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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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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현직 경찰서장이 자신의 관용차를 운전하는 20대 의경 대원에게 가혹행위에 가까운 업무 부담을 지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김모 서울 서초경찰서장(총경)의 관용차를 모는 A대원이 과도한 업무로 인한 거식증, 구토 증세를 호소해 가족들이 공개 항의에 나서면서 해당 서장이 내부 감찰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대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김 서장의 관용차를 운전하며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서장의 술자리 대기나 새벽호출, 개인적 심부름 등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대원의 어머니와 할머니 등 가족들이 지난 16~17일 이틀간 경찰청 앞에서 "청장을 만나게 해 달라"는 1인 시위를 벌였고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가족 상담을 진행한 후 대원을 교체 조치했다. A대원이 운전한 서장 관용차량은 교통법규 위반 사례만 약 20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대원의 부모와 상담한 결과 상황이 충분히 이해할 만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한식 사장 등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2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세월호 사건을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청해진해운 사장 등이 선박을 불법개조하고 안전점검 의무를 다 하지 않은 만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 청해진해운은 화물 매출을 늘리기 위해 과적, 적재량 축소 신고, 불법 개조 등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직원들의 안전교육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청해진해운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지난해 직원 118명을 위한 안전교육 비용으로 54만1000원을 사용했다. 2012년 138만 5600원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직원 1인당 4600원에 불과한 금액이다. 검찰은 선원들의 안전교육 미비로 인해 사고 초기 제대로 된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대참사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불법개조로
단국대학교가 옛 학교부지인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111(한남동)에 지은 '한남더힐' 331㎡(이하 분양면적)를 65억6500만원에 분양받자 입주민들이 재단 이사장과 총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윤인섭 한남더힐 분양대책 위원장은 23일 주민들을 대표해 이 아파트 331㎡를 매입 결정한 단국대 재단의 장충식 이사장과 장호성 총장을 배임혐의로 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국민의 혈세와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운영되는 대학에서 66억원짜리 아파트를 총장공관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명백한 배임행위"라며 "재단의 돈이 그렇게 많다면 국가의 지원도 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남더힐은 분양전환가격 산정을 위해 시행사와 입주자가 각각 실시한 감정평가액이 최대 3배차를 보이며 논란을 일으켜 현재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평가협회가 각각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차인들은 시행사측이 의뢰한 감정평가기관과 시행사인 한스자람 회장 등을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국내 부동산펀드를 통해 보유한 서울 중구 서소문로 오피스빌딩 2개를 블록딜(Block Sale·일괄매각) 형태로 매각한다. 이번 딜이 성사되면 블랙스톤은 매각차익만 최소 500억원 이상 챙길 것이라고 업계는 추산한다. 22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BNPP자산운용은 최근 사모부동산펀드로 투자한 디오센터빌딩(지분 약 50%)과 센트럴플레이스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B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주관사는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업체 존스랑라살이 담당했다. 충정로역 인근에 위치한 디오센터빌딩은 지하 6층~지상 16층, 연면적 3만3570㎡ 규모로 2001년 준공됐다. 센트럴플레이스빌딩은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3만4070㎡ 규모로 2010년 완공됐으며 디오센터빌딩 바로 옆에 위치한다. 현재 이 빌딩들의 실소유자(수익자)는 블랙스톤이다. 당초 이 빌딩들은 메릴린치의 아시아부동산펀드가 투자했다. 하지만 2008년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침몰한 세월호의 여객선사인 청해진해운을 비롯한 관계사들이 금융권에서 최소 2000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과 관계사들의 금융거래 전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대출 과정에서 여신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부당행위가 포착되면 즉각 현장 검사에 들어갈 방침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청해진해운과 그 관계사들의 금융거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변칙행위가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서 집중 조사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금융권 여신현황은 최소 2000억원 이상이다. 다수의 은행과 보험사 등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실제 조사해보니 생각보다 여신이 많아 놀랐다"며 "정확한 금융회사별 여신현황 등은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청해진해운은 조선업체인 천해지가 소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들은 건강기능식품업체 등 다른 계열사들과 함께 아이원아이홀딩스라는 지주사에
개그맨 김기리가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오후 업계에 따르면 김기리는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고 통원치료를 받으며 회복중이다. 하지 정맥류(varicose vein)는 표재 정맥(Superficial vein)이 늘어나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김기리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국가적으로 안 좋은 일이 발생된 상황에서 수술 사실이 알려진다는 것이 죄송스러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기리의 수술결과는 성공적이며 통원치료를 잘 받고 있다. 조만간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리는 지난 21일 촬영을 마무리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2기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하지정맥류 수술로, 녹화 참여가 불가피했다. 최자는 녹화에 불참한 김기리 대신 녹화에 투입돼 개코(김윤성)와 호흡을 맞춰 녹화를 마쳤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지난달 29일 남자 1기 편이 막을 내렸으며, 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발주한 상수도 비굴착 관로 내부공사 10건 중 7건 가량이 부적합 자재를 사용하는 등 위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수도법 개정 전면 시행일(2013년1월26일) 이후 발주된 전국 상수도 송배수관 보수공사는 총 21건으로, 321억원 규모다. 이중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발주한 공사는 16건에 299억원 규모로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적법하지 않은 자재를 사용한 발주 물량이 68%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합법 여부가 불분명한 공사 발주도 전체의 15% 가량이어서 실제 적합하지 않은 발주는 더 많을 것이란 지적이다. 이는 부천시가 올해 발주한 공사 중 수도법 시행령 위반으로 발주 자체를 취소하고 사업부서 담당자를 징계키로 한 사안과 동일한 내용이어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위법은 물론, 감사관의 직무태만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수도법에 따르면 수도용 자재와 제품은 2013년 1월26일 이후 위생안전기준(K.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김수완 기자 =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인 유우성(34)씨의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항소심 재판부에 '추가 변론기일을 잡아 달라'며 변론재개 신청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부가 유씨의 불법 대북송금 수사 도중 공안부 사건의 증거로 활용될 자료를 찾았기 때문인데, 유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형사부까지 동원된 셈이어서 비판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씨의 항소심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흥준)에 지난 18일 추가 공판 진행을 위한 변론재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변론 재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유씨가 북한 보위부에 노트북을 보낸 정황을 입증할 이메일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필요 ▲핵심 증인인 유씨 동생 유가려씨의 증거보전 절차 등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중 유씨의 이메일 자료는 유씨의 불법 대북송금
각종 대형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그동안 자체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던 대다수 여신전문회사(여전사)의 내부통제시스템을 전면 손질한다. 당장 비상근감사만을 두고 있는 BMW, 폭스바겐 등 해외 기업계열의 여전사들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내 여전사에 내부통제 강화 지도공문을 발송했다. 지도공문에는 △감사와 준법감시인이 실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보조조직을 갖출 것 △여전법상 내부통제·리스크관리 의무 등을 내규에 충실히 반영할 것 △준법감시인이 이해상충을 빚을 수 있는 직함을 겸직하지 못하도록 할 것 등이 담겼다. 여전사들의 감사 업무를 내실화해 실질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이 작동토록 유도하겠다는 게 골자다. 지금까지는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방치돼왔다. 여전법과 상법에는 '자산 2조원 이상'이거나 '카드사', '자산 1000억원 이상 상장사' 등은 감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총 67개 여전사 중 10개(8개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 종합편성채널과 인터뷰 중 "해경이 민간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고 주장한 후 잠적한 홍가혜씨가 20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는 21일 홍씨가 전날 밤 10시20분쯤 경북 구미에서 택시를 타고 전남지방경찰청으로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밤샘 조사를 마친 홍씨의 신병 처리 여부는 이날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홍씨는 지난 18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MBN 생방송 뉴스특보 인터뷰에서 "해경 등 현장 관계자들이 민간잠수부들의 투입을 막고 있다", "약속과 달리 민간잠수부에 대한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잠수부들에게 대충 시간만 때우고 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해경 측은 "해경이 현장에서 민간잠수부의 투입을 막고 비아냥거렸다는 홍씨의 인터뷰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입장을 내기도 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홍씨는 휴대전화 전원을 끈 채 잠적했다. 이같은 인터뷰로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한 경찰은 홍씨를 피의자 신분
신세계건설이 서울 종로구 청진8지구에 짓고 있는 오피스빌딩이 독일 펀드에 매각된다. 이 오피스빌딩 인수전에는 국내·외 기관투자가는 물론 신한카드도 단독으로 참여했지만 최종 경합에서 고배를 마셨다. 21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청진8지구 신축 오피스빌딩 시행사 지엘메트로씨(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는 최근 도이치뱅크그룹의 국내 계열사인 도이치자산운용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지난달 초 지엘메트로씨티는 부동산컨설팅업체 세빌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빌딩 매각작업에 나섰다. 입찰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금융기관 등 10여개사가 참여했지만 도이치자산운용과 라살자산운용, 신한카드 등 3곳이 숏리스트(인수적격후보)에 올라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한카드는 사옥 마련을 위해 빌딩 인수에 단독으로 나섰지만 매매가격 등 인수조건에서 밀려 탈락했다. 준공 조건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딜은 도이치자산운용의 빌딩 실사가 끝나는 다음달 초쯤 매매계약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지난 겨울 눈이 내린 날. 퀵서비스 기사 A씨는 하위차선으로 치워놓은 눈 때문에 운전에 애를 먹었다. 승용차나 버스의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한쪽으로 치운 눈 때문에 큰 불편을 겪은 것이다. #중국음식을 배달하는 B씨는 화물을 잔뜩 실은 화물차가 앞서 달리다 급정거 하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크게 다쳤다. 적재된 화물로 인해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워 미처 대응하지 못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이륜차를 비롯해 적재중량이 1.5톤을 초과하는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건설기계는 도로의 가장 하위차선만 이용해야 한다. 경찰이 이같은 지정차로제의 손질 작업에 나선다. 경찰청은 지정차로제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 의뢰를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현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 기조에 따라 현재와 같은 지정차로제 유지가 적절한지 전문연구기관을 선정해 살펴본다는 것이다. 용역의뢰는 이르면 상반기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