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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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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원 없이 미련 없이 드라마 썼다.' 임성한 작가가 드라마업계에서 은퇴한다. 임성한 작가는 5월 중순 종영 예정인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업계를 떠난다. 임 작가의 은퇴 계획은 이미 지난해부터 예정한 일이다. 23일 오전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워왔다. 임성한 작가의 계획대로 '압구정백야'가 총 10개 작품 가운데 마지막 작품이 되는 것이다. 임 작가가 남긴 드라마는 MBC '보고 또 보고'(1998 ~ 1999), MBC '온달 왕자들'(2000 ~ 2001), MBC '인어 아가씨'(2002 ~ 2003), MBC '왕꽃 선녀님'(2004 ~ 2005), SBS '하늘이시여'(2005 ~ 2006), MBC '아현동 마님'(2007 ~ 2008), MBC '보석비빔밥'(2009 ~ 2010), SBS'신기생뎐'(201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 최첨단 반도체 공장 건설에 최소 10조원을 추가, 총 25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새 공장에서 10나노대의 차세대 D램 반도체를 집중 양산함으로써 기술에서나 물량에서나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초격차' 체제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22일 정관계와 평택시 등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오는 5월7일 평택고덕산업단지에서 반도체 공장 착공식을 열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주요 경영진과 정·관계 고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천문학적 자본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인만큼 성대한 착공식이 준비되고 있다. 투자규모는 10조원 이상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2017년 말까지 15조6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1개 라인을 우선 짓기로 했는데 이후 추가 설비투자와 라인증설에 적어도 10조원을 더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총 투자는 25조원을 넘어선다. 2017년 말부터 평택 신규라인이 가동되면 삼성전자는 ‘기흥-화성-평택’으로 연결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 인사동의 대표 랜드마크 '쌈지길'이 부동산펀드에 팔린 지 3년여 만에 다시 매물로 나온다. 예상 매매가격은 900억~1000억원 정도로 3년 새 몸값이 약 2배로 뛰었다. 쌈지길은 상징성과 함께 수익성까지 겸비해 입찰이 본격화되면 인수경쟁이 치열한 것이란 전망이다. 22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은 최근 쌈지길 매각을 위해 주요 인수후보들을 대상으로 매각안내서(Teaser Memorandum)를 발송했다. 조만간 인수 희망사들을 대상으로 공개입찰을 실시, 매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당초 쌈지길은 토종 패션업체 ‘쌈지’의 소유였지만 경영악화로 2005년 은산토건 계열사에 매각됐다. 이후 2011년 10월 캡스톤자산운용이 부동산펀드를 설정, 550억원 가량에 사들였다. 건물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065㎡ 규모의 본관과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70㎡ 규모의 별관으로 구성돼있다. 별관은 1993년, 본관은 2004년 각각
"전세계적으로 IoT(사물인터넷)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많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 ㈜LG 상무(37)가 IoT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구 상무는 '장자(長子) 승계' 원칙에 따라 LG그룹 경영권 승계가 유력하지만 그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왔다. 하지만 지난해말 상무 승진 이후 ㈜LG 지분을 늘리며 보폭을 확대하고 있어 재계 안팎에서는 구 상무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구 상무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IT컨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5'에 참석해 기자와 만나 "평소 개인적으로도 IT 기술 동향에 관심이 많아 공부도 할 겸 왔다"며 "전세계적으로 IoT가 중요해지고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기업들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엔트루월드’는 LG그룹의 IT서비스 회사인 LG CNS가 2001년 IT업계 최초 개최한 IT 글로벌 컨퍼런스. 최신 경영이론과
서울 시내 대중교통 요금 인상액이 지하철은 200원, 심야버스는 300원으로 가닥이 잡혔다. 당초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제시한 인상안보다 50원씩 낮춰진 수준이다. 하지만 마을버스만은 요금 인상분이 100원에서 150원으로 50원 더 커졌다. 마을버스 운전기사의 처우 개선 차원에서 서울시의회가 인상폭을 상향시킨 것.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최근 지난 20일 제25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에 상정된 '대중교통 요금조정 의견청취안'을 심의한 결과 지하철 요금은 200원, 심야버스는 300원, 마을버스는 150원 인상하는 방향으로 수정 동의했다. 이는 서울시가 제시한 청취안에서 지하철과 심야버스 요금 인상폭은 각각 50원씩 낮추고 마을버스 요금 인상폭은 50원 늘린 액수다. 서울시의회가 지하철과 심야버스 요금 인상에 대해 보수적인 것과는 반대로 마을버스 요금 인상에는 오히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지하철 요금은 1250원, 심야버스 요금은 2150원,
동부그룹이 동부팜한농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연대보증을 약속해 사실상 동부화재 주식 등을 건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동부팜한농이 디폴트에 처하면 오너 일가의 지분이 FI들에게 넘어가면서 동부그룹은 동부화재마저 빼앗길 위험이 있다. 동부팜한농은 2013년 9월에 35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신규로 큐캐피탈, 원익파트너스 등의 FI들을 유치했다. 이 때 동부팜한농이 채무 상환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아들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 딸 김선주씨 등 오너 일가가 동부화재 지분 등을 걸고 연대보증을 서는 내용의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발행된 RCPS는 주식으로 전환하면 동부팜한농 지분 50.1%를 확보할 수 있는 규모다. 동부팜한농이 신규 투자자들을 모집하면서 오너 일가의 동부화재 지분까지 담보로 제공한 것은 상황이 그만큼 다급했기 때문이다. 당시 동부팜한농은 2년 전인 2011년에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FI들에게 매각한 지분
우리나라 수출이 계속 줄고 있다.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올해 수출 증가율은 이번 달에도 추락하고 있다. 1년 수출 농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상반기 실적이 쪼그라들 공산이 큰 가운데, '5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 목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0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관세청이 이달 1~19일까지 집계한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253억6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05억3400만달러)보다 16.9% 감소했다. 수입은 더 줄었다. 4월1~19일까지 수입은 231억7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88억7400만달러)보다 19.7%나 감소했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 무역수지는 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가 좋지 않을때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란 분석이 많다. 산업부가 공개한 수출입 동향 자료를 보면 1월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올 들어 100일 동안 수출액 누적치는 1477억5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줄었다.
'비소구대출'(유한책임대출) 논란 속에 빠르면 올해 말부터 주택기금을 활용한 주택담보대출부터 시범적용된다. 비소구대출은 집값 하락 위험을 채무자가 모두 책임지는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채무자의 상환부담이 담보물, 즉 해당 주택만으로 한정되는 금융상품이다. 현재 의원입법 형태로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 정부는 입법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지원대상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21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함진규 의원(새누리당)이 대표발의한 ‘주택도시기금법 일부 개정안’이 오는 6월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관련법은 지난달 30일 발의됐지만 국회 상황에 따라 6월 국회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정리됐다. 개정안은 비소구대출 도입과 일부 적용대상을 명시했다. 비소구대출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던 무한책임대출과 전혀 다른 성격의 금융상품이다. 무한책임대출은 상황에 따라 담보물인 주택뿐 아니라 대출자의 일반재산과 봉급까지 모두 압류할 수 있다. 하지만 비소구대출
서울시가 '성희롱 공무원' 뿌리뽑기에 나섰다. 성희롱 가해자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세워 징계하고, 성희롱 후 자진 사표를 제출해 징계를 피하는 '의원면직' 또한 금지키로 했다. 성희롱을 은폐하거나 피해자의 근로권을 침해하는 경우도 엄중 징계키로 했다. 성희롱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위직은 의무 교육 외에 별도로 추가 교육을 받도록 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희롱 예방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성희롱 예방지침이 개정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성희롱 공무원에 대한 징계 및 억제책은 강화하고, 피해자는 가해자와 업무 공간을 분리하는 등 신변보호를 늘린 것이 골자다. 시가 이 같이 결정한 것은 시 안팎으로 연이어 발생하는 성희롱을 근절키 위한 것이다. 지난 11월엔 시 도로사업소 공무원이 부하직원에 "키스하고 싶다"며 성희롱했고, 지난해 8월엔 서울시 산하 상수도연구원 여성공무원이 상사 성희롱에 시달리다 우울증으로 자살하기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 합의했다. 의무설치는 CCTV(폐쇄회로 TV)만 인정하되,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해도 CCTV를 설치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실시간 감시 목적의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가능 조항 도입 여부로 상임위에서 표류하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복지위는 오는 21일 진행되는 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소위)에서 개정안 의결을 시도한다. 20일 국회 복지위에 따르면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명수,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어린이집 CCTV설치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처리에 최근 합의했다. 합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당초 2월에 처리된 개정안 대로 '영유아보육법' 상 의무설치는 CCTV만 인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존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한 어린이집과 앞으로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할 의향이 있는 어린이집은 선택적(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전원 합의)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CCTV가
대우건설이 건축·주택사업본부 등 본사 일부를 인천 송도에 있는 ‘IBS(인터내셔널비즈니스스퀘어)타워’(사진)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대우건설 한 고위관계자는 “건축이나 주택사업본부만 송도 IBS로 이전하고 사무실을 임대해 쓰는 해외건설 관련 TF(태스크포스)팀이 본사로 들어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IBS타워는 지하 4층~지상 35층, 연면적 12만3203㎡ 규모의 초대형 업무상업시설로 대우건설이 2011년 8월 준공했다. 대우건설은 송도 IBS타워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출·퇴근 셔틀버스 등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이전부서나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우건설의 전체 인력은 5543명에 달한다. 이중 이번 송도 이전 대상인 본사 건축·주택사업본부 임직원은 700여명이다. 업계에선 대우건설의 이번 송도 이전 추진이 본사 이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전 대상이
국내 1위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신용등급별 차등 금리 적용을 시행했다. 대부업계에 대한 금리 인하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대형사들이 동참할지 주목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러시앤캐시는 최근 신규 대출에 대해 신용등급별 차등 금리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신용등급별로는 10등급 29.9%부터 9등급 28.9%, 8등급 27.9%, 7등급 26.9%, 6등급 25.9%, 5등급 24.9%, 4등급 19.9%, 3등급 17.9%, 2등급 15.9%, 1등급 14.9%로 등급별로 다른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러시앤캐시가 지난해 평균 최고 34.9%~최저 25.9%의 금리를 적용했던 것을 감안하면 최저금리는 11%포인트(p), 최고금리는 5%p 인하된 셈이다. 현재까지 차등 적용으로 취급한 대출 규모는 2000억원대로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취급한 대출의 60% 수준이다. 러시앤캐시가 선제적으로 신용등급별 차등 금리 적용에 나서면서 대형 대부업체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