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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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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당국이 메르스 치료역량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메르스 치료병원을 지정, 혼선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부산지역 메르스 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부산대학교병원이다. 부산대병원 내 메르스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음압 격리병실이 없는데다, 메르스 환자 진료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10일 보건당국은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치료병원 16곳과 노출자 진료 병원 32곳을 공개했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치료기관 지정 통보조차 받은 적이 없고, 관련 사실은 기사를 보고 알아서 다들 놀랐다”며 “메르스 의심자는 격리 진료소에서 보고 있지만 원내 음압 격리병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 병원이 하는 일은 메르스 의심자가 내원 시 가까운 보건소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보건당국은 관련 치료병원 및 진료 병원 48곳을 공개했다. 메르스 접촉자로 중증 의심환자는 노출자 진료병원을 통해 진료를 받게 되고 확진 시에는 치료
폐렴 증상을 보이는 만삭 여성이 정상 주수보다 아이를 일찍 낳은 후 폐렴 치료를 받기 위해 아이를 받아줄 NICU(신생아 집중치료실)를 찾고 있지만 석연찮은 이유로 타 병원들이 거부해 NICU를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확인됐다. 이 여성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서울아산병원 환자이고, 메르스 증상 중 하나인 폐렴을 호소하고 있다. 임신부가 메르스 환자일 경우 '메르스 병원'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타 병원에서 전원을 거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아산병원이 폐렴증상을 보이는 임신부를 치료하기 위해 신생아를 받아줄 NICU를 수소문했지만 마땅한 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부에게 질환이 생기면 아이의 주수를 고려해 분만 후 치료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 상태에서는 쓸 수 있는 의약품이 제한적이고 자칫 태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산모의 의료진 역시 이 같은 치료 방법을 선택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2억2000만달러(24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인력 구조조정을 끝낸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본격적인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났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10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억2000만달러(24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BoA메릴린치와 HSBC 등 외국계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해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교환사채의 담보는 보유하고 있는 현대상선 주식이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2342만403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10일 종가(7630원)기준 1800억원 수준이다. 만기는 5년이며 이자지급은 없다. 현대중공업이 현대상선 주식을 담보로한 대규모 교환사채 발행에 나서는 이유는 최근 악화된 재무구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은 2013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조24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도 조선 부문의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을 또 다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고 그나마 믿었던 내수경기 회복세도 이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크게 악화된 것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저유가 여파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0%대 중반대를 이어가고 있는 점은 물가 전망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경제성장률을 3.1%,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9%로 예상했다. 이는 1월 전망치보다 각각 0.3%포인트(p), 1%p 낮춘 것이다. 만약 이번에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경우 올해 사실상 ‘2%대 성장, 0%대 물가’ 전망이 가시화 될 수 있다는 평가다. ◇ 물가·성장률 하향조정 배경은= 9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11일 예정된 6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10일 동향점검회의에서 지난 4월부터 6월초까지 수출입, 물가, 고용 등 경제지표가 금통위원들에게 보고된다. 특히 여기에는 보고시점 당시를 기준으로 수정된 올해 성
일본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리츠(REIT’s)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물류·유통 등 상업용 부동산이 저금리 시대 대안투자로 각광받으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투자 저변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1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은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이알글로벌2호위탁관리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했다. 이 리츠는 일본 도쿄 근교 가와고에 소재한 물류센터에 투자해 임대 및 매매차익을 올리는 부동산투자회사다. 총 투자금액은 900억원 정도. 제이알투자운용은 국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에쿼티 400억원을, 일본 현지대출로 500억원가량을 각각 조달할 예정이다. 세금감면을 위해 일본 현지에 SPC(특수목적회사)을 설립해 물류센터의 신탁수익권 90%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투자가 진행된다. 현재 이 물류센터는 일본에서 신용도가 높은 물류기업이 장기임차한데다 엔화대출 차입금리도 낮아 연 7%대 수익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리츠업계 관계자는 “올들어 리츠는 오피스보다 물류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서울아산병원이 사실상 10일 해제 가능한 의료진 및 행정직원 34명에 대한 가택격리를 5일 정도 더 진행해 15일 해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들이 많이 찾는 국내 최대규모 병원인 만큼 잠복기 이상의 기간 동안 증상을 더 관찰한 뒤 정상운영에 들어가겠다는 내부 방침이다. 6번째 환자가 서울아산병원에 처음 내원했던 5월 26일 오후부터 접촉자가 발생했다고 가정했을 때 이론적으로는 바이러스 최장 잠복기 14일이 지난, 최소 6월 9일 밤 내지는 10일이 가택격리 해제시점이 된다. 하지만 9일 갑작스럽게 당시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이었던 직원 한 명(92번째 환자)이 충청도 지역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혹시 모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겠다는 방침인 것이다. 9일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가택격리 중인 직원 34명이 특별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진 않지만 이날 양성판정 받았던 직원도 6번째 환자 접촉 14일째에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반대하며 공격에 나선 가운데, 재계가 해외 투기자본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재계는 그동안 우리 기업들이 여러 차례 해외자본에 휘둘려 온 것이 근본적으로 '방어막'이 미미했기 때문이라고 판단,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은 9일 경기 의정부 미2사단에서 열린 행사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최근 엘리엇 사태와 관련, "기업의 경영이 악화된 것도 아니고 사업 개편을 진행하는 중인데 해외 헤지펀드가 이 틈을 타 들어오는 상황은 참 안타깝다"며 "결국 질이 안 좋은 투기자본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이런 경우는 드문데 오죽하면 한국이 '투기자본의 천국'으로 까지 불리겠냐"고 반문하며 "이것은 상법 등 전반적인 제도나 정책 방향이 잘못됐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 발생한 독일 항공사 저먼윙스 추락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조종사들의 정신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각 항공사들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지만 조종사 노조가 크게 반발하면서 항공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국토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조종사의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빠르면 이달 안에 국적 항공사가 자율적으로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에는 국적항공사가 조종사 채용 전 인성검사는 물론 범죄경력조회 등 신원조사, 필요시 정신질환 판정을 위한 추가적인 검사를 하도록 명시했다. 국토부는 다만 신체검사 내용은 승인된 사람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비밀보호 조항을 가이드라인 제15조에 명시키로 했다. 항공사는 또 사내에 심리상담 전문가를 배치해야 한다. 관리자가 조종사의 정신질환 여부를 살피기 위해 주기적으로 또는 필요할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 발생한 독일 항공사 저먼윙스 추락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국내 조종사들의 정신질환을 관리하는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각 항공사들이 자율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지만 조종사 노조가 크게 반발하면서 항공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국토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항공사들이 조종사 개인의 정신건강 정보와 범죄경력을 수집·관리·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항공사들이 조종사 심리상담과 면담을 실시해 정신질환을 가려내고 비행을 중지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신질환 관련 사안을 신고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저먼윙스 사고 이후 조종사의 정신질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다"며 "지금도 일부 항공사에선 진행하는 사안이지만 더 종합적이고 체계화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 달 21일 조종사
정부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흩어져 있는 대학기반 청년취업 지원 기능을 ‘(가칭)대학청년고용센터’로 일원화한다.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통합정보망도 구축, 취업지원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전달한다. 또 인문계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산업별 맞춤형 직업 훈련을 강화하는 등 취업 전 교육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만드는 한편 청년들이 노동시장 진입 후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7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취업종합대책을 이달 말 하반기경제정책방향 발표때 포함시키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부처별·취업 단계별로 분산돼있는 취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청년고용에 대한 구조적 접근과 함께 미시적 접근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부처별 재원별로 흩어져있는 대학기반 청년취업 지원 기능을 대학청년고용센터로 일원화한다. 대학청년고용센터를 거점별, 대학별로 설치해 재
케이블TV나 인터넷TV(IPTV)는 가입할 때는 각종 사은품에 현금까지 받는 ‘고마운’ 서비스다. 하지만 해지하려면 ‘미운’ 서비스로 돌변한다. 고객센터로 전화해 해지 요청을 하면 해지 방어를 위한 가격할인 공세에 시달린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동전화 번호이동처럼 간편하게 유료방송 서비스를 해지하고 다른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8일 유료방송 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통위는 결합상품제도개선TF안으로 ‘유료방송 해지 절차 간소화’를 제시했다. 방통위가 제시한 유료방송 해지 절차 간소화 방안은 휴대폰 번호이동처럼 한 사업자에 가입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이전에 사용하는 서비스가 종료되는 방식이다. 남아 있는 기간에 대한 위약금은 자동 정산돼 청구되고, 셋톱 박스 등 장비는 이용자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거둬 가게 된다. 이용자는 신규가입 절차 한 번으로 해지 관련 작업까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해지를 위한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동통신처럼 가입자
'한국-이스라엘 1호 펀드'가 투자한 의료기기 벤처기업인 엔도초이스(NYSE: GI)가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한국과 이스라엘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에서 투자한 스타트업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 첫 번째 성공사례가 된다. 2011년에 조성된 한-이스라엘 1호 펀드인 '맥펀드'(Mac펀드)는 2012년 이스라엘 내시경 의료기기 개발업체 피어메디컬(Peer medical)에 180만 달러(약 20억 원)를 투자했다. 맥펀드는 한국측 운영사인 엠벤처와 이스라엘 파트너사 CBG(Consensus Business Group), 애거트 메디컬 인베스트먼트(Agate Medical investments) 등이 공동으로 평가하고 투자하는 구조다. 이후 피어메디컬은 2013년에 미국 의료기기 개발업체 엔도초이스에 인수됐다. 인수 작업엔 세콰이어캐피탈(Sequoia capital)이 관여했다. 세콰이어는 구글, 야후, 유튜브 등에 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