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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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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의 유통부문 자회사인 AK에스앤디가 추진하는 ‘AK플라자 분당점’ 매각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AK에스앤디는 이번 매각으로 4200억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AK에스앤디는 조만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과 ‘AK플라자 분당점’ 매매 및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K에스앤디가 매각 후 20년간 책임임차하는 세일앤리스백(Sale and Lease back)방식이며 매매가격은 약 4200억원. 캡스톤자산운용은 에쿼티(지분투자) 1900억원, 선순위 대출과 보증금 2300억원 등으로 이뤄진 사모 부동산펀드로 AK플라자 분당점을 인수한다. 특히 이번 딜에는 우정사업본부가 인수주체로 나서 주목된다. 우정사업본부는 1900억원의 에쿼티 중 1600억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고 나머지 300억원은 AK에스앤디가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롯
오릭스와 우리은행이 보고인베스트먼트 펀드의 채무불이행으로 압류된 LG실트론 지분 29.4%를 PEF(사모투자펀드)로 다시 사들이는 공동 투자에 합의했다. 보고펀드의 채권자로서 실트론 해당 지분을 압류했던 우리은행은 CB(전환사채) 방식으로 500억원을 재투자하는 구조화 금융으로 이 거래를 성사시켰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오릭스는 LG실트론 지분 29.4% 매매에 관한 거래구조와 세부내용에 합의했고 회사 대주주인 ㈜LG(51%)로부터 기업공개(IPO)에 대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LG그룹은 당초 오릭스가 실트론 경영에 참여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고 소수지분인 29.4%(보고펀드 소유의 압류분) 뿐만 아니라 KTB프라이빗에퀴티가 보유한 19.1%까지 모두 인수하기를 요구했다. 하지만 거래가 반 년 이상 미뤄지고 오릭스가 매매철회의사를 보이자 대승적 차원에서 조건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했다. 거래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LG가 오릭스 측에 사외이사 1인 선임권을
서울메트로에 이어 서울도시철도공사가 1일 새벽 임금피크제 도입에 노사가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전국 지방공사 중 규모가 가장 큰 서울지하철 양공사가 나란히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게 돼 공기업을 통한 임금피크제 확산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1일 행정자치부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와 회사는 막판 진통 끝에 이날 새벽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8일 서울메트로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한데 이어, 서울시 산하 지하철 양공사가 나란히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를 도출했다. 서울메트로는 이 중 임금피크제 도입 이후의 신규 채용규모가 478명으로, 전체 지방공기업 채용 목표치의 50%에 달한다. 여기에 서울도시철도공사까지 포함해 서울지하철 양 공사의 채용규모는 전체 지방공사 채용규모의 60%에 육박한다. 행자부는 전체 지방공사·공단 142곳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절감된 인건비로 청년 일자리 1010개를 새로 만든다는 목표다. 현재 서울도시철도공사의 노사 간 합의로
교수와 배우자의 보험료는 물론, 심지어 가족 건강검진비 등을 포함해 무려 22억원을 등록금에서 빼 쓴 '비양심' 사립대들이 교육당국의 감사를 통해 적발됐다. 이 중에는 노동조합 행사비와 교직원들의 저축성 보험료조차 교비회계에서 쌈짓돈 쓰듯이 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교육부는 교비횡령에 가까운 각종 비위 사실을 적발하고서도 징계 수위가 비교적 약한 탓에 '솜방망이 처분'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교육당국의 '서울여대·목원대 회계부분감사 결과 및 처분내용'을 보면, 규모가 있는 사립대에서 발생했다고 믿기 힘들 정도로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울여대는 교직원 개인을 피보험자로 하는 저축성 보험료 13억9744만원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구성된 교비회계에서 지급했다. 또 규정에도 없는 격려금 6681만원을 교직원에게 지급하고, 반드시 법인회계에서 지출해야만 하는 소송비용 2475만원을 교비회계에서 빼썼다. 서울여대
정부가 한·중FTA(자유무역협정) 등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통계를 개발한다. 또 이민자들에 대한 통계를 새롭게 만들어 2018년부터 도입되는 이민대책에 힘을 보탠다. 국민들의 체감통계와 괴리가 큰 물가지수는 대폭 개편, 내년에 공개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27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통계 등 효율성 있는 통계를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청장은 "FTA 등 국가간 상품교역이 활발해짐에 따라 수입품까지 포함해 국내공급을 파악할 수 있는 제조업공급동향지수를 개발해 내년에 공개할 것"이라며 "이 통계는 국산과 수입품 간 공급 측면의 연계분석을 통해 산업정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업공급동향지수가 개발되면 각 제조업에 투입되는 국산 제품(부품 등 포함)과 수입제품(부품 등 포함)의 규모, 부가가치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기업들은 제품 생산 시 이 통계를 통해 국산과 수입품 활용 정책을 세울 수 있다.
포스코그룹이 내년부터 승진을 제외한 전보 및 보직변경 등 임원 인사를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3월에서 1월 초로 앞당긴다.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초기에 인사를 내야 임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다는 권오준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년 초 임원 보임, 보직변경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포스코는 내년 인사를 시작으로 정기 임원인사 시기를 빠르면 12월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작년까지 3월 정기주주총회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승진과 전보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었다"며 "3월 후반에야 인사가 나서 업무 파악에 나서면 능률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12월이나 1월에 하라는 권 회장의 주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다수 대기업들이 11월 말 또는 12월에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임원 승진 및 이동에 관한 인사를 단행하는 것과 달리 포스코 인사가 지나치게 늦다는 지적을 자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 회장의
정부가 한·중 FTA의 농어업피해보전 대책으로 연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연매출 10억원 이하 어업소득에 비과세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농업소득과 형평성을 맞춘다는 이유다. 27일 정부와 국회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FTA여야정협의체에서 어업소득에도 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 방안을 피해보전 대책으로 내놨다. 또 RPC(미곡종합처리장) 전기요금을 현행 전기료보다 20% 가량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 이를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겠단 입장이다. 당초 여야는 RPC에 대해 산업용 전력보다 값이 싼 농사용 전력을 적용해달라고 요구해왔으나 정부는 전기료를 일부 인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 정부, 어업소득비과세 범위 확대 검토…농업과 형평성 고려 현재 논·밭에서 작물을 생산해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선 소득세를 과세하고 있지않다. 또 논밭을 제외한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이 '식량작물재배업'을 통해 발생하는 소득에 대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이 30일 오픈하는 가운데 머니투데이가 보험사별로 실손·자동차·연금·저축·정기·종신보험의 가격을 사전비교한 결과, 보험료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은 보험료가 40%까지 차이났고, 11개사 자동차보험은 가장 싼 보험사와 비싼 보험사 차이가 20만원이 벌어졌다. 18개사 연금저축보험 환급률도 '극과극'이었다. 보험료 '민낯'이 전격 공개되는 보험슈퍼마켓을 계기로 보험사들의 가격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오픈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보험다모아에는 손보사 13개사 91개 상품, 생보사 23개사 116개 상품이 탑재된다. 실손·자동차·여행자·연금·보장성·저축성보험 등에 대해 동일 조건으로 가격 비교가 가능해 진다. 상품별로 단독실손보험(갱신형 1년만기·남)은 롯데손보의 보험료가 1만776원으로 23개사 중 가장 저렴했고, 농협손보가 1만5158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여성의 경우
서울시가 주거급여 조사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하지만 전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제도 정착, 수행능력 등을 이유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주거급여 조사는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이 예상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26일 시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 상반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약 2만5000가구와 주택바우처 1만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급여 주택조사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시내 민간임대주택 거주자(3개구 1만8000가구)로 조사범위를 확대한 뒤 2017년 서울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주택조사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주거급여 조사사업 참여를 통해 서울 맞춤형 주거복지체계의 틀을 잡아나간다는 방침도 세워놓았다. 지자체 차원의 주거급여 조사사업은 처음이다. 주거급여는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등을 고려해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7월 제도개편에 따라 수급대상이 중위소득 약 33%(월 135만원) 이하 계층에서 43%(월 18
정부가 내년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제조사들을 참여시켜 실질 할인율과 소비자 혜택을 늘릴 방침이다. 또 내수활성화와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3%성장률'을 지키는데 주력하고, 청년층 일자리 확대, 서민주거안정대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주요 부처와 함께 이같은 '2016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마련중이며 내달 10일 전후로 발표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6일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도 내수중심의 회복세를 바탕으로 한 확장적 거시정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다양한 내수활성화 대책과 경제혁신을 위한 구조개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우 내년부터 정례화된다. 특히 연초에 블랙프라이데이의 한국식 명칭을 공모하고 정례화 시기, 대상품목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명칭의 경우 올해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차용했지만 내년부터는 한국식 판촉행사를 대표하는 명칭을 공모해 최근 블랙
컴백을 앞둔 가수 싸이(38·박재상)가 고(故) 신해철의 헌정곡으로 관심을 모은 신곡 '드림'의 수익을 고인의 유족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싸이는 정규 7집 '칠집싸이다'에 수록될 예정인 신곡 '드림'에 대한 수익을 고 신해철의 유족에게 전달한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싸이가 곡을 만들기에 앞서 유족과도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드림'은 싸이와 고 신해철의 추억이 담긴 노래다. 싸이가 고인과 생전 술자리에서 나눴던 대화를 가사로 풀어낸 노래로 알려졌다. 싸이는 지난 25일 네이버 V앱 생방송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을 통해 '드림'을 소개하며 "내가 썼지만 대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작사에 본인과 고 신해철의 이름을 같이 넣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 곡이 공동 저작물이라 수익이 발생한다고 밝힌 셈이다. 싸이는 고 신해철과 생전 음악적 동료이자 절친한 선후배로서 많은 교감을 나눴다. 싸이는 지난해 단독 콘서트에
정부가 발주한 임대료 규제효과 연구용역 결과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하더라도 급등하는 전셋값이 안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세입자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정부는 야당이 주장해온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도입 제안을 이 연구용역을 토대로 판단하겠다며 최종 결정을 미뤄왔다. 25일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공개한 '민간임대주택 시장 임대료 규제 효과 연구용역'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전세시장이 임대인 중심 구조 아래선 임대차계약기간 연장이 임차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한국주택학회는 "계약기간의 일시적 변화는 임대료의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계약갱신청구권이 가격급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국토교통부의 논리와 일치되는 견해다. 관심을 모은 전월세 상한제 도입효과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는 '검토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