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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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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경영성과상여금(성과급)을 지급할 때 퇴직연금 계좌로 넣으면 근로소득세 원천징수가 면제된다. 지난 2월3일 소득세법이 개정되면서 성과급을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계좌에 불입하면 근로소득세가 아닌 퇴직소득세로 과세되기 때문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득세법 시행령 38조2항에 '퇴직급여로 지급되기 위해 적립되는 급여(근로자가 적립금액 등을 선택할 수 없으며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적립되는 경우로 한정)는 근로소득에 포함하지 아니한다'고 명시돼 있다. 기업이 성과급 중 DC형에 넣을 일정금액이나 비율을 정한 뒤 이만큼의 성과급을 근로자의 퇴직연금 계좌에 넣으면 근로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A기업이 근로자들과 협의해 상여금 1000만원의 30%(300만원)를 퇴직계좌에 불입하기로 결정했다면 퇴직계좌에 넣는 300만원에는 근로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700만원에 대해서만 근로소득세를 내면 된다. 근로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은 상여금은 훗날 퇴직금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분야 감독·검사 업무를 혁신하기 위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방식의 현장진단검사를 사상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는 진웅섭 원장 체제 출범 이후 금융감독 업무 쇄신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 제도가 제대로 안착되면 고압적인 검사일변도의 금융감독이 컨설팅 위주의 시장친화적 계도식 검사로 바뀌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금감원은 지난달 31일 비공개로 진행한 '2015년도 금융투자감독·검사업무 추진방향 설명회'에서 금융투자회사 검사 쇄신 방안으로 △종합검사 원칙적 폐지 △부문·테마검사 강화 △불필요한 검사기간 연장 억제 △현장진단검사 도입 방침 등을 밝혔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새롭게 도입된 현장진단검사다. 현장진단검사는 제재가 목적이 아니라 시장과 업계의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원인을 진단하는 새로운 검사방식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현장진단검사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중대한 형사범죄나 불공정행위와 같은
삼성생명이 상반기 내에 자회사형 GA(보험대리점·판매자회사)를 설립한다. 자본금은 400억원 가량으로 이르면 7월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전속 설계사만 3만여명을 거느린 국내 최대 생보사가 GA를 설립하면 보험 판매채널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내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형 GA 설립 안건을 통과 시킬 예정이다. 자회사형 GA는 자본금이 400억원 전후로 소속 설계사는 500명으로 시작한다. GA 지사는 모두 10개를 세운다. 서울 6개, 경인지역(인천·부천 등) 2개, 경원지역(수원·강원도) 2개이며 한 지사의 소속 설계사는 50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지사장은 삼성생명 본사 소속 지원이 파견형태로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이사회 결정 이후 금융위원회에 상반기 내 신고를 마칠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영업은 7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채널 다각화를 검토중이고, 판매자회사는 그 중 하나
2007년 450억원 규모로 발행된 트레져씨티유동화증권(ABS)에 투자했던 수 백여 명이 원리금의 50% 이상을 손해볼 위험에 처했다. 당시 시공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투자자들은 이율 감소를 감내하고 채권 만기 연장에 동의했지만 결국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트레져씨티유동화전문유한회사는 2007년 1월에 공모형식으로 45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했다. ABS란 부동산, 매출채권 등 유·무형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된 증권을 뜻한다. 이 ABS는 금리 7.6%에 3년 만기로 발행됐다. 서울 중구 흥인동에 주상복합건물 '트레져아일랜드'를 짓기 위한 자금조달 용도로 당시 시공사였던 신성건설이 지급보증을 섰다. 트레져씨티유동화전문유한회사는 자금조달을 위해 세워진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사실상 신성건설이 발행사다. 이 ABS는 발행을 대표주관한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총 295억원 어치가 490여명의 개인에게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발행물량 450억원 중 나
국내 대표 웰빙 주방가전업체 휴롬이 올 하반기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웰빙·디톡스(몸안의 독소를 빼내는 요법) 바람을 타고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소비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국내 가전업체의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 전망이다. 1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휴롬은 지난달 말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했다. 이르면 3분기 중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휴롬이 상장하면 시가총액은 7000억~8000억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롬은 2013년에 매출액 2700억원, 당기순이익 380억원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3200억원으로 늘었다. 최근 중국시장에 진출해 히트친 기업은 주가수익비율(PER) 15~20배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가전업체 IPO(기업공개) 최대 빅딜이었던 쿠쿠전자의 경우 PER 15배 수준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휴롬은 1974년에 설립된 가전업
신세계그룹이 T커머스 진출을 재추진한다. 최근 롯데그룹이 독립채널형 T커머스 '롯데OneTV'를 개국한데 이어 유통업계 맞수인 신세계그룹까지 뛰어들기로 해 T커머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마트는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열어 T커머스 사업자인 드림커머스 유상증자 참여 안건을 가결했다. 유증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마트가 드림커머스의 2대주주로 경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T커머스란 '텔레비전(Television)'과 상거래를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다. TV와 리모컨만으로 상품정보부터 검색·구매·결제 등이 가능하다. TV홈쇼핑에 옥션이나 G마켓 같은 온라인몰 서비스가 합쳐진 형태다. 최근 독립형 T커머스 채널이 잇따라 개국하고 쇼호스트 출연규제도 사라지면서 생방송을 하지 못하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TV홈쇼핑과 동일하다. 신세계그룹은 1995년 국내에 TV홈쇼핑이 도입된 이후 사업권 획득에 관심을 보였지만 번
영국 프루덴셜그룹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나라종금빌딩(사진) 매각을 추진한다. 2004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헐값에 이 빌딩을 사들인 프루덴셜그룹은 투자한 지 약 11년 만에 매각차익으로만 1000억원 이상을 챙길 것이란 게 업계의 예상이다. 1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프루덴셜그룹의 부동산투자 전문회사 M&G리얼에스테이트는 최근 나라종금빌딩 매각을 위해 국내외 부동산컨설팅업체들을 대상으로 매각주간사 선정작업에 돌입했다. M&G리얼에스테이트는 빠르면 이번주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본격 매각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강남역 인근에 있는 나라종금빌딩은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2만9916㎡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1999년 준공됐다. 나라종합금융의 본사였던 이 빌딩은 2000년 나라종합금융이 파산하면서 예금보험공사로 넘어갔고 2004년 프루덴셜그룹이 경매를 통해 당시 장부가(896억원)를 밑도는 790억원(3.3㎡당 약 870만원)에 사들였다. 약 11년만에 투자금 회수에 나서는 것
경찰공제회가 지난해 5.4%의 기금운용 수익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적자 끝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주요 연기금·공제회 중 가장 높은 수익률로 반전의 시나리오를 썼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공제회와 과학기술인공제회, 군인공제회 등이 5%대 수익률을 올렸다. 경찰공제회가 5.4%, 과학기술인공제회가 5.3%다. 군인공제회는 5.09% 수준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것은 경찰공제회의 성과다. 경찰공제회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운용수익률이 회원 지급 이자율을 밑돌면서 3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2011년 운용수익률은 3.6%, 2012년은 5.3%였다. 운용수익률이 당시 6%가 넘는 회원 지급 이자율을 한참 밑돌면서 순손실액은 각각 265억원, 133억원에 달했다. 2013년 이자율을 5.7%로 낮췄지만 운용수익률이 3.4%에 그치면서 적자폭이 오히려 323억원으로 확대됐다. 경찰공제회는 그러나 지난해 운용수익률 5.4%로 이자율 5.3%를 넘어서면서 역
금융위기 당시에도 안정적인 고금리를 보장했던 군인공제회가 회원 이자율을 5.4%에서 4%로 파격 인하한다. 국내 주요 공제회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이자율(5.5%)을 자랑하던 과학기술인공제회도 4%대 이자율 인하에 동참키로 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대로 추락하면서 유례없는 저금리에 노출된 공제회들이 회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속속 이자율 인하를 결정하고 있다. ☞ 관련기사: 알아서 챙겨주던 노후보장시대의 종말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군인공제회는 오는 4월부터 회원들의 납입금에 적용하는 이자금리를 5.4%에서 4.0%로 1.4%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국내 주요 공제회 가운데 회원들이 납입한 예치금에 4%대 이자율을 적용해 실제 지급에 나서는 것은 군인공제회가 첫 사례가 된다. 교직원공제회가 지난 25일 회원 이자율을 5.15%에서 4.32%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적용시기가 오는 5월로 군인공제회보다 한 달 늦다. 군인공제회는 또 이자율 조정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3월 KT ENS가 지급보증한 1000억원대 신재생에너지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미상환 사태와 관련해 KT와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 NH투자증권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 ABCP는 KT ENS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지급불이행 사태를 맞았다. 30일 IBK기업은행은 ABCP 미상환 사태와 관련해 KT ENS의 모회사인 KT와 ABCP 발행사인 SPC(특수목적회사)에 신용등급을 부여한 3대 신용평가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지난 1월14일에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KT의 경우 손해배상 청구액이 100억원이며 신평사에대해서는 각각 10억원씩 손해배상 청구액을 산정했다. 기업은행은 또 ABCP 발행 주관사인 NH투자증권(옛 NH농협증권)에 대해서도 기초자산에 대한 담보 취득 등에 소홀했고 담보를 취득하지 않았다는 점과 국내 기초자산(설비)의 정상가동 여부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658
교육부가 한 사립대 부속병원의 10억대에 달하는 구내식당 계약 등과 관련해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지난 27일 교육부와 중앙대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교육계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사정작업이 이어질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31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하반기 공인회계사 3명 등 모두 5명을 투입해 한 유명 사립대와 부속병원 5곳에 대한 회계감사에 착수했다. 교육당국은 부속병원 2곳이 일반경쟁입찰 대상인 식당 임대차 계약 2건(연 임대료 기준 12억7000만원)을 친인척 등 특수관계업체와 수의계약으로 맺은 사실을 적발했다. 특히 이들 부속병원은 다른 곳과 비교해 크게 낮은 시세로 임대계약을 체결한 탓에 총 177억9092만원의 임대료 손실을 끼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사립학교법 27조와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35조 위반으로 판단하고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부속병원 중 일부에서 구내식당 수의계약이 적절치
골드만삭스가 한국증시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기업들의 실적개선 가능성이 크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미국 금리인상의 부정적인 영향이 적다는 점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국 증시 투자의견을 조정하면서 한국의 주가전망이 좋다는 전망을 내놨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투자의견은 각각 중립과 비중축소로 하향조정됐고 중국, 인도, 대만 등은 기존 '비중확대' 의견이 유지됐다. 골드만삭스는 경제성장 변수와 함께 올 하반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아시아 각국 증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투자의견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차별적인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골드만삭스는 판단했다. 올 들어 여러 변화된 거시변수를 종합해 볼 때 한국증시의 상승 잠재력이 커졌다는 것이다. 앞선 지난 연말 골드만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