하고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기술연구소는 '2.0ℓ 터보 GDI'와 '1.5 터보 GDI' 등 2종의 차세대 가솔린 엔진을 자체 개발한 후 창원공장에서 양산할 계획이다. 쌍용차 고위 관계자는 "2020년쯤으로 예정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선 현지 공략형 신차뿐 아니라 미국의 규제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차세대 엔진이 필요하다"며 "가솔린 엔진을 많이 쓰는 미국시장에 최적화된 2종의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보유 차종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중심이어서 엔진 라인업도 디젤로 주로 구성돼 있다. 가솔린은 자체 개발한 3.2ℓ·3.6ℓ 엔진을 고급 대형 세단인 체어맨에 적용한다. 체어맨 5.0ℓ 모델은 메르세데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SC제일은행'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고객에게 친근한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하자는 한국법인 측 요청을 영국 본사가 수용하면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그룹 영국 런던 본사는 한국SC은행이 SC제일은행이란 명칭을 병행하는 안을 최종 승인했다. 한국SC은행 관계자는 "SC란 글로벌네트워크와 기존 제일은행의 강점을 결합하자는 의미에서 SC제일은행이란 이름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본사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SC은행은 한국 고객들에게 더 쉽고 친숙한 명칭으로 사명을 변경해줄 것을 런던 본사 측에 요청했다. 인지도가 높은 제일은행이란 명칭을 다시 사용하는 방안이다. 'SC제일은행'은 옛 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그룹에 인수된 직후 수년 간 사용됐던 이름이기도 하다. 한국SC은행은 2005년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옛 제일은행을 인수하며 ‘SC제일은행’이란 이름으로 불렸다. 이후 2012년 2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사명을 다시 변경해 ‘제일
테슬라 '모델3'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역풍이 일고 있다. 테슬라 모델3의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 공모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서다. 국내 완성차업계에도 전기차 비상 경고음이 켜졌다. 5일 자동차업계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제주도가 지난 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엑스포'에서 2차 민간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1089건이 신청해 1027건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해 국내 전기차 보급물량(8000대)의 절반인 4000대 보급을 목표로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2~3월 1차 민간공모에선 우선 보급분인 500대를 선정했고 엑스포 기간 동안 나머지 3500대를 소진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2차 공모 마감 결과 구매 희망자가 목표치의 30%에도 못 미친 것이다. 우선보급분을 합해도 현재까지 전기차 공모에 선정된 건수는 1527건에 그친다. 제주도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 관련 문의 및 민원건수도 예
지방교부세 비중이 2016년 14%에서 오는 2020년 15.5%로 높아지는 반면 지방자치단체 자체수입 비중은 같은 기간 35.2%에서 34.8%로 낮아지는 등 지방재정의 국가 의존도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정부 전망이 나왔다. 올해 하반기 부동산 경기가 둔화할 경우 지방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5일 행정자치부가 지자체의 재정계획을 집계한 ‘2016~2020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지방재정 총 규모는 1362조853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방재정 수입은 2016년 259조1339억원에서 2020년 283조9616억원으로 연평균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러한 지방재정 수입 연평균 증가율(2.3%)은 이 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3%내외)와 ‘2015~2019년 국가재정계획’상 국가수입 연평균 증가율 전망치(4%)를 밑도는 수치다. 이는 시간이 갈수록 지방 재정 상황이 상대적으로 악화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에서는 롯데가(家)와 같은 '형제의 난'은 없었다. 지난달 원혁희 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원 회장의 상속 지분이 어디로 갈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코리안리 오너 일가는 '지배구조 모범기업'다운 선택을 했다. 원 회장 지분을 삼형제를 제외한 두 딸에게 전량 상속하기로 한 것. 이렇게 되면 오남매의 보유지분이 각각 2~3%로 골고루 분산돼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원 회장의 경영철학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전문성을 검증 받은 원종규 사장에게 경영권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별세한 원 회장의 상속지분 3.17%를 두고 시장에서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코리안리 오너 일가의 보유지분은 총 20.55%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사람은 원 회장의 부인인 장인순 여사(5.72%)다. 원 회장의 상속지분 향방에 따라 최대주주가 바뀌고 나아가 경영권 후계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삼형제의 보
셀트리온 화장품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가 화장품 방문판매 시장에 뛰어든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 '한스킨' 외에 올 하반기에 기능성 바이오 화장품과 남성·유아용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제품 구색을 갖출 계획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14일까지 20~40대 여성 직원 4000여명을 뽑는 단일기업 최대 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화장품 방문판매 사업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채용 인력은 전국 셀트리온스킨큐어 지점에 소속돼 화장품 영업을 전담한다. ◇전국 시·도에 방판지점 낸다…'김태희 화장품' 론칭=셀트리온스킨큐어는 5월 중에 전국 시·도(수도권은 구)에 방문판매 지점을 열고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뽑는 직원들은 해당 지점에서 교육·관리 등을 맡는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이 개인 사업자와 지역별 화장품 방문판매 사업소 계약을 체결해 특약점 형태로 운영하는 것과는 다른 구조다. 영업 직원에게 기본급, 판매수당을 제공하는 큰 틀은 같지만 본사가 직접 운
매일유업이 커피전문점 '폴바셋'을 이을 신사업으로 폴바셋과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 사업을 확대한다. 고급 원유를 재료로 하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이 급증하는 원유 재고 해소는 물론 새 수익원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매일유업은 4일 "유기농 아이스크림 브랜드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우유사업 부문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폴바셋의 사이드 메뉴인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자 별도 브랜드로 독립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상하목장은 매일유업의 고급 유기농 우유 브랜드다. 상하목장 밀크 아이스크림은 매일유업이 전북 고창에 운영하는 목장에서 유기농 먹거리를 먹고 자란 젖소 원유와 유기농 원유에서 추출한 크림, 자연 유화제인 난황으로 만든다. 매일유업 입장에서는 아이스크림 사업이 잘되면 상하목장 원유 매출도 함께 늘릴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신사업이다. 상하목장 밀크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