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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 달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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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슈는 '가수 싸이의 약물 대리 처방 논란'이다.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싸이(48·본명 박재상)에 대해 수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자낙스'와 '스틸녹스'를 대면 진료 없이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의약품을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약품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는 비대면으로 진료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낙스'는 불안 장애 치료와 증상 완화 효과를 가진 의약품이며, '스틸녹스'는 성인의 불면증 단기 치료에 효과가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향정신성 의약품은 원칙적으로 의사의 대면 진료를 거쳐야 처방이 가능하다. 환자 본인이 직접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며, 환자가 의식이 없거나 거동이 현저히 어려운 경우 등 극히 제한된 경우에만 가족 등 보호자의 대리 수령이 허용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지난 19일 오전 10시50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 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하던 작업자 7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상자 7명 중 1명은 코레일 소속, 나머지 6명(사망 2명·부상 4명)은 하청업체 직원이다. 이들 대부분이 20~30대 청년 노동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과 경찰, 국토교통부 등은 지난 20일 현장 합동 감식을 통해 사고 지점이 작업자들이 열차 접근을 확인하기 어려운 심한 곡선 구간인 점을 확인했다. 또 선로 폭 155㎝에 비해 열차 폭은 280㎝라 대피 공간도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경찰은 "대피 공간이 넉넉해 보이진 않지만 열차가 온다고 예측했다면 충분히 피할 여지는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부 작업자는 현장 투입 전 열차 접근 경보 애플리케이션(앱) 정상 작동상태를 확인했지만 참사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앱이 설치된 기기는 철도운행안전관리자 1명, 작업책임자 1명, 열차감시원 2명 등 4명에게만 지급됐다.
특정 장소를 겨냥한 폭발물 테러 협박 사건이 이번주에도 하루 걸러 터지며 불특정 다수에게 공포감을 조장했다.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이 시작이었다. 운영 주체 한국체육산업개발에 관련 내용의 팩스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을 진행했다. 당시 아이돌그룹 더보이즈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2000명 인파가 몰렸는데 모두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이 공연장 내부를 샅샅이 뒤졌으나 폭발물은 없었다. 지난 11일엔 광주 동구 롯데백화점과 서구 신세계백화점이 대상이 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실에 도착한 팩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문서상 장소는 롯데백화점이었는데 주소지는 신세계백화점으로 기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우려해 두 백화점 모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다. 백화점 영업도 중단됐다. 하지만 역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13일엔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타깃이었다. 대전출
첫 번째 이슈는 '신세계 폭파 테러글 작성한 촉법소년 검거'다. 지난 5일 낮 12시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합성 갤러리'에는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말라. 내가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글로 인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는 경찰이 긴급 출동했고 당시 백화점에 있던 고객과 판매 직원 400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등 240여명이 1시간 30분 가량 백화점 내부 곳곳을 수색했다. 하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3시간 뒤 경찰과 신세계백화점은 "게시글이 허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백화점은 오후 3시 30분쯤 영업을 재개했다. 갑작스런 영업 중단으로 신세계백화점은 평일 매출 기준 약 5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브랜드 가치 훼손 등 무형 피해를 고려하면 실제 피해는
화요일이던 지난달 29일 오후 12시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 한 주택가에서 20대 남성이 자신의 전 연인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A씨는 미리 준비해온 흉기로 피해자 B씨를 찌르고 렌터카를 이용해 현장을 벗어났다. 이후 차량을 버린 그는 도보로 이동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를 이어갔다. 오토바이는 B씨가 구매한 것으로 주로 A씨가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다시 렌터카를 빌려 대전을 벗어났다가 돌아와 오토바이로 갈아타는 등 방식으로 경찰 추적을 피했다. 오후 11시쯤. 경찰은 서구 월평동에서 오토바이를 탄 A씨를 발견했다. 다만 추격전 끝에 검거에 실패하면서 동선 추적에 난항을 겪었다. 30일 오전 10시39분쯤. 경찰은 의외의 곳에서 A씨 행적을 확인했다. A씨는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B씨 빈소에 들렸다. 수상한 A씨 모습에 장례식장 관계자는 고인과 관계를 물었고 그는 "남자친구"라고 답했다. 이후 경찰에는 "고인의 남자친구라고 밝힌 사람이 다녀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일요일이었던 지난 20일 오후 7시쯤. 피의자 A씨(62)는 생일잔치를 열어주겠다고 한 아들(33) 집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33층에 도착했다. A씨는 2시간가량 아들과 며느리, 손주 2명, 외국인 가정교사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사진도 찍었다. 그런데 갑자기 A씨는 케이크를 먹던 중 "편의점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섰다. 이후 30~40분간 차량에 머물며 갈등하는 등 범행을 망설였다. 소식이 없는 A씨를 걱정한 아들은 전화를 걸어 "왜 안 오시냐"고 물었다. 오후 9시31분쯤. 가방을 들고 돌아온 A씨는 초인종을 눌렀고, 아들이 현관문을 열어주자마자 가방에서 쇠파이프를 꺼내 겨눴다. 직접 만든 산탄총이었다. A씨는 비비(BB)탄 크기의 쇠구슬 여러 개가 들어있는 총을 아들 복부를 향해 2회 격발했다. 며느리는 자녀들과 안방으로 대피해 문을 잠근 뒤 "시아버지가 남편을 총으로 쐈다"며 112에 신고했고, A씨는 "방에서 나오라"며 위협했다. 방안에서 사정을 모르고 있던 가정교사는 총소리를 듣고 바깥으로 뛰어나갔다.
첫 번째 이슈는 '전국 극한호우'입니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국적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18일 기준 5명의 인명피해(사망 4명·실종 1명)가 발생했습니다. 도로 침수, 토사·제방 유실, 하천 범람 등 공공시설 피해는 496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빈집·담벼락 붕괴 등 사유시설 피해는 276건으로 총 772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전국 곳곳이 침수되며 육로와 하늘·뱃길도 막혔습니다. 여객선 2개 항로가 통제됐고 일반열차 141개는 운행이 정지됐습니다. 일부 도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이용도 제한됐습니다. 김해·광주·여수·청주공항에선 항공기 수십 편이 결항 또는 회항했습니다. 특히 대전과 충남 지역에는 200년에 한 번 내릴 만한 양의 비가 퍼부으면서 충남 서산과 당진에서만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442㎜), 전남 나주(445㎜), 충남 홍성(437. 6㎜), 서산(427. 1㎜) 등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에 400㎜이상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