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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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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후 재개발' 방식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던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일대 노후 업무지역이 '보존형 재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바꿔 재추진된다. 11일 서울시와 중구 등에 따르면 중구는 최근 시에 '을지로3가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에는 중구 수표동 35-13번지 일대 4만2641㎡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보행전용도로와 공원, 최고높이 80m의 주거·업무·숙박 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의 중심지역으로 일찍이 도심을 형성했던 을지로3가 수표동 일대는 1960~70년대 지어진 노후 저층 건물과 1990년대 지어진 현대식 중층 빌딩이 혼재돼 있어 체계적인 재개발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중구에 따르면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수표동 일대는 건물 총 151개동 가운데 77.4%인 117개동이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다. 보수나 재건축이 필요한 노후·불량 건물은 125개동으로 전체의 82.8%에 달한다. 중구는 2010년 입정동
조현상 효성 부사장이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메르세데스-벤츠 딜러사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부회장은 기존 그룹 내 벤츠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의 지분도 대거 확보하는 등 수입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조 부사장, 개인명의로 두개 벤츠딜러 최대주주에= 11일 수입차 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삼남인 조 부사장은 지난해 7월 신성자동차의 기존 최대주주인 김대익씨의 지분 전량(42.86%)을 개인 명의로 사들였다. 이 회사의 기존 2~3대 주주인 김미양씨(39.29%)와 이상천씨(17.86%)는 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신성자동차 측은 "지난해 7월 1일 주주지분의 변동으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으로 지정돼 효성 계열사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신성자동차는 지난해 9월 이른바 '골프채 파손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사건 당시만 해도 조 부사장으로 회사가 넘어간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진 않았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고객이 차를 구입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에서 도심 진입 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지만 연간 차량 통행량은 3년째 2100만대 수준에서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혼잡통행료를 면제 받은 차량이 3년째 1300만대(전체 통행 차량의 61%)에 달하는 반면 혼잡통행료를 내더라도 도심에 진입하려는 차량은 3년째 꾸준히 늘고 있다. 차량 통행량을 줄이려는 서울시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1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서울시의 '최근 3년간 교통수요관리 정책 현황'에 따르면 혼잡통행료 2000원을 면제 받은 차량은 지난해 1304만대에 달했다. 면제 차량은 2013년 1349만9000대, 2014년 1330만3000대 등으로 3년째 1300만대를 유지했다. 혼잡통행료 50% 감면 차량은 서울시가 감면 혜택을 축소함에 따라 2013년 101만2000대에서 2014년 92만4000대, 2015년 89만4000대로 줄어들었다. 반면 혼잡통행료를 내고 도심에 진입한 차량은 201
SK이노베이션이 반도체 미세회로 공정의 핵심소재인 SOC(Spin On Carbon)를 개발 완료하고 SK하이닉스에 처음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에 이미 반도체 재료 및 소재를 공급 중인 SKC, SK머티리얼즈에 이어 SK 이노베이션이 가세하면 SK는 반도체 위주로 그룹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1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 회사는 반도체 미세회로를 구현하는데 사용되는 SOC(Spin On Carbon)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막바지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 이르면 올해 중 SK하이닉스에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부터 반도체 소재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8월 개품 개발을 마쳤다. SOC는 하드마스크용 소재로 D램 제작시 미세한 전자회로를 반도체 기판에 그려 집적회로를 만드는데 쓰인다. SOC를 이용하면 더 작은 크기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또 병렬생산한다는 특징이 있다. 병
올 들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일의 양대 고급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개인 구매 비중이 법인구매 비중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차량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면서 법인 고객들의 수요가 위축된 데다 개별소비세 인하 및 업체별 프로모션 경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법인구매 비중 3월 32.6% '최저'..럭셔리카 타격=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2만4094대 가운데 개인구매는 1만6251대(67.4%), 법인구매는 7843대(32.6%)를 각각 차지했다. 수입차 법인 구매 비중은 올 1월 39.4%였지만 2월 34.0%로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지난달 또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법인구매 비중이 60% 이상 됐지만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올 1분기 법인 구매 비중은 34.9%로 전년(41.7%) 보다 6.8%포인트 빠졌다. 특히
전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미국 테슬라의 전기차에 국내 중소업체가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품 재료로는 포스코가 만든 강판이 사용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 소재한 중소업체 태화기업이 테슬라 전기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모터의 핵심부품 모터코어를 공급하고 있다. 모터코어는 모터조립후 전기를 공급하면 자기장을 생성하고 이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전기차는 배터리도 중요하지만, 고효율이면서도 가벼운 모터를 제작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모터 효율이 떨어지면 그만큼 주행거리나 가속성능이 떨어진다. POSCO는 태화기업의 모터코어 제작에 사용되는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공급하고 있다. 모터코어는 글로벌 영업망을 갖춘 종합상사 포스코대우(옛 대우인터내셔널)를 통해 테슬라에 수출한다. 태화기업과 포스코가 현재 공급중인 모터코어는 테슬라의 '모델X'와 '모델S'에 사용되고 있다. 테슬라가 지난달 말부터 예약을
최근 경북대 로스쿨 입시비리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킨 '로스쿨 교수를 위한 로스쿨'의 저자 신평 경북대 로스쿨 교수가 책에서 언급한 입시 청탁에 스스로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4학년도 경북대 로스쿨 면접에서 청탁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책을 쓴 신 교수가 해당 학생의 면접관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학생의 아버지가 법조인이라는 점을 언급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대에 따르면 면접관이 학생의 부모 신상에 대해 언급하는 등의 행위는 금지돼 있다. 로스쿨 출신 법조인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는 이 같은 내용의 글을 7일 밤 10시 30분경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한법협은 "이번 경북대 법전원 입시 보도 관련 질의 서신을 기자님께 송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신평 교수가 제기한 경북대 입시 부정 의혹을 최초보도한 기자에게 보내는 질의서신 내용을 공개했다. 서신에 따르면 신 교수가 다른 면접관 2명과 달리 오히
새누리당이 4.13 총선 공약으로 내건 이른바 '한국형 양적완화' 정책의 대안으로 발권력을 가진 한국은행이 산업은행에 출자해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 여당의 한국형 양적완화가 산업금융채권(산금채)·주택담보대출증권(MBS) 등 채권을 인수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라면 출자 방안은 지분을 사들여 자본을 직접 확충하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독립성 문제가 변수로 남아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7일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자본을 확충해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을 높여야 하는데, 여당이 제시한 한국형 양적완화의 채권 인수로는 자본 확충 효과에 한계가 있다"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BIS 비율 개선을 위해 한국은행이 직접 증자에 참여해 출자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예산 대신 무자본 특수법인인 한국은행의 발권력을 활용해 산업은행 등의 신주를 인수토록 하는 방안을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우현 MPK그룹 회장(68·사진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 MPK그룹 관계자는 7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정 회장이 오늘 오후 피해자 황모(58)씨 집에 찾아가 직접 만나뵙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황씨도 이를 받아 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달 2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50대 경비원 황모씨를 폭행한 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용역업체 소속 경비원 황씨는 정 회장이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둘렀다며 동료를 통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안에 사람이 있는데 외부로 나가는 셔터를 내렸다'는 이유로 정 회장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게 황씨 주장이다. 폭행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여론이 악화되자 정 회장은 이달 5일 미스터피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 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불찰입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
서울 주요 대학 중 중앙대에 이어 경희대가 정부 예산 300억원을 따내기 위해 인문·사회계열 학과 인원을 대폭 감축하는 구조조정에 나선다. 차출된 인원은 2017학년도에 신설될 자연·공학계열 8개 학과에 배치된다. 총학생회는 학교-학생 간 소통이 부족했다며 학생들에게 프라임사업 찬반을 묻는 총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희대 총학생회는 최근 프라임사업 담당부서인 미래정책원이 제공한 프라임사업 계획안을 총학생회 홈페이지,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경희대는 2017학년도에 미래산업융합대학, 바이오융합대학 등 2개 대학을 신설하고 나머지 이과대학의 학과 정원을 증원한다. 미래산업융합대학에 소속될 학과는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데이터 관련 신규학과(명칭 논의 중) △융합전자공학과 △융합에너지시스템공학과 △융합기계시스템공학과 등이다. 바이오융합대학에는 △의생명과학과 △바이오헬스산업학과 △그린바이오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등이 소속된다. 이 중 컴퓨터공학과, 식품생명공
서울시가 2014년 성희롱 공무원을 중징계하고 부서장까지 처벌하는 '무관용 원칙'을 내세운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성희롱 사건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 5개월도 안된 신입공무원이 노래방에서 성추행을 당하는가 하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막말로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시 신입직원, 저녁자리 갔다가 성추행 당해=6일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임용된 신입공무원 A씨는 지난해 6월 소속 부서 상급자인 B 주무관 등 직원 4명과 저녁을 먹은 뒤 노래방에 갔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며 서울시 인권센터에 조사해달라고 신청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임용된 지 5개월도 안된 신입공무원이던 그는 상급자인 B 주무관이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해 식당으로 갔다. 저녁자리에는 B 주무관 외에 처음보는 서울시 직원 3명도 함께 있었다. A씨는 "저녁식사를 하고 노래방에 간 자리에서 상급자인 C씨가 자신의 옆에 앉아 등을 쓰다듬듯 만지고 손을 잡고 허벅지를 만
현대증권을 IPO(기업공개) 주관사로 선정한 이랜드리테일이 오는 6월까지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IPO 주관사를 추가로 선정한다. 이랜드리테일 상장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대표 주관사 현대증권 외에도 6월까지 1~2곳 정도의 공동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의 지난해 연 매출이 2조8600억원에 달하고 자산규모도 5조원이 넘어 단독 주관으로 IPO를 진행하기에는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이유에서다. 이번에는 국내 모든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해 후보를 추리는 공개 입찰 방식을 택했다. 앞서 대표 주관사로 선정할 때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자만 대표 주관사 후보로 올렸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달 대표 주관사를 현대증권으로 선정한 후 올해 말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6월까지는 공동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짓고 하반기에는 공모 규모를 정할 계획이다. 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