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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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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국가 3급 비밀인 '2016년 충무계획' 문서를 문서함에 방치하다 폐지로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관부처인 기획재정부와 국가정보원이 긴급 조사에 나섰다. 전시 동원계획이 포함된 국가기밀이 허술하게 관리됐다는 점에서 기관과 담당자에 대한 문책이 불가피해 보인다. 14일 기재부에 따르면, KT&G 측은 전시 동원물자인 담배수송 계획과 관련된 충무계획을 분실한 것을 최근 확인, 소관부처인 기재부에 신고했다. 기재부는 이날 KT&G에 조사관을 보내 분실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앞서 국가정보원도 이를 신고 받고 비문을 생산한 대전광역시와 KT&G 담당자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무계획은 전시나 국가비상 사태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대응계획과 인력, 장비 동원계획으로 이번에 분실된 문건은 3급이다. 정부는 충무계획에 따라 매년 10월께 충무훈련을 시행하는데, 이번 문서에는 대전광역시가 전시 징발한 차량을 KT&G에 보내 동원물자인 담배를 수송하는 계획이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의 장남인 강호찬 사장(사진, 45)이 6년 만에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넥센타이어는 그간 오너 일가와 전문경영인이 조화를 이루는 경영시스템을 유지해왔으나 강 사장의 대표이사 재선임으로 '2세 경영' 시대와 '오너 경영' 체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다음 달 중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강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과 함께 대표를 맡아 넥센타이어의 고성장을 이끌어 온 이현봉 부회장은 고문을 맡아 경영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계속 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6년 동안 넥센타이어의 성장을 이끌어 온 전문경영인인 이 부회장이 최근 주변에 용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며 "오너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세 경영인인 강 사장이 대표를 맡아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강 사장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나와 2001년 넥센타이어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기획실(상무)과 영업본
정부가 15년째 5000만원으로 묶여 있는 예금보호 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금융업권별로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예금보호 한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은 과거 정치권을 중심으로 수차례 제기된 적이 있지만 정부가 직접 검토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호공사는 최근 예금보호 한도 상향과 업권별 차등 적용에 대해 외부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이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현재 예금보호 한도가 크게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국정감사 등에서 꾸준히 상향 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선제적인 차원에서 한도가 적정한지 검토하고 있다"며 "해외 사례나 국내 경제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상향 조정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예보는 이르면 오는 3월 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예금보호 한도 상향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한 후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조정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1990년대 말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소장(대표이사)으로 취임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대표는 지난 1일부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주재성 전 대표가 지난 2013년 8월부터 시작한 임기를 지난해 12월 마친데 따른 것이다. 임기는 2년이다. 김주현 대표는 195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MBA)를 수료했다. 행정고시는 25회며 재무국 관세국, 국제금융국, 이재국 등에서 근무했고,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2년 5월 예보 사장에 취임해 지난해 예보에서의 임기를 마쳤다.
삼겹살 저가납품을 둘러싼 롯데마트와 납품업체 간 진실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형마트=갑질온상'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막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성실히 응하는 것은 물론 법적 대응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힐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13일 '육가공업체 신화에 저가납품을 강요해 손실을 끼친 만큼 48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조정 결정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조정원 결정이 롯데마트의 저가납품 강요행위를 사실인 것처럼 보여 지게끔 인용되고 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조정원 상급기관인 공정위에 적극 소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세일행사 때문에 일시적으로 낮아진 삼겹살 납품단가를 행사 후 올려 사들이는 방식으로 보전했는데도 신화 측이 '을의 지위'를 악용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은 법정에서 법적 대응을 통해 명백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마트에
정부가 최근 현실화되는 소비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이후인 2월~3월쯤 초대형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해 10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내수진작 효과를 재현하려는 포석이다. 13일 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주요 유통업체와 만나 2월 설 연휴 이후 초대형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유통가 성수기인 설 연휴 직후부터 소비절벽이 시작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지난해 경제정책방향에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를 매년 11월 연례적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었는데 내수회복세가 저조하자 다시 할인행사 카드를 검토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 여러 경제지표는 지난해 12월 이후 위축돼 왔다. 기재부가 12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은 각각 -2.8%, -2.1% 감소했다. 백화점 매출은 6달만에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고, 할인점 매출은 두 달 연속 줄었다. 지난해 10월 22.7% 늘었던 국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씨가 더불어민주당 친문(친 문재인)계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당이 단합해 박근혜정부의 독주를 저지하는 것이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김홍걸씨는 전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문용식 더불어민주당 고양덕양을 당협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에 나섰다. 문용식 당협위원장은 범 친노(친노무현)계이자 문재인계로 분류된다. 2012년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예비후보 캠프에서 디지털캠페인본부장을 맡았고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서도 온라인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김씨는 축사에서 "현재 당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통합을 통해 박근혜정부의 독주를 막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이라는 취지로 당의 단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이 같은 내용으로 축사를 한 날은 동교동계 원로이자 김 전 대통령의 최측근 가신으로 꼽히는 권노갑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김 전 대통령의
공공연구노조가 정부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에 반발해 무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초 313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을 100% 완료했다고 선언한 지 한달여 만에 파행으로 치닫는 셈이다. 13일 관련 연구소에 따르면 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건설기술연구원과 과학기술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화학연구소,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5개 연구기관 노조가 소속된 공공연구노조는 오는 21일 이후 사용자를 상대로 임금피크제 도입 무효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연구노조는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법률원을 통해 법률 검토 등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들 기관 노조는 사용자인 연구기관이 정부의 임금피크제 도입 일정에 맞추기 위해 노동법을 어기고 노조를 배제한 채 취업규칙불이익변경 동의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행 근로기준법 94조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같은 취업규칙이 노동자에게 손해가 되는 쪽으로 변경될 때 노동자의 과반 이
최근 수장이 교체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조직개편과 함께 구조조정을 실시, 경영정상화를 이룰지 주목된다.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해 절반이상의 자본잠식으로 증자를 실시해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2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새롭게 선임된 이병호 대표는 이달 4일부로 본부제를 없애고 4개의 팀을 신설,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기존의 고객지원본부와 경영지원본부 등 2개 본부 대신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경영지원팀, O&T(Operation&Technology)팀, 마케팅팀, 준법감시팀 등 4개 팀을 만들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마케팅을 강화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이 대표의 의지가 드러났다. 지난달 펀드온라인코리아에 합류한 신재영 부사장이 마케팅 팀장을 겸해 신사업기획, 핀테크지원, 고객지원센터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신 부사장은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영업추진부장, 리테일영업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보험사인 알리안츠그룹이 국내 손해보험 사업 재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2003년 국내에서 철수한지 13년 만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알리안츠그룹의 기업보험 전문회사인 AGCS(Allianz Global Corporate & Specialty)가 국내 손보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 2006년 설립된 AGCS는 전세계 70여개 이상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해운, 항공, 에너지 분야 등의 대기업들을 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알리안츠는 이미 우리 금융당국에 진출 의사를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해 말 아시아태평양 지역 책임자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한국내 기업보험 시장에 관심이 있다는 뜻을 밝혔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 고위 관계자도 "AGCS가 한국내 일반보험 시장에 관심을 갖고 진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안츠는 지난 2002년 국내에 알리안츠화재해상을 설립하고 손해보험영업을 시작했지만 1년 만에 철수했다. 알리안츠가
지난 2013년 세법개정 당시 기부금 공제혜택이 축소되면서 2014년 연말정산 기준 근로소득자의 기부금공제액이 전년보다 460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기부금 공제대상 역시 86만명 가량 감소했다. 10일 국세청이 밝힌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14년 기부금공제 대상액(기부금세액공제, 우리사주조합기부금 포함)은 5조1490억원, 기부금공제대상자는 449만명으로 집계됐다. 세금공제혜택을 받는 기부금액이 1년전보다 4590억원 감소했고 공제혜택 대상자도 86만5000명 줄어든 수치다. 반면 2014년 기부금공제신청액은 총 6조8017억원으로 2013년보다 899억원 늘었다. 한마디로 기부금은 늘었지만 기부로 인해 세금공제를 받은 금액은 줄었다는 얘기다. 최대 38%까지 적용받던 기부금 공제율이 소득금액과 상관없이 15%로 낮아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정부는 2013년 세법개정 당시 공제방식을 소득공제를에서 세액공제로 변경하면서 기부금액 3000
금융결제원 직원의 실수로 8시간 동안 잘못 발표됐던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이 당첨자 342명 중 298명이 낙첨자로 뒤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를 본 낙첨자는 금융결제원 등을 방문, 해당 사안과 관련해 원인규명과 대응책을 요구했다. 하지만 금융결제원은 별다른 대책없이 "당첨자는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는 권한이라며 발을 빼고 있다"고 피해자들은 전했다. 대림산업 역시 이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10일 금융결제원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당첨자 명단과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당첨자 발표 피해자 카페에서 확보한 1차 당첨자 명단을 비교한 결과 지난 8일 오전 0시 발표된 1차 당첨자 당첨자 342명에서 오후 4시에 발표된 2차 당첨자와 중복된 인원은 44명이었다. 1차 발표 당시 예비 당첨자였던 172명 중 29명은 당첨자가 됐다. 반면 1차에서 당첨자였던 사람 중 25명은 예비 당첨자로, 1차 예비 당첨자에서 그대로 예비 당첨자를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