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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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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스코(Tesco)가 한국 내 자산인 홈플러스 매각을 집중 검토하기 시작했다. 본사의 회계부정 사태로 물러난 필립 클라크 전 CEO(최고경영자)의 후임으로 선임된 데이브 루이스 신임 CEO는 아시아 자산 매각으로 위기를 돌파하기로 했다. 9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테스코는 최근 아시아 자산 매각을 위한 자문사로 한 유럽계 투자은행(IB)을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스코는 CS와 함께 3가지 자산 매각의 실현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는 한국 내 홈플러스를 매각해 7조원 이상의 현금을 회수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상대적으로 현금창출력은 뒤처지지만 성장 잠재력이 큰 태국 사업부문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방안이다. 세번째는 한국과 태국 등 아시아 대표자산을 지주사로 묶은 뒤 이를 증시에 상장해 일부 자산을 판 것과 비슷한 현금을 빼내는 것이다. 영국 테스코는 최근 현지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아 회계를 수정한 결과 상반기 순이익 과다계상 규모가 당초 예상치(2
모뉴엘 사태를 계기로 앞으로 기업들의 재무제표 등 정기보고서 제출시 분식회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재무보고전용언어(XBRL) 전면 도입이 추진된다. XBRL이 안착되면 2000년 전자공시시스템(DART) 도입에 견줄 만한 제2의 기업재무정보 공시 혁명이 예상된다. 8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년부터 국내 1800여 상장사를 대상으로 반기와 연간 사업보고서를 온전히 XBRL 기반으로 제출, 공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 1년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진행상황을 살펴 XBRL 강제화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XBRL은 기업의 재무회계정보를 보고하기 위한 국제표준 웹언어다. 재무제표 각 계정항목에 표준화된 식별코드를 부여해 자동적으로 이를 DB화하고 다양한 분석을 가능하게 해주는 방식이다. 미국은 지난해 증권거래법을 개정해 기업들에 XBRL 기반 보고를 의무화했다. 또 이달부터는 XBRL 기반의 보고를 준수하지 않으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시중은행들의 대출 연체이자율이 일제히 내려간다. 기준금리 인하로 유례없는 저금리 시대를 맞고 있지만 은행들이 여전히 대출이자를 비싸게 받는다는 지적에 금융당국이 조정에 나섰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모든 은행에 대출 연체이자율을 합리적으로 재산정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저금리 상황을 반영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연체이자율을 내리라는 얘기다. 가격에 해당하는 대출이자 자체를 직접 통제할 수는 없지만 일종의 벌칙으로 물리는 연체이자율은 시장금리 인하 분을 반영토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당국이 지도비율(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과거 사례를 볼 때 인하폭은 최소 2%포인트(p)가 넘을 전망이다. 은행들의 연체이자율 인하는 2011년 말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금감원은 1%포인트 인하를 지도했지만 대다수 은행은 2~5%포인트까지 낮췄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011년 이후 기준금리는 1.25%p, 시장금리는 2%p 가까이 하락했다"며 "현재 연체이자율은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CIS) 대량 양산을 위한 연구용으로 시스템반도체용 첫 300mm(12인치) 증착 장비를 도입해 이목이 집중된다. CIS는 스마트폰 카메라, 의학용 촬영장비 등 IT·디지털 기기에 널리 쓰이는 전자필름 역할을 하는 비메모리반도체로 최근에는 차량용반도체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국내 한 반도체설비 제조사로부터 비메모리용 증착장비인 공간분할 플라즈마 화학증착시스템(SDP CVD)을 매입했다. 이 장비는 현재 이천공장 연구단지에서 CIS 연구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청주 M8 공장에서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0㎜(8인치) 웨이퍼용 구형설비로 미세화공정 진척도가 경쟁사보다 늦고 생산량도 많지 않았다. M8 비메모리칩 생산캐파는 200㎜ 웨이퍼 투입 기준 월 10만장 수준이다. 주목되는 부분은 이번에 새로 도입된 증착장비가 300㎜(12인치) 웨이퍼용이란 것이다.
현대중공업이 과장급 이상 직원들에 대해 현행 호봉제를 연봉제로 전격 개편하기로 했다. 이는 '성과에 따라 보상하겠다'는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의 개혁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임원 일괄 사표와 영업조직 통합에 이은 고강도 개혁 드라이브 세 번째 작품인 셈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전국 사업장의 과장 직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변경할 방침을 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중이다. 지난달 출범한 기획실이 해당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10대 그룹 중 현대중공업을 제외하면 다 연봉제를 도입해 성과 중심 급여를 책정하고 있다"며 "현 제도인 호봉제에 대한 개혁을 검토중이지만 구체적 시기와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구원투수'로 불리는 권 사장은 지난 9월 취임한 뒤 상무보 이상 260여명의 일괄 사표를 받아 그 중 81명의 사표를 수리하는 등 고강도 개혁작업을 진행중이다. 권 사장의 개혁안에는 단순히 '
내년부터 증권사의 단기 유동성비율이 현재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금감원이 최근 업계와 협의해 ELS(주가연계증권)와 RP(환매조건부채권) 등 단기환매가 이뤄지는 상품의 유동성 산정기준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애초 유동성비율이 급감하게되는 원안을 금감원이 철회함에따라 업계는 한숨을 돌렸지만 증권사에 따라서는 유동성비율 감소폭이 커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금융투자업규정 시행세칙 재개정안을 확정해 내년 7월 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금융투자업규정 시행세칙 재개정공고를 내고 '3개월 유동성비율' 산정기준 개정에 나선 바 있다. 세칙개정안은 ELS와 RP 등 3개월내 환매가 가능한 금융상품의 유동성비율 산식을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동성비율은 유동성자산(단기처분가능 자산)을 유동성부채(고객에 지급할 자금)로 나눈 비율인데, 증권사가 대외경제변수로 대규모 자금이탈(런)사태가 벌어
=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거장 이우환(78)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바람'을 빼돌려 헐값에 처분한 미술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주형)는 이같은 혐의(업무상 횡령)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운보갤러리' 대표 박모(65)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9년 6월25일 서울 성북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지인 김모씨를 만나 이우환 화백의 미술작품인 '바람' 시리즈 중 한점을 1억6000만원에 위탁판매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해당 그림을 자신의 갤러리에서 보관해왔다. 그러나 박씨는 이후 개인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채권자인 조모씨에게 그림을 당초 위탁판매 금액의 3분의1에도 못 미치는 가격인 5000만원에 담보로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1년 3월에도 동종 범죄로 법원에서 징역 1년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과가 있는 박씨는 이번 사건으로 또다시 사법처리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박씨는 한국화의 대가로 통하는 고(
과세당국이 LS그룹 지주사인 (주)LS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구자홍 LS미래원 회장의 장남인 구본웅씨가 대표로 있는 미국 벤처투자사 '포메이션8'와 ㈜LS간 외환흐름이 주요 점검대상으로, 4~5년 주기의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적인 특별세무조사로 파악된다. LS는 지난해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약 한달 전부터 LS홀딩스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과세당국은 최근 LS의 해외투자건에 대한 외환거래를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LS는 2012년 포메이션8에 2500만달러(약 265억원)를 투자했다. 당시 LS를 비롯해 한국전력(2500만달러) 등 20여개 업체가 총 4억4800만달러의 펀드를 조성해 투자수익을 거뒀다. 포메이션8은 올해 3월 페이스북에 20억달러에 팔린 오큘러스VR에 투자해 원금의 10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고, 올해 7월에도 리레이트아이큐(RelateIQ)가
롯데쇼핑이 백화점 2개와 마트 3개 등 5개 점포를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캡스톤자산운용에 매각, 5000억원 가량의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지난 8월에 이어 2차 매각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앞으로 롯데쇼핑의 보유 부동산 유동화 작업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5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캡스톤자산운용과 백화점 및 마트 매각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대상은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동래점, 롯데마트 동래점, 성정점, 군산점 등 총 5개로 매각대금은 5000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은 롯데쇼핑이 해당 물건 처분 후 장기간 재임대하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8월 K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에 일산과 상인 등 백화점 2곳, 부평·당진·평택·고양·구미 등 마트 5곳 등 7개 점포를 6017억원에 매각했었다. 싱가포르 리츠를 통해 18개 보유 부동산을 유동화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자
세계 1위 통신반도체 기업 퀄컴의 폴 제이콥스(Paul Jacobs) 회장이 한국을 방문, 재계 인사들을 만난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폴 제이콥스 회장은 4일 저녁 한국에 도착, 5~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2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 참석한다. 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양국 경제협력 및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한 민간경제협의체. 폴 제이콥스 회장은 2012년부터 미국측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측 위원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다. 이번에 열리는 한미재계회의 총회에는 양국 정부인사와 양측 재계회의 위원 70여명이 참석한다. 폴 제이콥스 회장은 양국 정부 및 재계인사들과 함께 한국과 미국간 현안 해결과 산업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퀄컴 관계자는 "이번 회장 방한은 한미재계회의 참석을 위한 것"이라며 "이미 이사회 회장으로 현장 경영에서 한 발 물러나 있기 때문에 별도 일정을 잡아 사업 논의를 위해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롯데쇼핑이 백화점 2개와 마트 3개 등 5개 점포를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에 매각, 5000억원대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지난 8월에 이어 2차 매각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앞으로 롯데쇼핑의 보유 부동산 유동화 작업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5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캡스톤자산운용과 백화점 및 마트 매각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대상은 포항과 부산에 있는 백화점 2개와 부산과 천안, 군산에 위치한 마트 3개로 총 매각대금은 5000억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은 롯데쇼핑이 해당 물건 처분 후 장기간 재임대하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 8월 K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에 일산과 상인 백화점 2곳, 부평 당진 평택고양 구미 마트 5곳 등 7개 점포를 6017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싱가포르 리츠를 통해 18개 보유 부동산을 유동화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자 국내
정부가 중동 건설시장 공략을 위해 2011년 설립한 '중동 건설인프라 수주지원센터'가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명박정부 당시 중동 건설·인프라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설립됐던 '중동 건설인프라 수주지원센터' 내 인력 대부분이 빠져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센터는 해외건설협회를 중심으로 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교통연구원 등 8개 기관으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았다. 기관들은 중동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건설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역할이 주어졌다. 당시 국토부는 수주지원 센터를 발판으로 해외 건설 5대 강국으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시작은 거창했지만 박근혜정부 들어서자 상황이 바뀌었다. 공공기관 부채 감축을 명분으로 인력들이 국내로 복귀하거나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되는 다른 국가로 이동해버린 것. 실제로 철도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