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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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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반다르 압바스'(Bandar Abbas) 항구 제2터미널에 대한 한국 해운사의 입항을 다시 허가하기로 했다. 나아가 한국과 이란 정부는 면담을 통해 이란산 원유도입을 2배 가량 확대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이란 정부가 한국 해운사를 국제사회 제재가 진행 중인 제1터미널로 옮기도록 해 사실상 원유 도입 등이 중단될 위기였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이란 테헤란에서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이란 정부에서 한국 선사들이 이란 반다르 압바스 항구 제2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경제제재 해제 이후 이란 정부는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국내 해운사에 대해 그간 이용해 온 반다르 압바스 항구의 제2터미널 대신 제1터미널을 이용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터미널의 경우에는 여전히 제재 대상으로 묶여있고, 유조선 등 대형 선박은 이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어 이란 정부의 요구에 국내 해운사들은 난색을 표해왔다. 여전히 제재가 남아
서울시가 서울브랜드인 'I·SEOUL·U'를 글로벌 도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세워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I·SEOUL·U'가 초기 부정적 패러디물의 양산에서 벗어나 'I·CHRISTMAS·U' 등 긍정적 의미의 패러디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등 어느 정도 인식의 전환이 이뤄졌다는 판단 하에 본격적으로 서울 브랜드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까지 '서울브랜드 활용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I·SEOUL·U'의 전방위적 활용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본격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국제 학술대회인 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주요 도시의 도시브랜드 마케팅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I·SEOUL·U' 글로벌 브랜드의 활용 방법에 대한 학술 연구 용역도 별도로 11월까지 진행한다. 'I·SEOUL·U'는 '너와 나의 서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2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만든
'천연물 치료제' 명가로 불리는 SK케미칼이 관련 신약 개발을 중단했다. 임상 막바지 단계에 있던 천연물 천식 치료신약 개발을 중도에 포기한 것. 2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근 천연물 천식 치료신약 'SOTB-07' 임상 3상을 중단했다. 'SOTB-07'는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 사용된 약재인 '산두근'을 토대로 개발 중이었다. 당초 이 약품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이 계획됐다. 세계 천식 치료제 시장 규모는 42조원으로 매년 10%씩 성장 중이며 국내 시장 규모도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SK케미칼은 세계 시장을 겨냥해 국내 임상 진행과 함께 유럽 임상도 준비했지만, 결국 개발이 무산됐다. SK케미칼은 국내 임상에만 약 6년을 허비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SOTB-07의 시장성을 검토해 본 결과 개발 이익이 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효능과 유효성을 증명하는 임상 3상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
카카오가 기업용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기업용 SNS는 회사 조직원들간 의사소통은 물론 협업도 가능한 SNS로, 페이스북, 슬랙(Slack) 등이 치열한 선점경쟁을 펼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기업용 SNS ‘아지트’를 개발하고 소규모 테스터를 대상으로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카카오는 CBT 테스터들의 의견을 토대로 시스템 보완작업을 거쳐 이달 중 테스트 버전으로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식 버전은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기업용 SNS ‘아지트’ 상반기 출시 ‘아지트’의 세부적인 서비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메신저 기능부터 업무 협업에 필요한 파일 공유, 접근 권한별 게시판 등 특화 기능들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카카오가 서비스 중단을 선언한 ‘카카오아지트’와 이름이 비슷하다. 그러나 기존 서비스와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 게 카카오 측의 설명이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EQ900(수출명 G90)의 일부 수출용 차량에 국산 타이어 메이커인 한국타이어의 제품이 장착된다. 지난해 제네시스에 장착된 타이어의 공명음 문제로 불거진 현대자동차와 한국타이어의 품질 갈등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한국타이어는 EQ900에 장착할 신차용 타이어(OET)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EQ900은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모두 수입산 타이어를 장착하고 판매되고 있다. 18인치 휠용 제품은 미쉐린, 19인치 휠용 제품은 콘티넨탈에서 납품을 받는다. 소음이나 진동, 승차감에 민감하고 외국산 타이어를 고급 타이어라고 인식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수출 EQ900도 19인치 휠에는 국내 사양과 같은 콘티넨탈 타이어를 장착하지만 18인치 휠에는 한국타이어 제품을 장착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EQ900을 북미 지역과 중동 등에 오는 3분
최근 정부가 국민 정신건강을 관리할 종합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지난 3년 간 자살을 시도한 서울 초·중·고교생 수가 2배 가량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생들이 자살한 원인으로는 우울증이 가장 많았다. 28일 유용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교, 특수학교 재학 중 자살을 시도한 학생 수는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 23건이었던 자살시도는 2014년에 35건, 2015년(10월 기준)에 52건으로 늘어났다. 시교육청 차원에서 자살을 시도한 학생 수를 집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급별로 보면 고등학생의 자살 시도가 가장 많았다. 자살을 시도한 고교생 수는 2013년 8명, 2014년 14명에서 2015년 28명으로 훌쩍 뛰었다. 같은 기간 중학생의 자살 시도도 급증했다. 2013년 12건, 2014년 18건에서 2015년 24건으로 3년 간 정확히 2배로 증가했다. 다만, 초등학교의 경우
신세계그룹이 외식업 프랜차이즈 체인사업(가맹사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시장을 선점한 롯데·CJ·SPC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28일 금융감독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사업 추가 등 정관변경안을 상정했다. 정관에 새롭게 추가하는 사업은 △인테리어 디자인업 △도배·실내장식·목공사업 △식탁·주방용품 소매업 △부동산 전대업 등 프랜차이즈 사업에 필요한 분야다. 또 프랜차이즈학회장을 맡고 있는 박주영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푸드홀, 데블스도어 등 17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100% 직영체제다. 가맹사업으로는 지난해 10월 인수해 최근 계열사로 편입한 음료 전문점 스무디킹이 유일하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다. 전체 매장 중 70%가 가맹점인 스무디킹을 발판삼아 직영방식으로 운영하던 외식 브랜드를 가맹사업으로 전환한다. 프리미엄 수제버거 자니
글로벌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을 창업한 파벨 두로프 CEO(사진)가 올해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나서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에서의 텔레그램의 영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오후(현지시간) 'MWC 2016' 기조연설을 마치고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두로프 CEO는 "올해 안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한국 이용자들과 만나 텔레그램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고, 이들의 세부적인 요구를 서비스에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텔레그램'은 외부에서 쉽게 들여다 볼 수 없는 암호화 메신저로, 지난해 카카오톡 감청 논란 이후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두로프 CEO는 "한국은 패션과 생활방식, 대중문화 등에서 아시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한국 개발자들과 협력을 통해 더욱 새로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과의 구체적인 협
"대학 강단에 서 볼 생각 없니? 그런데 돈이 좀 필요해. 4년제는 3억, 2년제는 1억5000만원 정도면 되는데…." 2006년 12월, 대학 교수를 꿈꾸던 대학원생 전모씨에게 현직 교수 손모씨(55)의 제안은 달콤했다. 손씨는 "내가 수도권에 있는 A전문대 재단 사람들을 잘 안다"며 "적당한 돈을 기부하면 교수로 채용시켜 줄 수 있다"고 약속했다. 전씨는 스승을 믿고 그 자리에서 1000만원을 송금했다. 이후 약 일주일 만에 만난 손씨는 또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엔 "일단 교수에 임용되려면 연구실적과 경력을 쌓아야 한다"며 "5000만원만 주면 서울 4년제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학장에게 로비해주겠다"고 보챘다. 전씨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1000만원을 보냈다. 손씨는 계속 돈을 요구했고 전씨는 2009년 5월까지 총 1억7000만여원을 건넸다. 하지만 교수직은 감감무소식이었다. 처음부터 재단 사람들을 알지도 못하면서 꾸민 손씨의 사기극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연(年)기준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은 최근 5년 간 80배 가까이 성장하는 등 증가세가 매섭다. 신흥국 침체와 저유가 여파 등으로 수출이 13개월째 역성장하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 수출이 침체된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정부는 역직구수출증명표시제 등을 도입해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금액은 1억 6139만 4000달러로 이 분야 통계집계 이후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직전년도(4459만 5000달러)에 비해 약 261.9%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수출금액은 최근 5년간 76.7배 증가하는 등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2010년 210만 5000달러를 기록한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2011년 442만달러, 2012년 1063만 8000달러, 2013년 2396만달러, 2014년 4459만 5000달러 등 매년 2배 이상 성장세다. 해
빠르면 올 상반기부터 공모펀드도 사모펀드처럼 성과보수를 수익률에 따라 차등화해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최근 주식시장 급락에 공모펀드가 수익률이 곤두박질치는데도 추가로 정액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25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달 말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추진한다. 입법 예고 후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 차관, 국무회의 등을 거쳐 빠르면 6월까지 시행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행령이 예정대로 개정되면 상반기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모펀드 성과보수 요건 예외조항을 폐지하거나 대폭 낮추는 방식으로 공모펀드의 성과연동 보수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시행령은 원칙적으로 공모펀드의 운용 성과보수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법인은 10억원, 개인은 5억원 이상 투자자로 구성된 환매금지형인 경우 등의 예외규정을 둬 극히 제한적으로 성과보수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예외규정이 너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의 미국 판매일정을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의 크론병 적응증 특허가 끝나는 6월 이후로 잡았다. 24일 바이오시밀러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6개 적응증(치료대상 질환) 중 마지막 남은 크론병 특허가 6월 만료되는 대로 판매를 시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희귀난치성질환인 크론병은 궤양성대장염과 함께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으로 분류된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출혈과 협착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장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으로까지 발전한다. 셀트리온의 미국 내 판매일정 계획은 최근 미국 메사추세츠 지방법원에서 오리지널(레미케이드) 제약사 얀센과 특허소송 중 공개됐다. 셀트리온은 3월 말에서 4월 사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더라도 6월 레미케이드의 크론병 적응증 특허가 끝날 때까지 시판을 보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