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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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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오만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으며 법정구속된 유모 전 A상사 부사장(64)이 지난해 보석으로 풀려나 옥 바깥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10일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유 부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오만 법원의 재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주 오만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구속된 상태에서도 매주 1~2차례씩 영사 면담을 진행하며 재판 경과를 알렸다"며 "1년 반에 달하는 교도소 생활 속에서도 건강을 잃지 않아 다행이다"고 전했다. 유 전 부사장의 보석 소식에 업계에서는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유 전 부사장은 외대 아랍어과를 나온 뒤 1977년 A상사에 입사해 30년 넘게 중동시장을 개척했다. 플랜트, 중전기기, 비철금속, 석유화학제품을 가리지 않고 수십억달러 어치 팔아 석탄산업훈장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 종합상사 관계자는 "유 전 부사장은 회사를 떠나 중동지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상사맨들의 교범이었는데, 오만 정부 상황으로 인해 억울하게 구속돼
LG화학이 8일 동부팜한농 인수를 최종 확정지었다. 에너지·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동부팜한농 인수를 확정지었으며 오후에 동부그룹 및 동부팜한농 대주주인 재무적투자자(FI)들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SPA는 이날 오후 3시경 체결됐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동부팜한농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 가격은 5152억원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원익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IBK캐피탈 등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동부팜한농 지분 50.1%와 동부그룹 지분 49.9% 등 지분 100%가 그대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당초 LG화학은 동부팜한농 인수를 지난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매각 가격 및 인수 후 손실 발생시 책임문제 등을 둘러싸고 협상 막판까지 진통을 겪으면서 해를 넘겼다. 앞서 지난해 11월 12일 동부팜한농의 공동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와 산업은행은 LG화학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정부의 저출산 대책 '사각지대'에 놓여 논란이 됐던 '대학생 신혼부부' 행복주택 청약이 올해 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행 제도상 대학생이면서 신혼부부인 사람은 대학생 또는 신혼부부 계층으로의 청약이 모두 불가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빠른 조치에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대학생 신혼부부의 행복주택 청약이 불가하다는 지적을 수렴해 이들을 청약 추가 대상에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사회초년생을 행복주택 청약 대상에 추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 중인데 (대학생 신혼부부를) 같이 포함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의견과 합리성을 모두 판단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신혼부부를 행복주택 청약 대상에 포함하기 위해서는 시행규칙을 바꿔야 한다"며 "세부안을 만들어 빠르면 1분기, 늦어도 상반기 내 제도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학생 신혼부부의 경우 가구원수 등을 고려해 대학생
홈쇼핑업계 1, 2위를 다투던 CJ오쇼핑이 지난해 4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홈쇼핑 시장이 만들어진 이후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던 CJ오쇼핑의 추락을 두고 업계에서는 '쇼크'로 받아들이고 있다. 8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업계 내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CJ오쇼핑 누적 취급액은 2조7600억원으로 업계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GS홈쇼핑으로 같은 기간 누적 취급액이 3조2400억원이었다. 2위는 현대홈쇼핑(2조8800억원), 3위는 롯데홈쇼핑(2조8100억원)이다. 취급액은 홈쇼핑이 판매한 제품 가격의 총합을 뜻한다. 매출액은 홈쇼핑사가 제품 판매 후 제조사로부터 받은 수수료와 직접 구매해서 판매한 제품(PB제품)의 판매금액을 합한 것이다. 통상 홈쇼핑 업계는 취급액으로 순위를 매긴다. CJ오쇼핑은 2014년만 해도 취급액 3조1800억원으로 GS홈쇼핑(3조4500억원)과 나란히 취급고 3조원 반열에 올라 업계 2위를 기록했다. 2012년부터는 GS홈쇼핑을 제치고 매출액
북유럽 감성을 표방하는 이케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영유아 제품 중 85%의 원산지가 중국과 동남아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국내 인증기관에 안전인증을 신청한 600개 영유아 제품을 전수조사한 결과 85%의 원산지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제품들은 안전인증(KC)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한다. 2014년말 이케아의 국내 진출 이후 판매제품의 원산지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베트남(180개), 인도네시아(141개), 중국(110개) 등 중국과 동남아 8개 국가에서 85%가 생산됐다. 나머지 15%의 원산지는 체코, 폴란드, 루마니아, 이탈리아 등 9개 국가였다. 이케아는 영유아들과 직접 닿는 완구를 비롯해 침낭, 이불 등
고시원 방 안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담뱃불이 방 안 의류 등에 옮겨 붙으면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나섰다. 7일 서울 금천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 금천구 한 원룸텔에서 정모씨(44·여)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나 약물 등 자살 정황이나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사고사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취사 설비가 금지되는 고시원으로 가스레인지가 설치되지 않은 점에 비춰,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씨 주변과 신체 중 상체를 포함한 얼굴 부분만 불에 탔고, 방안이 비교적 깨끗한 상태로 발견됐다며 분신이나 방화의 가능성도 낮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가 피우던 담배의 불꽃이 의류 등에 옮겨 붙은 뒤 열기가 정씨의 기도를 타고 들어가 기도폐쇄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
고시원 방 안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7일 서울 금천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 금천구 한 원룸텔에서 정모씨(44·여)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나 약물 등 자살 정황이나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사고사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취사 설비가 금지되는 고시원으로 가스레인지가 설치되지 않은 점에 비춰,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씨 주변과 신체 중 상체를포함한 얼굴 부분만 불에 탔고, 방안이 비교적 깨끗한 상태로 발견됐다며 분신이나 방화의 가능성도 낮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가 피우던 담배의 불꽃이 의류 등에 옮겨 붙은 뒤 열기가 정씨의 기도를 타고 들어가 기도폐쇄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심신미약 상태에서 담뱃불에 의한 사고로 숨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한편 이
일부 펀드의 보수가 자산운용사, 판매사들이 광고 등에 표기하는 비율보다 실제로는 최고 8배(개인투자 가능펀드는 5배)까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펀드에서는 투자자들도 모르는 보수가 매년 많게는 1~2%씩(펀드 투자액 100만원이면 1만 ~ 2만원) 더 빠져나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나 판매사는 펀드의 판매보수, 운용보수, 수탁보수, 사무보수 등을 합친 총보수를 광고에 표기하거나 투자자들에게 비용으로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펀드의 경우 실제로 투자자들이 내야하는 보수는 합성총보수로 총보수보다 높은 비율을 부과하고 있다. 총보수는 자펀드에서 발생한 비용만 계산한 것이고 합성총보수는 모펀드의 보수와 기타 비용등을 포함해서 다시 계산한 것이다. 모자형 펀드 뿐만 아니라 다른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등의 경우에도 합성총보수를 부담해야 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일 기준으로 주식형 펀드 81조1691억원 가운데 40%에 해당되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시 국내 보험사 자본금이 52조원 급감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리 하락을 반영해 지난해 연말 재산정한 것으로 직전 평가 대비 줄어드는 자본금이 10조원 늘었다. 게다가 향후 5년 안에 보험부채를 시가평가하는 솔벤시Ⅱ와 ICS 등 메가톤급 재무건전성 규제가 동시다발적으로 국내에 상륙한다. 이 와중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금융감독원은 단 2명의 실무자가 50여개 보험사를 상대하고 있어 감독 리스크로 인한 대혼란이 우려된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28곳이 오는 2020년 IFRS4 2단계 도입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말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를 실시한 결과 추가로 쌓아야 할 준비금(부채)이 52조원으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말 보유계약 기준으로 상품군별 상계처리를 하지 않고 이뤄졌다. 준비금은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쌓아놓는 재원으로 현재 회계기준
앞으로는 카드사와 홈쇼핑이 전화로 판매한 보험계약에 대해 직접 판매관리 책임을 져야 한다. 한달에 판매한 계약 100건당 20건에 대해 고객에게 상품 내용을 제대로 설명했는지 매달 점검하지 않으면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는다. 카드사에 보험판매 관리 책임을 묻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드사들은 매년 3000억원 가량의 막대한 보험판매 수수료를 챙겨왔다. '본업'인 카드수수료 못지 않은 규모지만 보험 판매의 사후관리 책임은 모두 보험사에 떠넘겨왔다. 6일 보험업계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카드사와 홈쇼핑 등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의 보험판매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보험업 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을 변경 예고했다. 시행 예정일은 4월1일이다. 카드사는 자사 전화상담원(텔레마케터)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카드사는 앞으로 텔레마케터가 고객에게 표준상품설명서 대본에 따라 보험계약을 정확하게 설명했는지 매달 확인해야 한다. 신계약 100건당 20건 이상에 대해 무작위로 '
SK그룹 한해 총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5조원 이상 감소하며, 저유가 여파의 직격탄을 맞았다. 주력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개선돼 그나마 위안이 됐다. 6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지난해 총 매출은 약 130조원으로 집계돼 전년 165조원 보다 21.2% 줄었다.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 약 10조원을 돌파해 한해 전(7조9000억원)보다 26.6% 이상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5조8000억원에서 37.9% 증가한 약 8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SK그룹은 2008년 총 매출 105조원을 달성하며 첫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듬해 95조원으로 주춤했지만, 2010년 110조원을 기록했다. 하이닉스 인수 및 석유화학 사업 호조 등으로 2011년부터는 155조원 이상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었다. 당기순이익도 2010년 4조원대에 오른 후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지난해 SK그룹 경영실적은 주력 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이 6일 "해운업계에 대한 선박펀드 지원 기준인 부채비율 400%는 구조조정 상황이나 업계 분위기를 봐 가며 탄력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민관 합동으로 12억달러(1조4000억원) 규모의 선박 펀드를 조성, 부채 비율 400% 이하 해운업체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국내 양대 국적 선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지난해 3분기 말 부채비율(개별기준)이 각각 747%와 786%에 달해 지원 방안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나왔다. 국내 해운사 54개 중 부채비율이 400%를 넘는 곳은 23 곳(43%)에 달한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부채비율 기준 400%는) 어느 정도 자구노력을 해야 하고, 건전성도 유지해야 한다는 사인(신호)"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