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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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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대 가스전인 이란 사우스파(South Pars)에 투자한다. 국제사회의 대(對)이란 경제제재 해제가 가시화된 가운데 국내 기업의 첫 번째 대규모 투자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 고위 관계자가 최근 이란을 방문해 이란 정부 당국자 등과 투자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이란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가스공사가 이란 정부로부터 사우스파, 노스파(North Pars) 등 대규모 가스전 개발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며 "아직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되지 않아 속도를 조절하고 있으나 (협상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 역시 "경제제재가 공식적으로 해제된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다"면서도 "실무협상이 이뤄지고 있고 (경제제재가 끝나면) 타당성 검토 등 제반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의 대이란 경제
서울시가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집수리지원제도를 연계해 단독주택 수리비용을 최대 80% 지원한다. 도시재생 및 주거개선 차원에서 다양한 집수리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홍보부족 등으로 관련제도 이용률이 저조하자 이를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구역 집수리’ ‘저층주거지 집수리’ ‘성곽마을 집수리’ ‘희망의 집수리’ 등 부서별로 따로 시행하는 집수리지원제도를 하나로 연결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이 나온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이 대상이며 집수리 보조금 예산 5억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50%(1000만원 이내)를 무상지원하고 유사지원제도를 정비해 총 공사비의 80%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대상은 외벽·담장 허물기 등 외부경관과 단열·방수·창호·공사 등 성능개선 부분이다. 태양광·보일러·빗물이용시설·그린파킹 등을 설치하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와 물순환안전국, 도시교통본부,
정부가 해외에 진출한 국내 면세점들의 중소·중견기업 제품 취급 실적을 면세점 특허권 심사때 가점(加點) 항목으로 활용한다. 해외에 진출한 면세점들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유망품목들을 많이 취급할수록 시내면세점 특허권 획득에 유리해진다. 1~2점 차이로 시내면세점 운영권 주인이 바뀌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면세점들의 동반성장 전략이 향후 면세점 특허권 획득에 주요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정부는 또 해외 공항 등에 국내 면세점들이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에 나선다. 20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유망품목 수출지원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 관계자는 "해외에 진출한 면세점들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제품을 많이 취급하면 5년 후 면세점 특허 심사때 가점을 줄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유망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이 팔릴 수 있도록 판로를 만드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정부는 가점 규모와 구체적인 적용 방법에 대해
'전기자동차의 명가' 테슬라가 한국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설(說)로만 무성했던 테슬라의 국내 진출이 공식화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은 물론 자동차 산업계 전반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모터스는 지난달 13일 한국법인인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의 설립 등기를 마치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간 테슬라가 한국에 진출할 것이란 설과 추측이 많았지만 공식적으로 국내 지사 설립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슬라는 이미 북미와 유럽은 물론 중국·일본·홍콩 등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앞서 지난달 방한한 테슬라의 공동창업자 JB 스트로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한국 시장이 아주 큰 잠재력이 있다"며 "현실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한국시장에)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힌 바 있다. 테슬라코리아의 자본금 총액은 1억원으로, 대표이사는 미국인 토드 앤드류
삼성그룹이 차세대 전기차 시장 등을 주도할 배터리사업에 주력하는 가운데 삼성SDI가 자체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활물질(양극재) 사업을 본격화하고 주력 계열사 핵심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는 모양새다. 17일 삼성에 따르면 최근 삼성SDI는 합작 파트너인 일본 토다공업으로부터 자회사 에스티엠 지분 28.2%를 전량 인수했다. 앞서 8월 삼성SDI는 삼성정밀화학의 전지소재사업을 양수하면서 삼성정밀화학이 보유하던 에스티엠 지분 58%를 넘겨받아 지분율을 71.8%로 높였다. 롯데에 매각하기 전에 전지 관련 사업을 떼 내 삼성SDI에 이관시킨 것이다. 이번에 일본 합작사의 잔여 지분까지 모두 취득(취득가 43억원)하면서 에스티엠을 100% 자회사로 두게 됐다. 에스티엠은 양극활물질(양극재)을 생산하는 업체다. 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과 함께 2차 전지의 핵심 소재로서 리튬 이온을 내보내 전류가 흐르게 해주는 물질이다. 삼성SDI
저유가 등으로 중동 발주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GS건설이 오만에서 767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오만 국영정유-석유화학회사(ORPIC)와 리와(Liwa) 플라스틱 프로젝트(LPP) 패키지 3번 본계약을 체결한다. 공사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와 플라스틱 프로젝트 패키지 3번의 공사금액은 6억5000만달러로 GS건설과 미쓰이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미쓰이는 펀딩에 따른 수수료만 받을 뿐 수주액 대부분이 GS건설 몫이다. 이 프로젝트는 에틸렌 계열의 석유화학 산업단지를 북부 소하르항 인근지역에 건설하는 공사로 사업비는 45억달러 규모다. 스팀크래커(패키지 1번), 폴리머 플랜트(패키지 2번), 파후드 NGL 플랜트(패키지 3번), 300㎞ 길이의 파이프라인(패키지 4번) 등 총 4개 패키지로 구성됐다. 28억달러 규모의 1단계 프로젝트는 CB&I(미국)·CTCI(대만) 컨소시엄이, 2번 패키지는 Tecnimon
지난 15일 황모씨(29·여)의 시신이 발견된 관악구 한 고시원. 오랫동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은 듯 한기와 악취로 가득했다. 바닥에는 각종 옷가지와 음료수병, 과자상자 등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었다. 변기와 세면대에는 물때가 자욱했고, 일부는 검게 변해있었다. (관련기사☞ [단독]장애아동 돕던 20대女 '쓸쓸한 죽음'…"보름간 방치") 취사 설비가 금지되는 고시원에는 가스레인지 대신 소형 전기레인지가 놓여 있었다. 그나마도 한동안 사용하지 않아 발열면에 그을음 때가 남아 있었다. 음식 재료는 라면이 전부였다. 창문틈 사이는 차가운 외풍을 막기 위해 테이프로 겹겹이 붙여 있었다. 열리지 않는 창문 탓에 악취는 더욱 심해졌다. 1년전 이곳에 이사온 황씨는 생활고로 괴로워했다. 청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언어치료사로 일했지만, 일정한 소속이 없어 수입이 변변치 않았다. 고시원 월세가 밀린 지는 두 달이 넘었고, 100만원의 보증금은 이미 월세로 소진한 상태였다. 상황이 어려워지자 선뜻 가족들
장애아동들을 돕던 20대 언어치료사가 고시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시신은 방 안에서 최소 보름 이상 방치되다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3분 서울 관악구 한 고시원 방 안에서 황모씨(29·여)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좁은 고시원 방안에서 황씨는 이불을 덮은 채로 누워 있었으며, 시신이 부패돼 심한 악취가 났고 집기나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 등에 비춰 15~20일 전 황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은 건물 관리인이 밀린 월세를 받으러 갔다가 인기척이 없자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인은 "황씨는 청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언어치료사로 일하면서 성격이 온순해 별다른 문제없이 지냈다"며 "지난달 말부터 보이지 않았는데 숨졌다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살이나 병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
법무부가 3일 발표한 '사법시험 4년 폐지 유예'를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로스쿨협의회측은 내년 변호사시험 출제거부에 대한 철회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6일 로스쿨측 복수의 관계자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4년 유예안'을 사실상 철회하지만, 이를 공식 발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최근 로스쿨측에 전해왔다. 따라서 이날 전국 25개 로스쿨 원장단인 로스쿨협의회와 로스쿨학생협의회는 이날 오전 긴급 회의를 갖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로스쿨 원장단은 법무부 입장을 사실상 '유예안 철회'로 받아들이고 출제거부 철회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빠르면 이날 오후 변시·사시 출제 거부 등을 철회하는 방향의 '변시 정상 시행'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그간 장관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밝힌 바와 같이 "4년 유예안은 법무부의 의견일 뿐 최종안이 아니고 대법원·교육부 등과 협의체에서 논의해 최종 의견을 내겠다"는 입장이었다.
다저스가 류현진(28)을 급하게 불러들였다.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은 15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중 "류현진이 다저스로부터 급하게 부름을 받아 지난 일요일(1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아마도 투수영입문제로 류현진의 어깨 상황을 시급히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류현진과 식사를 같이한 바 있다는 김 위원장은 "현진이 본인은 어깨 상태가 말끔하다고 했다. 하지만 속단할 수 없는 것이 전력의 95% 정도를 던졌을 때도 아프지 않아야 비로소 회복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 다저스가 급하게 현진이를 부른 이유도 보다 정밀한 테스트를 해보기 위함인 것 같다"고 판단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22일 왼쪽 어깨 '상부 관절 와순(SLAP)' 손상 수술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공항 인근의 켈란 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LA 다저스 팀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 후 류현진은 내년 시즌 복귀를
회사자금 200여억원을 임의로 사용한 시행사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 그는 앞서 김모 전 쌍용건설 대표(63)가 배임수재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사건에서 돈을 건넨 장본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재빈)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 중구 한 대형호텔의 시행사인 (주)어반오아시스 대표 권모씨(45)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권씨는 2008년 6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주)어반오아시스 사업비 명목으로 보관 중이던 66억8000만원을 99차례에 걸쳐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2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호텔 관련 시설 회원권 9매의 입회금 8억2500만원을 회사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사용한 혐의다. 권씨는 '쌍용건설 비리사건'과 관련, 쌍용건설 김 전 대표에게 돈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씨는 2008년 6월 해당 호텔의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김 전 대표 등에 5억원을 전달하고,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발표로 촉발된 사시 출신과 로스쿨 출신 간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회장 김정욱 변호사)는 최근 바른기회연구소와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등이 서울대·한양대 로스쿨 학생회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들을 위해 현재까지 105명에 이르는 변호인단을 꾸렸다고 14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사시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 측에 맞서 로스쿨 출신들이 본격적으로 세 불리기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 고발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 한법협은 소속 개업 변호사들에게 이 사건에 변호인단으로 참여해 줄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구했다. 현재 105명인 변호인단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변호인단은 해당 학생회에 소속된 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입회할뿐 아니라 실제 선임계를 제출한 후 변호인 의견서도 낼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학업권 보장을 위해 경찰 조사도 되도록 1회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