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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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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성장호르몬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이 완료됐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지속형 성장호르몬치료제 'HM10560A'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끝냈다. 헝가리, 불가리아 등 동유럽에서 진행된 임상 2상은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있는 72명을 대상으로 치료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HM10560A'는 한미약품 신약후보물질 중 올해 기술수출이 유력한 약물로 지목됐다. 'HM10560A'는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한 한미약품의 6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중 아직까지 기술수출이 안 된 마지막 후보였다. 한 번 투여로 성장호르몬 치료제 약효가 일주일간 지속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호중구감소증 신약이 최근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하며 이 기술의 우수성이 어느 정도 입증됐다"며 "같은 기술이 적용된 'HM10560A'의 우수성이 임상 2상을 통해 어떻게 증명됐는지도 기대가
화장품 기업 토니모리가 음식료,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한다. 화장품 제조, 판매 위주로 한정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종합 뷰티 기업'으로 안정된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음식료품과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생활용품 제조·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상정한다. 토니모리는 배해동 회장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63.9%를 보유하고 있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2010년 매출 567억원에서 2014년 2052억원으로 연평균 30% 성장했고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매출액 2199억원으로 성장률이 7%대로 둔화됐다. 토니모리는 내수 침체 및 성장률 둔화에 대비해 중국, 미국은 물론 유럽, 중남미, 중동지역에 6000여개 매장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진출로 시장 변화 대응책을 준비해왔다. 배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화
"이리 와!" "사진 찍자." 강아지가 아닌 로봇에 하는 말이다. 로봇의 얼굴은 아이들의 대통령 '뽀통령'이다.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실물 형태의 로봇이 최초로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에 AI를 탑재한 로봇 '뽀로롯'이다. 진인사컴퍼니 장영승 대표(53)는 "지난해 말부터 뽀로로의 사용권을 받아 반려 로봇 '뽀로롯'(PororoT, Pororo+roboT)을 개발하고 있다"며 "올 크리스마스 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뽀로롯은 서울대 공대 인지과학연구소 장병탁 교수 연구팀과 한양대 한재권 박사 연구팀이 각각 인공지능 핵심기술과 로봇 설계를 맡아 개발 중이다. 뽀로로 애니메이션 180여 개에 나오는 에피소드 속 표현을 데이터베이스로 삼고, 추후 입력되는 내용을 가지고 진화한다. 서울대 장 교수팀이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 학회 '세계인공지능학술대회(AAAI-2015)'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뇌 신경망을 이용한다. 뽀로롯은 주인이 될 아
올초 출범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우리 정부에 내년 예정된 2차 AIIB 연차총회 개최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도 AIIB 내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유치검토에 나서 성사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7일 "AIIB사무국이 이달 초 내년도 연차총회 개최에 대한 의향을 문의해왔다"면서 "아직 공식 제안서를 받은게 아니지만 정부로서는 긍정적으로 유치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AIIB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월 출범한 다자개발은행이다. AIIB 창림멤버인 우리나라의 지분율은 3.81%로 57개 전체 회원국 중 중국(30%)과 인도(8%), 러시아(67%), 독일(4.6%)에 이어 5번째로 높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가입한 모든 국제기구의 지분율 순위에서 가장 높다. AIIB는 오는 6월 중국 베이징에서 1차 연차총회를 가진다. 내년 연차총회 개최지와 시기, 주요 논의안건은 여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중인 경남기업이 오는 4월 M&A(인수합병)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자회사 수완에너지의 매각은 경남기업과 별개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IB(투자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법원은 경남기업의 'M&A 추진 및 매각주간사 선정' 신청을 허가·통보했다. 경남기업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M&A 주관사 선정 허가서를 제출했다. 경남기업은 같은 날 경남기업이 보유한 자회사 수완에너지 지분 20%의 매각 주관사 선정 허가서도 제출한 상태다. 1000억원 규모로 평가되는 수완에너지 지분 매각은 경남기업 회생계획안에 따른 자산 매각 성격을 띠어 경남기업 M&A와는 별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 관계자는 "법원 통보를 받는 대로 경남기업이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며 "수완에너지 지분 매각의 경우 경남기업과의 패키지 매각이 아니기 때문에 주관사 선정도 별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경남기업이 이르면 오는 4월 M&A(인수합병) 시장에 나온다. 법원이 최근 경남기업의 'M&A 추진 및 용역(매각)주간사 선정' 요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채무 해소 등으로 M&A 성사 가능성은 커졌다는 게 업계 평가다.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법원은 경남기업의 'M&A 추진 및 매각주간사 선정' 신청을 허가·통보했다. 경남기업은 이달중 매각주간사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각주간사가 선정되면 자산가치 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매각공고를 낼 계획이다.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른 감자(주식감소)가 M&A 추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3일 법원은 경남기업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회생계획안에 따라 경남기업 특수관계인 주식 100%는 무상소각된다. 일반주주 주식은 1.9대 1 비율로 감자가 이뤄진다. 이 주식들은 다시 20대 1 비율로 재병합되는 구조여서 사실
지난해 교육계를 들썩였던 사상 초유의 '공립고 연쇄 성범죄 사건'에서 혐의를 강력 부인했던 전직 교장이 검찰에 기소됐다. 해당 교장은 성추행·희롱 의혹을 인정하지 않아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검찰이 혐의를 입증하면서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16일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의 G고교 전(前) 교장인 A씨(56)는 '직무유기'와 '업무 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 전 교장은 2년 전 두 차례에 걸쳐 부하 여교사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수위 높은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아 검찰에 기소됐다"며 "지난 2월 직위해제 처분 후 징계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 전 교장의 성추행·희롱은 검찰 수사 단계에서 드러났다. 지난해 7월 시교육청의 고발로 수사를 진행했던 서대문경찰서는 A 전 교장의 직무유기 혐의는 인정했다. 반면 성추행·희롱은 무혐의로 판단했는데, 검찰이 이를 뒤집은 것이다. A 전
전날 (15일) 공천에서 탈락한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윤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인천 지역 사정에 밝은 정치권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윤 의원이 지역구내 당직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것으로 안다"면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두차례 김무성 대표에게 '취중 욕설'에 대한 사과를 위한 접촉을 시도했을 뿐 뚜렷한 대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전날 공천 탈락이 발표된 이후에도 입장 표명이 없다. 윤 의원이 사실상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은 상황에 새누리당이 인천 남구을에 후보자 공천을 할지 여부가 관심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새누리당이 후보자 공천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후보자 등록이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윤 의원외에 마땅한 후보가 없어 공천을 위해서는 추가 공모 절차등을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 새누리당 공관위는 아직까지 윤의원의 지역
서울시가 청년 대상 주거수당 제도를 전면 확대한다. 청년 1인 독립가구의 주택바우처 수급을 종전의 2배 수준으로 늘리고 고시원·모텔 리모델링, 사회주택 등 청년주택사업과도 연계해 보다 현실성 있는 청년 대상 주거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산하 주택 공기업 SH공사를 통해 주거 형태, 월세 임대료 수준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시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 저소득 독립가구의 주택바우처 수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추산에 따르면 현재 20~39세 청년 독립가구의 주택바우처 수급비율은 10%에 불과하다. 시는 실제 청년층 저소득 독립가구 수에 비해 주택바우처 수급비율이 낮다고 판단, 실태조사를 통해 이 비율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주택바우처를 고시원·모텔 리모델링,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빈집살리기 등 기존 청년주택공급사업과 연계해 청년 주거복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다만 수급
국내 유명 제약회사 회장이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을 해왔으며 이에 항의하는 직원을 부당 해고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J제약회사 직원 A씨(36)가 모욕 혐의로 회장 B씨를 고소해 수사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B회장은 지난해 12월10일 오후 3시쯤 J사 회의실에서 직원 11명과 회의를 하던 도중 A씨에게 "야, XXX야. 회장이 지시하는데 대답도 안 하고 옷 단추도 안 채운 채 나가? 이 XXX야"라며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회장은 당시 직원들 모두에게 "너희는 C등급 인간들이다. B등급 수준의 애들은 다 나갔고 그것도 안 되는 너희가 여기에 있다"고 비난하거나 질문에 답을 제대로 못하는 직원들에게 "미친 XX, X같은 XX" 등의 욕을 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이후 J사 고위 직원들은 A씨에게 "우리 (회사)는 원래 이렇다. 경력직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충격이 클 것이다. 네가 참아라" 식의 위로를
서울시가 4년 후 도시계획시설 지정이 자동 해제되는 공원, 도로 등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한 대응 매뉴얼 마련에 나섰다. 지정 해제 이후에도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곳은 그대로 두고 그렇지 않은 곳은 시가 사들이거나 도시공원구역으로 지정, 개발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도로, 공원, 학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비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오는 2020년 자동 실효에 앞서 미집행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재정비기준을 마련해 난개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판단이다. 도시계획시설 지정 이후 10년 이상 개발되지 않고 있는 서울시내 장기미집행시설은 총 1287건, 103.08㎢에 이른다. 특히 미집행시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원의 경우, 전체 96.52㎢ 중 42.6%(40.3㎢)가 사유지다. 이 때문에 대비책 없이 시설 지정이 자동 해제될 경우, 공원 안에 단독주택이나 종교시설, 요양원 등이 들어설 수 있어 난개발과 함께 공공성 훼손이 우려된다. 장기미집
정부가 구글이 만든 알파고와 이세돌 9단간의 대국을 계기로 민간기업과 힘을 합쳐 '인공지능(AI) 개발 콘트롤 타워'(가칭)를 만든다. AI 산업을 주력 연구개발(R&D)분야로 결정하고 투자예산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3일 “AI 개발 콘트롤타워 설립을 위해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 부처 간부들이 실무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AI 개발콘트롤타워'는 산업부와 미래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관련 부처와 민간기업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정부는 콘트롤 타워를 통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 온 AI관련 연구과제와 예산집행체계를 일원화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당장 예산을 늘릴 수 없어 산업부와 미래부 등 각 부처에 흩어진 AI 관련 예산을 한데 모아 집행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내년 예산에는 AI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구글의 자회사 '딥 마인드'가 만든 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 간의 대국에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