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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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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KIC)가 주요 투자기관인 한국은행으로부터 추가 위탁금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안홍철 전 사장의 자진사퇴를 둘러싼 내홍으로 다 잡은 자금을 놓치면서 외환자금을 전문운용하는 국부펀드로서 설립 취지가 더 흔들리게 됐다는 평가다. 6일 기획재정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올해 KIC에 외환보유액을 추가 위탁하지 않기로 내부 의견을 모았다. 당초 KIC와의 협의 과정에서 50억달러를 추가 위탁하기로 가닥을 잡았지만 최근 계획을 뒤집은 것으로 알려졌다. KIC는 올해 기획재정부 외국환평형기금 100억달러와 한국은행 외환보유금 50억달러를 추가 위탁받아 운용자산 1000억달러를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7월 말 기준 운용자산은 876억달러였다. 한국은행 외화자금국이 승격돼 설립된 외자운용원에서 1, 2대 원장을 지내다 KIC로 자리를 옮긴 홍택기 리스크관리본부장(CRO)과 추흥식 투자운용본부장(CIO)이 그동안 협의를 주도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초 안 전 사장이
극우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한 이용자가 자신이 사법연수원생임을 주장하며 사법고시 2차 합격증을 인증해 그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이용자는 그동안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하하는 등의 글을 올려와 실제 사법연수원생으로 드러날 경우 파장이 클 전망이다. 일베 아이디 '국가재건최고의장'의 사용자는 지난 5일 일베에 2014년 사시 2차 합격증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자신이 로스쿨생들의 일베 사용자 고소를 막아줄 것처럼 쓰고는 스스로를 현재 연수원생인 것으로 표현했다. 이 합격증 사진과 글이 사실일 경우 해당 사용자는 현재 연수원 1년차가 된다. 이 아이디의 사용자는 지난 10월 '수육'이라는 제목의 글에 어묵탕 사진을 올려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했다. 지난해 7월에는 '너네 유가족이 꼽냐?'는 제목의 글에 '답답하면 니들이 빠져 죽던가'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의 피해자들을 '홍어'로 비하했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김인 삼성라이온즈 사장 후임에 김동환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대구고, 계명대 경영학과를 거쳐 고려대 대학원에서 재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삼성그룹에 입사했으며 회장 비서실 상무, 삼성 전략기획실 상무, 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지원팀장 전무를 거쳤다. 삼성에버랜드의 FC사업부장 겸 부사장을 지내다 2014년 웰스토리로 옮겼다. 전임 김인 사장이 1949년생인 점을 감안하면 그보다 9년 젊은 김 부사장의 기용은 세대교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 전 사장처럼 신임 김동환 부사장 역시 비서실 출신으로, 해외 원정도박 의혹으로 어수선한 팀을 재정비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편 김 전 사장은 2010년 12월 3일 김응용 전 사장의 후임으로 삼성 라이온즈 수장이 됐으며 5년 동안 야구단을 이끌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삼성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 정규시즌 5연패를 달성했으며 2011~2014년 동안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라는 금자탑
'사법시험(사시) 폐지 유예'라는 정부 방침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변호사 자격증 반납은 물론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탈퇴 등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은 정부의 사시 폐지 유예 발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자격증 반납이라는 초강수를 두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 수는 현재 1~4기를 합쳐 6000여명 수준이다. 로스쿨 출신 한 변호사는 "자격증 반납 운동 움직임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자격증 반납 서약서와 인감증명서 등 이른바 '연판장'을 돌려 변협에 제출하자는 얘기도 나온다"고 말했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의 자격증 반납 운동이 본격화할 경우 법조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은 또 변협 탈퇴와 함께 회비 납부 거부도 고려하고 있다. 변협소송 수임과 진행을 하기 위해선 소속 변협의 경유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모든 개업 변호사들
김인 삼성라이온즈 사장 후임에 김동환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 부사장은 1958년생으로 대구고, 계명대 경영학과를 거쳐 고려대 대학원에서 재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삼성그룹에 입사했으며 회장 비서실 상무, 삼성 전략기획실 상무, 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지원팀장 전무를 거쳤다. 삼성에버랜드의 FC사업부장 겸 부사장을 지내다 2014년 웰스토리로 옮겼다.
반년 가까이 끌어오던 실손의료보험의 한방치료 보장 논란이 한방업계와 보험업계의 '극적인 합의'로 일단락됐다. 양 업계는 실손특약 또는 정액형 보험상품을 통해 내년부터 추나요법과 약침에 대해 보험을 적용키로 합의했다. 한의업계는 치료비를 표준화하는 한편 믿을 만한 통계를 보험사에 제공하고 보험사는 이를 토대로 2018년 중 표준약관 개선을 추진한다. 특약은 희망 보험사만 판매하지만 약관이 개정되면 모든 보험사가 한방치료를 보장하게 된다. 3일 정치권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4개 기관은 이날 한방비급여 보장 보험상품 개발과 관련해 '한의업계와 보험업계 간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보험사는 '한방실손특약 또는 정액형 상품개발이 가능한 통계를 확보한다면 1년 안에 희망하는 보험사를 중심으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예컨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한방특약에 추가 가입하거나 정액형 한방보험을 따로 가입하면, 상품에서 보장
법무부가 3일 사법시험 폐지를 2017년에서 2021년으로 4년간 유예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6000여 명이 집단 자퇴하는 방향에 의견을 모으고 3일 중에 발표한다. 이에 따라 로스쿨 강의와 실무는 물론, 학사일정 전체에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내년 판·검사 임용이나 변호사 수급 등 법조계에 상당한 후폭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 이철희 전국로스쿨학생협의회장(충북대)은 이날 "법무부의 발표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로스쿨생 전체가 한꺼번에 자퇴하기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각 로스쿨 대표생의 입장을 최종적으로 수렴해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25개 로스쿨의 입학정원은 2000명으로, 3년 과정의 재학생까지 모두 더하면 6000여 명이다. 실제 로스쿨생들이 무더기로 자퇴할 경우 이미 2만명이나 있어 포화상태에 접어든 변호사 시장을 차치하더라도 법원 재판연구원(로클러크)와 검사 임용 등 법조계 인력 수급에 상당항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이 사고 건수에 비례해 자동차 보험료를 50%까지 인상하는 '건수제'를 3년 전부터 이미 비공식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점수제'에서는 사고 심도에 따라서만 보험료를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보험사가 '가벼운 사고를 자주 내면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점을 가입자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다. 최근 들어 할증기준(200만원) 이하 사고를 냈는데도 보험료가 크게 올라 민원을 제기한 가입자가 급증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료 책정기준이 되는 '점수제'를 '건수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한창 논의 중이던 2013년 전후, 11개 보험사가 사고건수요율(NCR·Number of Claim Rate)을 속속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고 건수에 비례해 보험료를 할증하는 방식이다. A보험사는 NCR에 따라 갱신 직전 1년 동안 사고 1건을 내면 보험료를 최대 5% 인상했고, 2건을 내면 30%를 올렸다. 1년간 사
사형 집행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인터넷을 통해 '공동구매'한 이들이 검찰에 붙잡혔다. 자살에 쓰이는 약을 공동 구매해 국내 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현수)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강모씨(33)를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이모씨(26·여) 등 3명에 대해서는 치료를 조건으로 기소 유예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0월 이씨 등 3명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인 P약품 76.22g을 국제특송화물로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강씨는 해외 사이트에서 P약품을 소개하는 전자책을 구입한 후 적혀있는 판매자의 이메일로 연락해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이 과정에서 유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자살하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이씨 등을 대화형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초대해 함께 구매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20~30대 초반으로 특정한 직업이 없거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여야 간 협상에서 해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노동개혁5법 처리 등을 직접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협상이 진행되는 내내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에 상주하면서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2일 현기환 정무수석이 국회에서 여야 협상 과정을 챙긴 것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파리에서 현 수석을 통해 노동개혁법안의 연내 처리 등에 대해 직접 챙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다른 핵심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오죽 답답했으면 파리에서 전화를 했겠느냐"며 박 대통령이 국회의 예산안 및 법안 처리 협상 내용을 주문했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 간 협상이 시작되기 전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현 수석이 잇따라 국회를 방문하면서 감지됐다. 최경환 부총리는 1일 오전 11시경 국회를 방문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만나 예산안과 함께 연계 처리될 법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원유철 원내
·정부가 1조원 이상의 출자를 필요로 하는 수출입은행에 임금동결과 성과급 반납을 요구했다. 수은 내 노사 협의는 시작되지 않았으나 정부의 출자가 다급한 수은으로선 선택의 여지가 좁은 상황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수은에 내년 임금동결, 성과급 반납, 경비 10% 절감을 요구했다. 수은은 2009년 금융위기 당시 5% 임금삭감을 한 뒤 2010년 임금동결을 했지만, 그 뒤 5년간은 임금인상을 이어 왔다.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1.7%, 2.4% 씩 올렸다. 수은 급여에서 성과급 비중이 약 30%(부서장급 기준) 수준인 만큼, 성과급이 급여에서 빠질 경우 상당한 폭으로 급여가 줄게 된다. 정부가 삭감을 요구한 경비는 출장비 등에 사용되는 계정으로 연간 약 1900억원 규모다. 이 같은 요구는 1조원 이상의 추가출자가 필요하다고 밝힌 수은에도 자구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은 조선·건설 등의 업황악화로 자본적정성이 급격이 악화돼 추가
‘파파라 파라파라 파라다이스 베이~’ ‘캔디크러쉬사가’로 유명한 게임회사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8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파라다이스 베이’에서 한국 마케팅용으로 쓰인 배경음악의 후렴구다. 배우 공승연이 발랄한 율동과 함께 선보인 이 곡은 ‘파파라~’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게임보다 더 큰 주목을 받을 만큼 화제였다. 게임 출시 2개월 뒤인 10월 초 공개된 이 곡이 최근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시비 대상은 올해 3월 발매된 프랑스 여가수이자 배우인 루안 에메라(Louane Emera)의 첫 솔로 음반 ‘Chambre 12’에 수록된 ‘Avenir’이다. 이 곡은 발매 직후 프랑스 차트에서 1위를 휩쓴 히트곡이다. 루안은 한국에선 비교적 낯선 뮤지션이나, 지난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 2에 참가하면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파라다이스 베이’ CF송에서 문제가 된 소절은 ‘파파라 파라파라~’하는 반복 구절. ‘와오오 오오오오~’로 시작하는 원작 ‘Aven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