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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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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 후보자가 내정되자마자 비주력자산인 써닝포인트 골프장 매각을 지시했다. 조선업 이외의 사업을 즉시 구조조정해 군살을 빼고 경쟁력 회복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써닝포인트 골프장를 보유한 에프엘씨의 공개매각을 오는 5월 추진한다. 대우조선은 지난 1월 에프엘씨 매각을 추진했으나 가격협상에서 이견을 보여 매각 시기를 늦췄다. 에프엘씨는 써닝포인트 골프장을 주요사업부로 두고 있으며 대우조선 연수원인 퓨처리더십센터, 유휴부지 30만평(약 99만㎡)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조선의 100% 자회사로 지난해 비핵심자산으로 분류되며 매각이 결정됐다. 당초 엘프엘씨는 결산이 끝나는 지난 3월에 재매각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대우조선의 사장 인선 작업이 진통을 겪으며 시기가 늦춰졌다. 그러나 지난 10일 정성립 사장이 차기 사장 후보로 선임되면서 곧바로 매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의 내정은 왕의 귀환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꼭 일 년이 지났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하는 학교안전공제회(공제회)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 예산'은 불과 1억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각종 안전사고가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예방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나 교육당국은 세수부족을 이유로 오히려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15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2015년 서울특별시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운영계획안 심사보고서'를 보면, 올해 전체 지출예산 총 153억3200만원 중 예방과 관련된 규모는 고작 0.64%인 9900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6900만원이나 줄었다. 서울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1300여개, 학생 수가 120만명에 달하는 것에 비춰보면 턱없이 부족한 액수다. '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을 벌이라고 명시돼 있을 뿐, 예산 분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201
종합골프업체 골프존이 골프존카운티 선운과 안성W, 청통 등 보유 골프장 3곳을 삼성증권-하나자산운용 컨소시엄에 매각한다. 골프존이 골프장 매각 후 일정 기간 임차 운영하는 마스터리스(Master Lease·책임임차) 방식이며 매매가는 약 1900억~20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은 최근 골프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증권-하나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달 초 열린 본입찰에는 하나자산운용을 비롯,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등 7~8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골프존과 삼성증권-하나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자산실사를 거쳐 세부적 매매조건을 협의한 후 빠르면 다음달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계약이 체결되면 삼성증권과 하나자산운용은 기관자금 및 차입 등을 통해 부동산펀드를 설정하고 딜을 마무리하게 된다. 골프존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증권-하나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
연말정산 파동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IRP에 한번 가입하면 중도인출이나 해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제대로 고지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고용노동부와 금융당국은 불완전판매 우려가 있다고 보고 IRP 판매 관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14일 "근로자들이 세액공제에 민감해진 틈을 타 주요 시중은행 등 금융사들이 IRP를 세제상품의 하나로 적극 판매하고 있다"며 "IRP는 단순한 절세 상품이 아니라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확보를 유인하자는 취지가 있는 만큼 한번 가입하면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중도인출이나 해지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가입자가 추후 긴급자금이 필요해 IRP를 해지하려면 기존에 환급받은 세금 이상을 토해내야 하는 것은 물론 기존에 유지해온 퇴직연금까지 같이 해지해야 하는 게 원칙"이라며 "일부 금융회사들이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영업하는 사례가 있어 금융감독원을 통해 긴급지도하
피키캐스트, 쿠차 등 인기 모바일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인 옐로모바일이 엔터사업에 진출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옐로모바일은 최근 자회사 옐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4인조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록그룹 버즈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산타뮤직의 지분 100%를 모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뮤직은 나얼, 정엽 등 실력파 가수 4인으로 구성된 브라운아이드소울과 버즈를 비롯해 에코브릿지, 김정균, 다니엘리 등이 소속돼 있는 연예기획사다. 산타뮤직은 앞서 대형 음반유통사와 지분 인수 거래를 시도했으나, 고용승계와 공연 등 콘텐츠 투자 강화 두 가지 옵션에 대해 인수자가 난색을 표시하면서 무산됐다. 옐로모바일은 산타뮤직이 제시한 해당 조건을 모두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옐로모바일은 또 산타뮤직에 대해 광고와 홍보 등을 지원하고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자회사에 대한 기존의 원칙을 고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옐로모바일의 연예기획사 인수는 자사 브랜드 이미
과연 어느 정도 액수가 될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던 KBS MBC SBS 공중파와 케이블및 위성TV의 2015년 프로야구 중계권료가 연간 360억원에 계약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상 처음으로 10개 구단 하루 5경기 시대가 시작되면서 지난 해 180억원에서 2배가 올랐다. 연간 총액 360억원은 상대적으로 중계 횟수가 적은 공중파 KBS MBC SBS가 각각 20억원씩 60억원, 그리고 하루 5경기를 중계하는 5개 케이블 등의 방송사가 각각 60억원씩 300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5년이 유력한데 5년으로 했다면 연간 360억원씩 5년 총액 1800억원에 달한다. 프로야구 중계권 계약은 2015년에도 지난해까지와 같은 방식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방송 3사 컨소시엄과 계약하고 케이블및 위성TV 권리는 ㈜에이클라가 방송 3사 컨소시엄의 판매 대행사가 된다. 이번 중계권 재계약 협상은 상당히 지연돼 KBO와 방송 3사 간에 의견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커피, 피자, 햄버거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칼을 빼들었다. 상대적 약자인 가맹점을 상대로 한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불공정 관행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바로잡겠다는 의지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미스터피자를 시작으로 도미노피자, 롯데리아, 이디야커피 등 커피, 피자, 햄버거 등 외식 분야 상위 프랜차이즈업체를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가 프랜차이즈업체 전반을 대상으로 한 직권조사에 나선 것은 2012년 이후 3년만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의 가맹사업 현황을 들여다보고 위법 행위가 있으면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특정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를 진행하는) 표적조사의 성격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통상적으로 1년에 몇 개 업종씩 직권조사를 진행하는데 이번 조사가 이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프랜차이즈업계는 공정위가 일일이 업체를 돌며 현장조사를 진행하는 만큼 사전에 불공정 혐의를 포착했
한화 본사 직원 26명으로 꾸려진 인수팀이 삼성탈레스에 파견된다. 프랑스 탈레스가 삼성탈레스에 대한 한화의 실사를 허가했기 때문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이르면 이달 중 본사 직원 26명을 삼성탈레스에 파견할 계획이다. 한화가 본격적으로 삼성탈레스 인수 실사에 나선 것이다. 이로써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등 삼성과 한화의 '빅딜' 대상 4개사가 모두 인수 실사 절차에 들어간다. 이전까지는 삼성탈레스에 대한 실사만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삼성탈레스의 공동 출자사인 탈레스가 삼성이 사전 논의 없이 지분 매각을 진행한 것에 불만을 갖고 한화의 매각 실사에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탈레스는 입장을 바꿔 지난주 삼성탈레스측에 한화에 실사 자료를 보내도록 허가했다. 삼성탈레스는 본사의 허가를 받은 직후 한화측이 요구한 실사 자료 400여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삼성탈레스 실사 시작을 두고 업계에서는 삼성이 탈레스 본사를 설득하는 데 성공해 매각 절차가 급물살
엔씨소프트의 태국 합작법인 엔씨트루가 2년째 청산 절차를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엔씨는 2004년 태국 최대 통신사인 트루와 함께 설립한 엔씨트루 청산을 위해 2013년 7월 현지 법원에 법인 청산을 신청했다. 하지만 2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청산은 완료되지 않았고, 최종 청산일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엔씨 관계자는 "엔씨트루 청산은 '선택과 집중'의 일환으로 보면 된다"며 "현지에서 법 관련 문제 때문에 청산이 지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12일 말했다. 엔씨에 따르면 현재 엔씨트루는 서류상으로만 존재하고 있다. 엔씨트루는 태국 온라인 게임시장 진출을 위해 2004년 7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초기 자본금은 1억6000만 바트(약 400만 달러)로 엔씨와 트루의 지분율은 각각 49%, 51%였다. 엔씨의 2004 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출자금은 27억5000만 원. 이후 엔씨는 2005년 3월 엔씨트루에 3780만 바트(9억8400만 원)를 추가 출자했다
자기부담금을 상향한 실손의료보험이 빨라야 오는 8월에나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당초 발표한 일정보다 4개월여 늦어질 전망이다. 또 실손보험이 보장하는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부문 중에서 비급여 부문만 자기부담금이 20%로 올라간다. 금융위는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를 합친 의료비에 대해 자기부담금을 20%로 일괄 상향키로 했으나, 규제개혁위원회는 비급여만 20%로 적용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규개위는 또 일몰조항을 넣어 실손보험금 지급심사 위탁 체계를 갖추지 않을 경우 1년 뒤 원상복귀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금융위의 원안이 후퇴한 것이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규개위에서 실손보험 자기부담 상향을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규개위는 지난달 27일 같은 안건을 상정시켰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규제심사에서 금융위가 제시한 실손보험 정상화 방안은 다소 후퇴했다. 실손보험은 병의원 진료비 가운데 급여부분(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부분)의
실손의료보험의 자기부담금을 20%로 올리는 방안이 비급여에만 적용된다. 금융위는 당초 자기부담금을 일괄적으로 20%올린 실손보험을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규제개혁위원회는 급여를 제외한 비급여부분만 20%로 종전 대비 2배 올리기로 결정했다. 시행시기도 8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규개위는 또 일몰조항을 넣어 실손보험 심사위탁 체계를 갖추지 않을 경우 1년 뒤에 원상복귀하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금융위의 당초 안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규개위에서 실손보험 자기부담 상향을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규개위는 지난달 27일에도 같은 안건을 상정시켰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주 뒤인 이날 재심사했다. 금융위가 제시한 실손보험 정상화 방안은 후퇴했다. 실손보험은 병의원 진료비 가운데 급여부분(건강보험이 적용되는)의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부분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금융위는 이 두 비용을 합친 의
JP모간이 제일모직의 현재 주가를 '위험한 수준(at risk)'이라고 평가하고 적정주가 10만2000원에 '매도' 리포트를 냈다. 반면 국내 증권사들은 목표가를 올리며 매수의견을 내는 등 상반된 움직임을 보인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JP모간은 이날 제일모직을 커버리지에 포함하고, 첫 리포트로 매도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이날 장중 주가(14만2000원)보다 28% 가량 낮은 수준이다. JP모간은 제일모직이 올해부터 2017년까지 11%의 매출확대와 연평균 17%의 EPS설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에서 제일모직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간은 그러나 지배구조 개편작업이 언제 이뤄질 지 가늠하기 어려우며, 대주주와 소액주주들의 이해관계가 다르다는 점을 봐야 한다며 현재의 주가에 거품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일모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시밀러의 상업화에 '규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관심을 받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