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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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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이 지난해 실적개선으로 사상 최대 배당을 실시한다. 한화 토탈 지분 절반씩을 갖고 있는 한화종합화학과 프랑스계 주주 토탈홀딩스가 두둑한 수익을 챙기게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은 지난해 경영 성과에 따른 배당금으로 총 4341억원(중간배당 1028억원 포함)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규모를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역대 최고 수준인 84.20%를 기록했다. 과거 최대 배당금을 지급한 2009년 2492억원(배당성향 70%)을 넘어선 규모이고 삼성그룹 계열사로 마지막 배당을 했던 2013년 1028억원(배당성향 24.80%)보다는 4배 이상 늘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시설 투자 마무리 및 실적 호전 등으로 배당 여력이 높아졌고, 외국인 주주인 토탈홀딩스 요청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했다"며 "전년에 배당을 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한화토탈의 주주는 한화종합화학과 토탈홀딩스로 전체 지분을 절반씩 나눠 갖고
19대 국회의 국회운영 개혁 법안 10건 중 9건이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자정’을 위한 국회법 개정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반면 반면 행정부의 고삐를 틀어쥐는 대정부 지배력 강화 법안은 가장 많이 처리됐다. 특권은 지키고 외려 권한은 늘린 셈이어서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벗기 어려워 보인다. 3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19대 국회에 등록된 국회법 개정안을 9개 분야로 나눠 전수조사한 결과 176개의 국회법 개정안 중 19개가 처리됐다. 미처리율이 89%, 10개 중 9개는 사장된다는 의미다. 분야별로는 ‘국회자정 및 인권선진화’ 법안, ‘인사청문회’ 법안 등 각각 16개, 9개 개정안이 발의돼 소관 상임위에 접수됐지만 단 한 건도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국회 자정노력 및 인권선진화’ 법안으로는 △국회의원의 회의 불참시 처벌 △국회윤리심사위를 구성해 윤리심사 강화 △국회의원 제식구 감싸기 금지 △국회쇄신특위 운영 등이 발의됐다. 하지만 국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양대 전자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계 영업지도가 달라지고 있다. 오랜 경기침체에 빠져 있는 유럽 지역 비중은 계속 줄어들고 프리미엄 전략으로 입지를 굳힌 미주 시장에서 추진력을 얻고 있다. 신흥시장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지만 중국에서 제동이 걸렸다.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매출이 갈수록 쪼그라든다. 삼성전자는 중국 매출만 2년 새 10조원이 줄었다. ◇북미서 웃는 삼성-LG전자, 프리미엄 전략 차별화 3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5년 미주(북미+중남미)에서 68조94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삼성전자 매출액(200조6535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4%로 가장 크다. 미주지역 매출 비중은 2013년 30.3%, 2014년 33.3% 등 매년 높아지고 있다. 21.2% 수준이던 2005년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매출액이 4배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반도체는 물론 가전에서도 시장장악력을 키우는 중이다.
최근 학생-교사 간 폭력 사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가운데, 서울 초·중·고교생 10명 중 2명이 여전히 학교에서 체벌을 받고 있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교사로부터 모욕적인 언사를 들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도 30% 가까이 됐다. 머니투데이가 3일 단독 입수한 서울시교육청의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최종보고서'에는 체벌, 복장검사, 두발길이 제한, 상벌점제 등 학생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조사 내용이 포함돼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시교육청의 용역 발주로 임명된 연구책임자 박근덕 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 평화인권교육센터 부센터장이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서울 관내 모든 학교의 1개 학급 학생이 참여하는 전수 조사형태로 진행됐으며 조사대상 3만4843명 중 2만1628명(62.1%)이 최종적으로 참여했다. 시교육청이 학생인권과 관련해 전수 조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들은 '학교나 선생님이 학생을 공정하게 대하는지'를 묻는
정부가 건강보험의 국고지원 방식을 전면 재검토한다. 주기적으로 일몰이 도래하는 건강보험의 국고지원 방식을 두고 손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특정 계층별로 건강보험의 국고를 지원하는 방식 등이 논의되고 있다. 정부는 건강보험의 누적 적립금이 17조원에 이르는 등 운용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특히 고령화의 진전과 함께 현행 건강보험 국고지원 방식은 한계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관계부처 간 의견이 엇갈리고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3일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국고지원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내년 말까지 연장됐다는 점에서 관계부처 협의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르면 정부는 해당연도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을 국고에서 지원한다. 담뱃값으로 조성한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도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6%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논란' 물의를 빚은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6억원씩의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됐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객실 여압장치 이상으로 급강하해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고, 진에어는 지난 1월 출입문이 닫히지 않은 채 운항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는 2014년 관련 항공법 개정 이후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일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기 비정상운항 사고에 대해 전날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었다"며 "각각 과징금 6억원과 조종사 자격정지 30일의 처분을 내리기로 의결하고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중 처분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며 해당 업체는 최소 10일간 이견을 제시할 수 있다. 2014년 11월 29일 항공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항공 사고나 안전 규정 위반에 따른 과징금이 기존 1000만원에서 6억원 까지 60배 대폭 늘어났는데, 두 저비용 항공사가 새 법안의 첫 적용사례가 된 것이다. 심의위원회는 별도의 감경 조치 없이 기준에 따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비상장법인을 통해 100억원 가까운 고액 배당을 받아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이 법인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38억원에 불과해 비정상적인 배당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림코퍼레이션은 지난 29일 184억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했다. 이번 배당은 지난해 7월 대림코퍼레이션의 최대 주주가 이해욱 부회장으로 변경된 후 처음 실시하는 결산배당이다.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그룹 오너 일가 지분율이 99.8%(특수관계인 포함)에 달하는 사실상의 오너가(家) 소유 기업이다. 이 부회장이 지분 52.3%를, 아버지인 이준용 명예회장이 37.7%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오너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오라관광이 4.3%를, 이 부회장의 동생인 이해승씨가 0.5%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당금도 모두 오너 일가로 흘러들어간다. 이번 배당에서 이 부회장에게 돌아간 배당금은 96억여
현대증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KB금융이 선정됐다. KB금융이 현대증권 인수에 성공함으로써 업계 순위 18위에 불과한 KB투자증권은 합병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에 이어 3위로 올라서게 된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대증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KB금융을선정하고 이를 KB금융에 통보했다. 공식 발표는 다음달 1일 이뤄진다. KB금융의 현대증권 인수가격은 1조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실시된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는 KB금융과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가 참여했다. 가격 공개 후 KB금융과 한국금융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하지만 KB금융과 한국금융이 제시한 가격차가 근소해 매각 주간사측은 우선협상자 발표일을 몇차례 연기하며 평가를 계속해 왔다.
현대증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KB금융이 선정됐다. 현대그룹은 31일 KB금융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통보하고 내달 1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10년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된 뒤 첫 배당을 실시했다.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모기업 현대중공업에 '긴급 수혈'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비상장법인인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총 3063억5300만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이번 배당은 주당 1250원 수준으로,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총 현금배당액 비율)은 70.01%에 달한다. 현대오일뱅크가 배당을 실시한 것은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회사 지분 91.13%를 갖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2790억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성과와 재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을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정유 4사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은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6293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다. 14분기 연속 흑자라는 기록도 세웠다. 현대오일뱅크의 배당은 현대중공업의 실적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현대중공
현대카드가 정태영 부회장의 지시로 인공지능(AI) 관련 부서를 신설했다. 현대카드는 AI 관련 부서의 연구 결과를 개인소비 패턴은 물론 경제 전반에 관한 각종 활동과 신사업 결정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주 정 부회장의 지시에 따라 알고리즘 디자인랩(Lab)을 신설했다. 현대카드 내부 조직은 본부와 실, 팀 등으로 구성되는데 알고리즘 디자인랩은 실 규모이다. 현대카드는 신설 조직에 부장급의 랩장을 배치하고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알고리즘 디자인랩에서는 최근 카드사들이 주력하고 있는 빅데이터 연구보다 좀더 깊은 수준의 연구가 진행된다. 현재 빅데이터 분석은 수많은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추출해 연구원들이 해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카드의 알고리즘 디자인랩은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패턴을 해석하는 업무까지 기계에 맡기는 방안을 연구한다. AI가 개인 카드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유망한 사업을 파악해 제시하는 식이다. 현대카드
케이블TV사업자(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과 씨앤앰의 모회사 국민유선방송투자(KCI) 채권단이 인수금융의 30%를 출자전환키로 했다. KCI는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즈펀드 등이 씨앤앰을 인수하기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번 출자전환으로 채권단은 사실상 씨앤앰 인수금융에서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씨앤앰 채권단, 인수금융 30% 출자전환 '가닥'=29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 채권단은 오는 7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씨앤앰 인수금융을 연장하고 이중 30%를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수금융이 부도난 뒤 담보권 행사 등으로 출자전환한 적은 종종 있으나 인수금융이 부도나기 전에 출자전환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채권단 중 일부가 대출 회수도 검토했으나 인수금융 규모가 크고 대출을 회수할 경우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채권단 전체 의견으로는 출자전환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앤앰 채권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