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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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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서울 동대문에 사업장을 열고 도심권 유통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와 신세계가 수 십 년간 터를 닦아 온 도심 상권에 현대백화점이 도전장을 내는 것은 1971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동대문 쇼핑몰 타운에 있는 '케레스타'(옛 거평프레야)를 임차해 시내면세점, 도심형 아울렛 등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케레스타는 지하 6층∼지상 23층, 연면적 12만4000㎡ 규모 복합건물로 인근에 두산타워, 밀리오레, 청평화시장 등 의류 쇼핑몰이 밀집돼 있다. 이 건물은 현 소유주인 파인트리자산운영(부실채권 사모펀드)이 기존 임차인 상대로 권리관계 정리와 명도집행을 위해 2013년 시설을 폐쇄하기 전까지 쇼핑몰과 식당가, 오피스, 오피스텔, 호텔 등으로 활용됐다. 현대백화점은 의류·잡화 등을 판매하던 종전 쇼핑몰 공간(지하 1층∼지상 7층)을 임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건물 전체가 공실 상태여서 곧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자사 제품을 도매상이 일정 가격 이상을 받고 소매상에게 팔도록 요구하는 '최저가격유지행위'를 법으로 허용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유통 과정에서 가격 경쟁 대신 서비스 경쟁을 촉진해 소비자에게 도움이 돌아갈 수 있다는 논리에서다. 정부와 야당이 각각 비슷한 법안을 발의했다는 점에서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다. 8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정부와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북 남원시순창군)이 지난해 12월 각각 발의한 이 개정안은 소비자 후생 증대 효과가 경쟁제한의 폐해를 넘어서는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최저가격유지행위'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통업체로 하여금 자사 제품을 일정 가격 수준 이상 또는 이하로 팔도록 요구하는 것을 '재판매가격유지행위'라고 한다. 일정 가격 이상에 팔도록 하는 '최저'가격유지행위와 일
정부가 멕시코와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등 중남미 3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추진한다.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올 상반기 내로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멕시코와 엘살바도르, 에콰도르와의 비공식 FTA 협상 결과를 보고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산업부의 사전 협상 결과가 아주 좋게 나왔다"며 "몇 가지 쟁점은 남아있지만 본 협상에서 풀면 되는 만큼 조만간 공식적으로 협상 개시를 선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개국과의 FTA 협상 개시 선언은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올 상반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멕시코와 엘살바도르, 에콰도르는 그동안 우리나라와의 FTA 체결 의사를 공식·비공식 채널을 통해 표명해 왔다. 우리 정부는 공동 연구, 비공식 협상 등을 통해 FTA 체결에 따른 양측의 '이익의 균형'이 가능한지를 면밀히 분석해 왔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구속된 김기종씨(55)가 과거 간첩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A씨(85)와 평소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와 함께 이번 사건의 배후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씨는 최근 수년간 서울 중구 향린교회에서 A씨와 세미나 형식의 '평화소모임'에 함께 참석해온 것으로 8일 확인됐다. A씨는 1992년 간첩죄로 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1998년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인사다. 특히 김씨가 우리마당 블로그에 게시해놓은 글에 따르면 2013년 9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평화협정 체결촉구 토론회'를 개최했을 당시에도 A씨가 참석해 발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게시글에는 김씨가 평화통일선언의 배경과 성과를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해당 행사에 개근 출석한 A씨가 "이미 남북 당국 간에 합의했던 여러 성명과 합의서가 평화협정에 비해 훨씬 소중하고 따라서 즉각적인 이행을.."라고
'최저임금 인상론'이 정국을 강타한 가운데 정부가 새로운 최저임금위원회 구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저임금위원(사용자측 9명, 근로자측 9명, 공익위원 9명)들은 모두 고용노동부 장관 제청 후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사용자·노동자측과 달리 공익위원들은 정부가 선임하기 때문에 정부 측에 호의적인 인사가 공익위원이 될 경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의지대로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점쳐진다. 6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달부터 5년 이상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거나 10년 이상 연구기관에서 연구활동을 한 노사관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선임 작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적용되고 있는 최저임금을 정한 위원들의 임기가 다음 달 끝나는데, 새로운 위원 선임 작업을 진행중이다"며 "연임도 가능하지만 이번에 대부분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빠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까지 새로운
중앙부처의 대거 이전을 맞아 개발이 한창인 세종시 땅값이 폭등하고 있다. 일부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2년새 160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세종시 고운동 1121-4002번지의 올 1월1일 기준 공시지가는 1㎡당 211만원으로, 2013년(1㎡당 1만3000원)보다 무려 162.3배 가량 치솟았다. 현재 공터인 이 땅은 종전 전답에서 일반상업용지로 바뀌면서 기준시가가 폭등한 것. 나성동 2421-170번지 공시지가는 같은 기간 18만3000원에서 280만원으로 15.3배 정도 급등했다. 아름동 1221-6007번지의 경우 1㎡당 공시지가가 281만원으로, 2년전(1㎡당 32만2000원)보다 8.7배나 뛰었다. 이 땅의 전체 면적은 1280㎡로, 2013년 4억1216만원이던 땅값이 2년만에 35억9680만원으로 대폭 올랐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이곳의 공시지가는 1㎡당 1만원을 넘지 않았다. 10년 전인 2
올해 서울대 편입시험에서 불합격한 학생의 학부모가 자녀의 성적을 공개하라고 행정심판을 처음으로 청구했다. 6일 서울대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따르면 '2015학년도 서울대 학사편입학'에서 떨어진 한 수험생의 학부모 A씨가 이 대학을 상대로 지난달 26일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앞서 A씨는 같은 달 10일에는 자녀의 석차 등을 포함한 성적을 열람할 수 있게 정보공개청구를 신청했다. 서울대는 "학사편입학 전형의 석차를 포함한 시험성적은 비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된다"며 "공개될 경우 인재선발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거부했다. 서울대 학사편입 전형은 단과대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인문대를 기준으로 △영어(텝스, 토플) 100점 △전공과목 이론 100점 △제2외국어 50점 △면집 및 구술고사 50점 등 총 300점이다. 독학사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A씨의 자녀는 지난해부터 서울 주요 대학의 학사편입에 응시해 서울대와 연세대를 제외한 대학에 대부분 합격했다. 그러나 상당수
LG생활건강이 미국 고급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LG그룹이 1947년 '럭키크림' 출시로 화장품 사업에 손을 댄지 70여 년 만에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진검 승부를 벌이는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이달 말 프레스티지(고급) 브랜드 '빌리프'를 미국 시장에 론칭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첫 매장은 고급 화장품 전문 편집매장인 '세포라'다. LG생활건강은 세포라에서 빌리프의 브랜드 인지도를 넓힌 뒤 고급 백화점으로 매장을 확산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으로서는 자사 고급 브랜드를 통한 미국 시장 첫 도전이다. LG생활건강은 빌리프를 비롯해 후, 숨, 오휘, 다비 등 고급 브랜드로 중국과 일본, 유럽 등 주요 화장품 시장을 공략 중인데 세계 1위 화장품 시장인 미국은 미개척 영역이었다. 이번 사례는 또 LG생활건강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를 통한 첫 미국 진출이기도 하다. LG생활건강은 중저가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미국 사업을 전개 중이지만 이 브랜드의 미국 진출
현대엔지니어링이 870억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직후 중간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번에는 중간배당보다 배당규모를 9% 가량 늘렸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201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만2000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말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의 유통 주식 수는 727만1626주로 총 배당금은 872억원 정도. 배당성향은 27%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월 합병 직후 보통주 1주당 1만1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결산배당 규모가 9% 가량 증가한 것. 최대 수혜는 최대주주(38.62%)인 현대건설이다. 이번 결산배당으로 현대건설이 지급받게 될 배당금은 352억원으로 지난해 중간배당까지 합치면 총 배당금은 674억원 가량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 전 배당성향은 1%대에 그쳤다. 2012 회계연도 결산배당 때도 보통주 1주당 500원을 배당했다.
정부가 이달 중순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본격 착수, 실적이 저조한 기관장들을 해임 조치할 계획이다.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과 기관장에겐 성과급과 추가 보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4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7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제1회 2015년 경영평가단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 평가 기준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공공기관 정상화 작업을 통해 과다 부채와 방만 경영 등 문제를 어느 정도 개선했다"며 "올해는 보다 정밀한 평가 지표를 만들어 적용하고, 성과가 저조해 가장 낮은 E등급을 받는 기관장 등은 해임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6일까지 교수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평가단(165명 규모)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올해 평가단 규모는 지난해보다 5명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워크숍에선 반장식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과 평가단
담뱃세 인상 후 두 달동안 걷어들인 세금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약 10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직후 반토막났던 담배출고량도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담배출고량은 1억7000만갑으로 전년동월대비 50%(3억4000만갑) 감소했다. 2월 출고량은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지난해 2월 2억8000만갑에서 46%(약 1억5000만갑) 감소했다. 2월은 28일까지밖에 없고 설연휴등의 영향을 고려하면 담배판매량은 소폭 회복된 셈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월 담배출고량은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46%정도 줄었다"며 "1월에 전년동월대비 50% 줄어든 것에 비해 소폭 회복된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출고량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정부가 걷어 들인 세금은 약 1000억원 가량 늘었다. 올 1월1일부터 담뱃세가 인상됨에 따라 소비세 1007원, 지방교육세 443원, 건강증진부담금 841원, 개별소비세 594원, 부가가치세 409
서울시가 대기질 개선 차원에서 서울등록 관광버스와 마을버스, 서울진입 광역버스 중 경유버스를 CNG(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서울 시내버스에 이어 서울에 등록된 관광버스와 마을버스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인천 시내버스도 경유버스를 CNG버스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현재 전세·마을버스 조합 및 경기도·인천시와 협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가 이같이 결정한 것은 1999~2012년까지 서울 시내버스 7471대를 CNG버스와 CNG하이브리드 버스로 교체한 결과 대기질 향상에 상당한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CNG버스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경유버스의 10분의 1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CNG하이브리드 버스는 CNG버스보다 연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이 개선된 모델이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관광버스와 마을버스는 총 5676대로, 이 중 경유버스는 4508대이다. 특히 관광버스의 경우 전체 4192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