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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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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들을 돕던 20대 언어치료사가 고시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시신은 방 안에서 최소 보름 이상 방치되다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3분 서울 관악구 한 고시원 방 안에서 황모씨(29·여)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좁은 고시원 방안에서 황씨는 이불을 덮은 채로 누워 있었으며, 시신이 부패돼 심한 악취가 났고 집기나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 등에 비춰 15~20일 전 황씨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신은 건물 관리인이 밀린 월세를 받으러 갔다가 인기척이 없자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인은 "황씨는 청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언어치료사로 일하면서 성격이 온순해 별다른 문제없이 지냈다"며 "지난달 말부터 보이지 않았는데 숨졌다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살이나 병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
법무부가 3일 발표한 '사법시험 4년 폐지 유예'를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로스쿨협의회측은 내년 변호사시험 출제거부에 대한 철회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6일 로스쿨측 복수의 관계자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4년 유예안'을 사실상 철회하지만, 이를 공식 발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최근 로스쿨측에 전해왔다. 따라서 이날 전국 25개 로스쿨 원장단인 로스쿨협의회와 로스쿨학생협의회는 이날 오전 긴급 회의를 갖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로스쿨 원장단은 법무부 입장을 사실상 '유예안 철회'로 받아들이고 출제거부 철회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빠르면 이날 오후 변시·사시 출제 거부 등을 철회하는 방향의 '변시 정상 시행'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그간 장관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밝힌 바와 같이 "4년 유예안은 법무부의 의견일 뿐 최종안이 아니고 대법원·교육부 등과 협의체에서 논의해 최종 의견을 내겠다"는 입장이었다.
다저스가 류현진(28)을 급하게 불러들였다.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은 15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중 "류현진이 다저스로부터 급하게 부름을 받아 지난 일요일(1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아마도 투수영입문제로 류현진의 어깨 상황을 시급히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류현진과 식사를 같이한 바 있다는 김 위원장은 "현진이 본인은 어깨 상태가 말끔하다고 했다. 하지만 속단할 수 없는 것이 전력의 95% 정도를 던졌을 때도 아프지 않아야 비로소 회복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 다저스가 급하게 현진이를 부른 이유도 보다 정밀한 테스트를 해보기 위함인 것 같다"고 판단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22일 왼쪽 어깨 '상부 관절 와순(SLAP)' 손상 수술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공항 인근의 켈란 조브 정형외과 클리닉에서 LA 다저스 팀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 후 류현진은 내년 시즌 복귀를
회사자금 200여억원을 임의로 사용한 시행사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 그는 앞서 김모 전 쌍용건설 대표(63)가 배임수재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사건에서 돈을 건넨 장본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조재빈)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 중구 한 대형호텔의 시행사인 (주)어반오아시스 대표 권모씨(45)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권씨는 2008년 6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주)어반오아시스 사업비 명목으로 보관 중이던 66억8000만원을 99차례에 걸쳐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2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호텔 관련 시설 회원권 9매의 입회금 8억2500만원을 회사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사용한 혐의다. 권씨는 '쌍용건설 비리사건'과 관련, 쌍용건설 김 전 대표에게 돈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씨는 2008년 6월 해당 호텔의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김 전 대표 등에 5억원을 전달하고,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발표로 촉발된 사시 출신과 로스쿨 출신 간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회장 김정욱 변호사)는 최근 바른기회연구소와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등이 서울대·한양대 로스쿨 학생회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들을 위해 현재까지 105명에 이르는 변호인단을 꾸렸다고 14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사시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 측에 맞서 로스쿨 출신들이 본격적으로 세 불리기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 고발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 한법협은 소속 개업 변호사들에게 이 사건에 변호인단으로 참여해 줄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구했다. 현재 105명인 변호인단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변호인단은 해당 학생회에 소속된 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입회할뿐 아니라 실제 선임계를 제출한 후 변호인 의견서도 낼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학업권 보장을 위해 경찰 조사도 되도록 1회에 모두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이후 첫 대규모 집회인 오는 19일 '3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또 다시 전면 불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2차 집회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지만 폭력시위가 발생한 지난달 1차 집회 참가단체들이 그대로 3차 집회에 참여한다는 이유에서다. 53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경찰이 이번에도 집회를 불허하면 재차 집회금지통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맞서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이 집회 진행을 둘러싸고 또 한 번 법정다툼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3일 "2차 집회에 대한 법원의 허용 결정에도 불구하고 민중총궐기 주최 측이 추진 중인 3차 집회신고에 대해서도 불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집회는 중복 신고가 들어와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제8조를 근거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집시법 제5조와 12조를 근거로 2차 집회 신고에 대해 금지를 통고했다 법원
국민연금이 부동산·인프라·PEF(사모펀드) 등 대체투자를 시작한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투자비중을 동결한다. 대체투자시장의 경우 연 1%대의 초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지만 최근 자산가격 거품 논란이 일고 있어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내년 전체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대체투자 비중을 올해와 같은 11.5% 수준으로 유지한다. 당초 2015~2019년 중기자산배분계획에 따른 내년 대체투자 비중은 11.9%였지만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계획을 변경해 의결했다. 국민연금이 2002년 대체투자에 착수한 이후 투자비중을 동결한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최근 2~3년 동안 대체투자 확대를 전제로 비중을 얼마나 늘릴지를 두고 수치를 조정한 적은 있지만 투자비중 자체를 동결하기로 한 경우는 없었다. 기금운용위가 내년 대체투자 비중 동결을 결정한 것은 시장이 과열되면서 투자할만한 자산이 눈에 띄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책임경영을 위해 주요 계열사의 등기이사로 복귀한다. 수펙스협의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김창근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은 남은 1년의 임기를 계속 이어간다. SK는 임형규 SK하이닉스 부회장 역할을 확대해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관료 출신 컨설턴트 심승택씨를 영입해 에너지, 화학사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 SK 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과거 맡고 있던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을 다시 수행하기로 했다. SK 고위 관계자는 “사면 이후 최 회장은 모든 사안에서 정면돌파를 시도해 왔다”며 “계열사의 경영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등기이사로 등재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각 계열사의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2~3월에 각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SK그룹 인사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김창근 SUPEX 의장은 SUPEX추구협의회 기능 강화를 위해 1년 남은 임기를 이어갈 것으로
최근 한국 롯데제과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한 일본 롯데가 추가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이 확인됐다.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 표명과 양국 롯데 제과사업 시너지 효과 등을 위해 10% 지분 확보로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롯데그룹 고위관계자는 13일 "이번 지분 매입은 일본 롯데 임직원의 의중이 신 회장에게 있다는 점을 명확히 드러낸 것으로 보면 된다"며 "일본 롯데가 롯데제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롯데로 복귀를 시도하는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임직원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도 충분히 알렸다"며 "추가 지분 매입으로 (일본 롯데가 롯데제과의) 최대주주 지위를 차지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롯데는 10월30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롯데제과 지분 2.1%(2만9365주)를 사들였다. 이어 지난 9일 또다시 롯데제과 지분 7.9%(11만2775주)를 공개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주당 매수가격은 230만원,
금융위원회가 과거 상장 폐지된 중국고섬 사태와 관련해 증권사에 부과한 법정 최대 규모의 과징금 취소 2심 소송에서 다시 패소했다. 향후 중국고섬 투자자들이 제기한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판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는 최근 금융위원회와 한화투자증권의 중국고섬 상장폐지와 관련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2심 항소심 재판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금융위가 상장 공동대표 주관사인 한화투자증권에 과징금을 부과한 게 부당하다며 한화투자증권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법원은 "인수계약상 원고(한화증권)의 지위와 역할, 증권 공모 참여 시점 등에 비춰볼 때 원고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고 증거가 없다"며 1심 판결을 그대로 인용했다. 금융위는 지난 2월 각각 한화증권과 KDB대우증권이 제기한 과징금 취소 1심 소송에서 패소해 항소를 제기한 바 있다. 앞서, 2013년 10월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된
현대라이프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한방치료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내년 1월 출시한다. 이 상품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한방치료를 받으면 첩약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장 횟수와 보험금 지급액 한도가 정해진 정액형 상품이다. 보험사들은 그동안 통계 부족과 오류 때문에 한방보험 개발에 난색을 표했다. 양방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한방 치료를 보장하는 '역발상'으로 '통계 부족'을 피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현대라이프와 유사한 한방보험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한방 치료를 보장하는 상품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8일 금융감독원에 '성인병에 대해 양한방협진 보장' 상품 신고서 제출을 마쳤다. 이 상품은 대표적인 중증질환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진단 보험금을 주고 추가로 한의학의 첩약, 약침, 물리치료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를 함께하는 환자가 혜택을 볼 수 있다. 보험금 지급 한
현직 경찰관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일선 경찰서 소속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이모 경위(55)가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경위는 지난 10월부터 병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경위가 가정 문제나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