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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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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이탈리아의 해킹프로그램 제작업체 '해킹팀'(Hacking Team)과 국가정보원을 중개해 온 나나테크 허손구 대표가 잠적 이후 최초로 과 단독 인터뷰했다. 허 대표는 인터뷰에서 나나테크가 이탈리아의 해킹프로그램을 국내에 들여온 중개업체가 아니라 '국정원의 외부 공작조직'이 아니냐는 항간의 의혹을 부인했다. 위키리크스에 공개된 이메일 중 일부는 "한국내 독점권 유지를 위해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허 대표는 말했다. 경찰에도 휴대폰 감청, 해킹 프로그램인 RCS를 팔았다는 의혹에 대해 "국내 독점권 유지를 위해 과장해서 보냈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16일 이메일과 카카오톡을 통한 인터뷰를 통해 "(나나테크는) 회사 설립시 초고속인터넷 유지보수, 설치 및 영업을 했다. 그 이후 회사 형편이 어려워 여러 가지를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현재 주업무는 정보통신공사업"이라며 "국정원 위장 공작조직으로 일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이탈리아업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LNG(액화천연가스)발전을 석탄발전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NG발전의 전력단가가 석탄발전의 2.3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post-2020)'의 대응계획의 하나로 급전(전력공급) 순서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원자력 → 석탄 → LNG → 열병합 및 중유발전소' 순으로 이뤄진 급전 순서에서 석탄발전과 LNG발전의 위치를 바꾸는 내용이다. 중앙부처 관계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직접 관련 과장들을 소집해 다양한 대응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이 제안한 급전 순위 변경도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가 급전 순서 변경을 검토한 것은 현실적으로 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방안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배경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하나금융그룹의 비은행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그레이스타워를 인수해 통합 '강남사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오피스빌딩은 국민연금이 2008년 3월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매입했으며 매매가격은 약 16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그레이스타워 매각을 추진 중인 국민연금과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하나금융그룹 자산운용 계열사인 하나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레이스타워는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2만4530㎡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1994년 11월 준공됐다. 현재 KB국민은행, 한국유씨비제약 등이 임차해 쓰고 있다. 주요 임차인이던 삼성SDS의 잠실 신사옥 이전으로 공실 리스크가 부각됐음에도 5~6곳의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인수전에 뛰어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피스 수요가 많은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 입지가 우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나자산운용이 우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 씨를 상대로 한 반소장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대립은 더욱 팽팽하게 맞설 것으로 보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현중 측은 지난 11일 A씨에 대한 12억 원 반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김현중의 법률 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증거가 수집되는 대로 반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혀왔던 만큼 두 사람의 진실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재만 변호사는 15일 스타뉴스에 "지난해 김현중에게 임신에 대한 거짓말을 하고 합의금 6억 원을 받은 행위에 대해선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합의금 전달 당시 비밀유지조항이 있었음에도 이를 먼저 언론에 공개한 부분에 대한 위자료로 각각 6억 원 씩 총 12억 원을 청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추가적인 소송 제기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재만 변호사는 "A 씨가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이로 인해 캐스팅이나 공연 등에 피해를 입은 점은 아직 손해배상을 청
중국 국영기업인 시틱(CITIC·中信)그룹이 국내 4대 증권사 중 하나인 KDB대우증권 인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올 하반기 매각 계획을 파악하고 국내 M&A(인수·합병)에 밝은 IB(투자은행) 주관사를 선정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14일 M&A 업계에 따르면 시틱그룹의 금융 계열사이자 중국 1위 증권사인 중신증권은 최근 국내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대우증권 인수에 관한 자문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는 "시틱이 최근 삼성그룹 고위층과 교류하면서 한국 내 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최근 중국의 안방보험이 동양생명보험을 사는 데 성공하고 대만의 유안타그룹이 동양증권을 인수해 좋은 실적을 내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M&A를 준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신그룹은 중국중신집단공사(China International Trust and Investment Corporation)의 앞 글자를 따 세계시장에서는 시틱(CITIC)그룹으로 불린다. 중국의 국유기업으로 금융업 비
'핀테크(FinTech) 산업' 진입장벽이 완화된다. 현행 5억원 이상인 자본금 요건을 5억원 이하로 내려 스타트업 기업 진출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지난 7일 발의했다. 신 의원의 개정안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IT금융융합지원방안'을 법제화한 것이다. 핀테크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 및 송금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을 말한다. 개정안은 전자금융거래업 등록시 자본금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법은 전자금융거래업으로 등록하기 위한 최소 자본금 기준이 5억원 이상이다. 개정안은 이를 분기별 전자금융거래 총액이 30억원 이하(구체적 기준은 금융위원회가 결정)로 운영하고자 하는 자에 한해서에는 5억원 미만으로 자본금 요건을 완화한다. 그 외의 경우는 기존 자본금 요건대로 적용한다. 지난 1
정부가 내년 공공기관 채용 인원을 2만명 이상 늘리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청년고용에 나선다. 기존 신규·경력채용에다 내년부터 전체 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임금피크제 등을 통해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충한다. 12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16년도 공공기관 정원·인력 심의'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는 316개 전체 공공기관으로부터 내년도 필요 인력수요를 미리 제출받아 심의, 정원을 책정하는 과정이다. 기재부는 이 작업을 통해 대략적인 공공기관 청년채용 계획안을 수립한 뒤 오는 20일쯤 발표 예정인 '청년고용절벽 종합대책'에 담을 계획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현재 정부로부터 예산을 받는 공공기관들에 대해 정원 심사를 진행하고 있고, 조만간 한국전력공사 등 자체 수입이 있는 공기업들에 대해 심의를 할 것"이라며 "청년고용 확대와 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하 신한BNPP운용)이 대형 오피스빌딩 매각과 관련한 펀드매니저의 비위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지난해 8월에 아부다비투자청에 5300억원에 매각된 남산 스테이트타워를 둘러싼 분쟁이다. 신한BNPP운용측은 직원 비위가 없었다는 입장이어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달 30일 신한BNPP운용과 이 회사 전 직원 A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기소했다. 신한BNPP운용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소송 대리인으로 대응에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신한BNPP운용은 신한은행과 주요 연기금 등이 투자한 4000억원 규모의 사모부동산펀드를 설정했다. 이 펀드는 당시 서울 회현동에 개발 예정이던 초대형 오피스빌딩인 남산 스테이트타워에 투자했는데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연기금 등 펀드 출자자들의 투자 철회가 이어지자 신한BNPP운용은 이 빌딩을 H홀딩스라는 회사로 넘겼다
한국장학재단(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장기간 갚지 못해 가압류나 소송 등 법적조치를 받은 대학생 규모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이들이 부담한 소송비용이 무려 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2014년 학자금 대출 연체 소송 진행 결과'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장기 연체자가 지불한 소송 비용은 18억8666만원으로 집계됐다. 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의 채권 소멸시효(2년)를 소송을 통해 연장하고 있다. 소송은 보통 피고가 되는 학생이 채무를 인정하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대출자가 소송비용을 전부 내야 한다. 이에 따라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소송 기간 동안 상당한 심리적 압박은 물론, 괴로움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장학재단이 최근 5년간 학자금 대출 연체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총 1만1088건으로 △2010년 374건 △2011년 362건 △2012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사진)의 장남인 신중하(35세)씨가 지난 5월 교보생명 자회사인 KCA손해사정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 씨는 '오너가 3세'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대리 직급으로 시작했다. KCA손해사정은 보험 가입심사와 보험금 지급심사를 주 업무로 하는 자회사로, 신 씨가 생명보험의 '기본'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 회장의 깊은 배려가 있지 않았냐는 해석이다. 일각에서는 신 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본격화 한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신 씨의 직급이 '대리'라서 아직은 확대해석으로 받아들여졌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KCA손해사정에 입사한 신 대리는 교보생명의 오너 경영인인 신 회장의 2남 중 첫째다. 그는 미국 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금융사인 크레딧스위스 서울지점에서 2년여간 근무했다. 신 대리는 이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리 직급으로 입사했다. KCA손해사정은 언더라이팅(가입심사)과 클레임(보험금 지급심사)을 주 업무로 하는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의 두살짜리 아들이 세아홀딩스 주식 1500주를 보유하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경영참여 목적이 아닌 '2세 주주'의 지분 매입은 단순 상속이라는 반응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태성 전무의 아들인 이모 군이 증여 및 5차례의 장내매수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세아홀딩스 주식 1500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 군의 생일은 2014년 6월29일생으로 기재됐다. 이 군은 이태성 전무의 아들로 고 이종덕 세아그룹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2013년 남미 출장 중 사망한 고 이운형 회장의 손자다. 지난달 29일 생일 이후 한국 나이로 '2세'가 된 이 군의 보유 지분 평가액은 약 3억원 가량이다. 세아홀딩스 주식은 지난 8일 종가 19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군에 앞서 그의 6촌 형제인 또 다른 이모 군(8)도 생후 50일만인 2007년 3월 세아홀딩스 주식 1010주를 취득하며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명단
2013년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로 기대를 모았던 국토교통부 추가편성 예산 중 절반 가까이가 제대로 쓰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경 예산 편성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져 제대로 된 경제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편성받은 추경 예산 중 3079억원이 고스란히 남아 내년 예산으로 이월처리 되거나 불용됐다. 본 예산 2조6649억원에 6949억7500만원을 추가로 편성받았지만 정작 최종적으로 쓴 돈은 3조520억원이었다. 추경으로 편성 받은 예산 중 절반 가까이인 3079억원을 제대로 쓰지도 못한 것이다. 추경까지 받고도 편성받은 본예산 조차 못 쓴 경우도 있다. 국토부가 편성받은 추경사업 91개 중 원래 편성됐던 본예산도 다 집행하지 못한 사업은 17건, 본 예산 중 186억원을 집행하지 못했다. 추가된 추경 예산 716억원을 합하면 총 900억원을 헛되이 예산으로 편성한 셈이다. 특히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