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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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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최근 잇따른 성추문으로 대내·외 이미지가 실추된 가운데 이 학교 교수들의 '성평등 교육 이수율'이 20%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수율이 매년 떨어지는 추세여서 성(性)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머니투데이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부터 입수한 '서울대 교원의 최근 3년간 성평등 교육 이수 현황'에 따르면, 교수와 직원을 통틀어 이수율은 △2012년 47.5% △2013년 38.8% △2014년 34.1%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전체를 보면 평균 40.13%로 비교적 양호해 보이나 교수들만 놓고 따질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실제로 교수들의 이수율은 2012년 32.1%, 2013년 22.2%, 2014년 18.3%로 갈수록 급감해 평균 24.2%로 조사됐다. 교수들과 달리 직원들은 같은 기간 동안 82.2%, 85.9%, 77.8% 등을 기록해 평균 81.96%로 무려 네
홍익대학교가 최근 시간강사들에 대해 기습적으로 계약해지에 나서자 학생들이 '교육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의식한 일방적인 행정이라는 지적에 학교 측은 인정하면서도 계약해지 결정을 바꾸지 않아 파장이 예상된다. 3일 홍익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 대학 본부는 지난달 25일 2015학년도 1학기 강의시간표가 확정된 상황에서 시간강사 30여명에 대해 계약해지를 단행하고, 해당 강의는 전임 교원이 맡도록 결정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총장이 각 학과장을 불러 이 같은 방침을 재차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홍익대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및 각 단과대 학생회들은 지난 2일 성명서를 내고 "시간강사 일방적 계약해지는 부당해고로 간주한다"며 비판에 나섰다. 이들은 성명에서 "2015 대학구조개혁평가 중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을 편법으로 높이기 위해 전교생의 수강신청이 모두 끝나고, 모든 학생회가 신입생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는 사이 자행된 일"이라며 "사실상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지 3년 만에 학교별 생활교칙 내용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두발·교복 단속 등 학생인권조례의 취지와 배치되는 교칙을 제정한 학교에는 개정을 권고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3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관내 초·중·고교 1300곳의 규칙 중 학생 인권과 관련된 세부규정의 내용을 모두 취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직접 교칙 전수조사에 나선 것은 2012년 학생인권조례가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된 후 처음이다. 조사 대상은 학교별 교칙 중 △두발, 교복 단속 등 생활지도 규정 △퇴학, 전학 등 학습권과 관계되는 처벌 규정 등 학생 인권 관련 내용에 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수 대상 현황 파악을 통해 학생 인권을 침해하는 교칙을 정해둔 학교에는 개정을 권고하고 좋은 사례가 있으면 일선 학교에 적극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별로 자율에 맡겨뒀던 교칙 변경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일부 학교들이
정부가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등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무역촉진 대책을 내놓는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제조업 혁신 3.0' 대책과 기업들의 산업단지 투자활성화, 해외기업 유치 방안 등도 추진한다. 2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이달 중하순쯤 열리는 올해 첫 무역투자진흥회의(제8차 회의)에서 발표한다.(머니투데이 2일자 1면 보도참조) 정부 고위관계자는 "하루 평균 수출 실적으로 봤을 땐 양호하지만, 월 기준 실적이 2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올해 수출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이라며 "수출 실적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무투회의를 수출 촉진 등 무역활성화에 초첨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 실적 탓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수출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거침없는 현장경영 행보가 3월에도 이어진다. 박진수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전남 여수 LG화학 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가 끝난뒤 기자와 만나 "설 연휴 기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했다"며 "3월 2일에는 중국으로 또다시 떠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CEO 중 '현장'에 유독 애착을 쏟는 인물로 유명하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월 7일 여수공장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1월 27일에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1박2일 일정으로 현지 법인 임직원을 격려하고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 관계자들과 회동했다. 당시 박 부회장은 LG화학 매출 비중 40%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현지 석유화학시장 회복 추세를 점검하고 현지 생산시설의 수익성 강화 방안 등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부회장은 지난달 18~20일 설 연휴 기간에는 폴란드 LG클러스터, 독일 LG화학 유럽판매법인, 밀라노 지점에 들렀다. 폴란드 LG클러스터는 LG화학 외에도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학교운영 문제를 둘러싸고 교육계의 원로들인 학교법인 명지학원 송자(80) 이사장과 명지전문대 김광웅(75) 총장간 갈등의 골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깊어지고 있다. 송자 이사장이 김광웅 총장을 해임하려는 수순을 밟자, 김 총장이 송자 이사장의 비위 행위를 담은 탄원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는 등 난타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김대중 정부에서 각각 교육부장관과 초대 중앙인사위원장을 지낸 두 교육계 원로인 송 이사장과 김 총장이 돌이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넌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송 이사장을 비롯한 명지학원 이사진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김 총장의 징계를 의결하고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직위해제 이유는 김 총장의 '도덕적해이'와 '배임혐의'. 재단측 관계자는 "지난해 불거진 김 총장의 여성 강사 성추행 의혹건과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해임된 교수를 복직시키지 않아 재단에 3억원 가량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배임혐의 등이 징계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한국씨티은행 본점이 마스턴투자운용의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된다. 당초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올랐던 싱가포르 '큰손' ARA는 매각조건이 바뀌면서 재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최근 중구 다동 본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마스턴투자운용을 선정했다. 앞서 씨티은행은 지난해 8월 첫 번째 입찰에 참여했던 ARA 등 5개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초 재입찰을 진행했다. 하지만 씨티은행이 주요 매각조건인 마스터리스 기간을 종전 12개월에서 9개월로 변경하면서 재입찰에는 마스턴투자운용을 비롯해 삼성SRA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3곳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방식은 씨티은행이 9개월간 마스터리스(Master Lease·책임임차)를 하는 조건이다. 매각조건이 바뀌면서 매매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00억원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은행은 마스터리스 기간이 끝나는 내년
리치먼드자산운용(대표이사 길진용)이 3000억원 규모의 신도림 서부금융센터를 인수한다. NH투자증권은 인수대금 출자자 모집을 돕는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25일 리치먼드운용과 서울 신도림 서부금융센터 매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가격은 3000억원 초반대다. 리치먼드자산운용은 자금조달 면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치먼드운용은 앞으로 자산실사를 진행하면서 신한BNPP운용과 매각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서부금융센터는 지하 7층~지상 40층, 연면적 9만2173㎡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2007년 준공됐다. 현재 삼성카드,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 금융기관 지점과 콜센터들이 이 빌딩에 자리 잡고 있다. 리치먼드운용은 인수금액의 약 45%를 차지하는 지분투자(에쿼티)에 참여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부동산펀드 등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공제회와 보험사 4~5곳이 지분투자 출자를 검토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서 2억1150만달러(약 2325억원) 규모의 대형 오피스빌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프레이저스 타워 프로젝트‘ 발주처인 FC 커머셜 트러스티로부터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FC 커머셜 트러스티는 글로벌 부동산개발업체 프레이저스 센터포인트의 싱가포르 자회사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상업중심지인 세실 스트리트에 총 38층, 연면적 7만7000㎡ 규모의 오피스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전에는 일본 시미즈와 오바야시, 삼성물산 등도 참여했지만 싱가포르 내 고급건축 시공 경험과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현대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이 해외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달들어서만 두 번째로,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첫 마수걸이 해외수주인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380㎸ 송전선로 프로젝트를 따냈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 내 총연장 약 249㎞의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3년 연속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SPP조선에 대해 우리은행 등 채권단이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SPP조선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이르면 오는 4월 초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SPP조선에 400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SPP조선 채권단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포함돼있다. 채권단이 지원하는 4000억원은 그동안 미지급됐던 협력업체 대금 지급에 쓰일 실제 자금과 함께 RG(선수금 환급보증) 등에 쓰이는 금액을 합친 규모다. 채권단 관계자는 "SPP조선을 청산하는 것보다는 회생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라며 "구체적 지원자금 규모와 시기는 채권단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고 전했다. 2010년 채권단과 자율협약에 들어간 SPP조선은 지난해 9월 채권단의 뜻에 따라 서울사무소를 폐쇄하고 일부 인력을 줄이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간 바 있다. 고성조선소 역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끝나면 폐쇄
삼성전자가 '갤럭시S6'부터 자사 모바일 제품에 기본 탑재해왔던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드롭박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 원드라이브'로 바꾼다. 또 앱 화면에 'MS' 폴더를 마련, 원노트(MS 노트 메모장), 오피스 모바일(오피스), 스카이프(메신저) 등 MS 모바일 서비스들을 대거 탑재한다. 원드라이브를 포함해 MS 앱들이 기본 설치되는 것은 삼성전자 안드로이폰에서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양사의 특허분쟁 협상 결과로 모바일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MS간 새로운 '밀월관계'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달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 행사장에서 공개하는 '갤럭시S6'에 '원드라이브'가 외부 번들 클라우드 서비스로 첫 탑재된다. '원드라이브'는 MS사의 모바일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스마트폰의 사진과 동영상, 혹은 문서파일이 외부 서버에 실시간 저장하고, 태블릿
금융당국의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 대주주 승인안건 심사가 보류됐다. 이에따라 글로벌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국내 보고펀드가 손잡은 '보고-프론티어PEF'의 한토신 2대 주주 지분인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 보고-프론티어PEF의 한토신 대주주 승인심사 안건이 포함되지 않았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지난 4일 증선위 사전보고에서 지적된 보완사항들에 대해 금감원이 추가자료를 제출해 25일 증선위원들에게 보고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위원들간 법적용이나 정책판단 등 실무조율이 필요해 이날 안건상정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보고-프론티어PEF의 지분 인수계약 만기가 이달까지라고 하지만 쟁점이 남아있는 상태인 만큼 이를 해소하는 게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증선위는 한토신 2대주주인 아이스텀인베스트 측의 보고-프론티어PEF에 대한 지분매각의 적법성과 한토신 경영권 변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