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타트업씬
'글로벌 스타트업씬'은 한주간 발생한 주요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및 스타트업 소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이에 더해 국내 스타트업 시장에 미칠 영향과 전망까지 짚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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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상하이의 한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던 우쑹윈(35)씨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만성 수면장애를 겪다 2024년 퇴사했다. 창업을 결심한 그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수면 상태를 기록하고 명상 콘텐츠를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 '타이드플로우'(TideFlow)를 개발했다. 우씨는 "아직은 유료 고객 수가 많지 않아 적자 상태지만 회사에 다녔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성취감도 크다"고 말했다. 중국 청년들이 직장 내 치열한 경쟁 또는 심각한 실업난에 지쳐 1인 스타트업 창업에 나서고 있다. AI의 발달로 기술 배경이 없는 비전공자도 기획부터 개발, 마케팅까지 나홀로 업무가 가능해지면서 2030세대의 1인 창업이 사회현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AI 활용한 '나홀로 창업' 급증…"실업난 해법" 정부도 적극 지원━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관영 매체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에서 새로 설립된 1인 기업이 700만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궤도(LEO) 위성통신 시장 등에서 미국이 주도해 온 글로벌 우주 패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미 안보 싱크탱크의 경고가 나왔다. 중국이 최근 재사용 로켓 기술 실증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대규모 위성 군집을 저렴하게 쏘아 올릴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과거 중국의 화웨이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위성통신(SATCOM) 장비 시장을 장악했던 방식 그대로 '우주판 화웨이'가 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재사용 로켓' 실험 잇단 성공…'우주판 화웨이' 나올까━조지타운대학교 안보·신기술센터(CSET)의 캐슬린 컬리 선임연구원과 샘 브레스닉 연구원은 최근 닛케이 아시아 기고문을 통해 "최근 중국 기업들이 재사용 로켓 발사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중국 우주 굴기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맞춰졌다"며 "글로벌 우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패권을 실질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중국 민간 우주기업인 랜드스페이스(LandSpace·중국명 란젠항톈)는 지난달 '주췌 3호' 1단 로켓 수직 착륙에 성공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우주산업의 투자 무게중심이 발사체에서 '발사 이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로켓을 더 싸고 자주 쏘는 경쟁을 넘어 위성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고 우주정거장에 화물을 운송하며, 궤도에서 생산된 물자를 지구로 가져오는 인프라 기술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이들 사업의 공통점은 발사체 자체가 아닌 우주 데이터를 수집·처리하거나 우주와 지구를 잇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발사 비용이 낮아지고 우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무엇을 타고 우주에 갈 것인가'보다 '우주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새로운 투자 화두로 떠올랐다. ━구글이 찍은 인도 '픽셀', 1억달러 유치…IMM인베스트먼트도 참여 ━구글이 투자한 인도 우주 스타트업 픽셀(Pixxel)은 1억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인도 우주기술 기업이 단일 투자 라운드에서 조달한 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 벤처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은 스포츠 구단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여행 등 '현실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AI가 쉽게 대체하거나 복제하기 어려운 자산과 경험에 베팅하는 이른바 'AI 역발상 투자'가 새로운 투자 전략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투자처가 스포츠다. 오픈AI와 데이터브릭스 등 글로벌 AI 기업에 투자해온 미국 VC 스라이브캐피탈은 지난 4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소수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스라이브가 새롭게 만든 영구자본 투자기구 '스라이브 이터널'의 첫 투자처다. 스라이브 이터널은 스포츠 구단이나 문화기관처럼 AI로 복제하기 어려운 자산을 장기간 보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특히 스라이브 캐피탈 창업자 조슈아 쿠슈너는 최근 스포츠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I(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인스틴트(Instinct)'를 운영하는 스피어스트리트테크놀로지가 2억5000만달러(약 3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25억달러(약 3조4000억원)로 평가받았다. 회사를 이끄는 노아 신(Noah Shinn) 창업자는 23세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시에라(Sierra)'의 리서치 사이언티스트 출신으로, 지난 4월 법인 등기를 마친 단 4개월차 팀이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뜨거운 제품을 만들어냈다. ━문자 한 통으로 결혼식 준비까지…"마법 같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는 인덱스벤처스와 벤치마크가 공동 주도했다. 스피어스트리트테크놀로지는 이달 초 7500만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A에서 5억달러(약 7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데 이어 불과 몇 주 사이 기업가치를 5배 끌어 올렸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아직 제품이 정식 출시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올 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250개가 탄생했다. AI(인공지능)와 로보틱스 분야에 투자가 몰리며 몸값이 치솟은 스타트업들이 속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많은 유니콘을 배출한 벤처 투자사는 세콰이어캐피탈·코슬라벤처스·Y콤비네이터 등으로 집계됐다. 22일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8월15일까지 신규 유니콘 기업 수는 총 250개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년간 나온 신규 유니콘(193개) 수를 이미 29. 5% 웃도는 수치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이 139개(5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중국 기업이 47개(19%)로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AI와 로보틱스, 헬스케어·바이오, 금융서비스 등에서 유니콘이 잇따라 나왔다. ━수 개월 만에 몸값 '껑충'…'압축성장' 뉴노멀 됐다 ━신규 유니콘 기업들이 설립 이후 지금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총 980억달러(약 136조원)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유럽연합(EU)이 최대 50억유로(한화 약 8조원) 규모를 목표로 조성하는 '스케일업 유럽펀드'를 본격 가동했다. 미국과 아시아에 비해 부족했던 후기 단계 투자자금을 확충해 유망 기술기업이 자금을 찾아 유럽을 떠나는 것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14일 테크크런치 등 여러 외신을 종합하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최근 '스케일업 유럽펀드(Scaleup Europe Fund)'를 공식 출범하고 첫 투자처로 핀란드 위성기업 아이싸이(ICEYE)를 낙점했다. 해당 펀드는 미국 투자사 제너럴애틀랜틱과 함께 아이싸이의 시리즈F 라운드를 공동 주도했다. ━EU가 마중물, 민간이 함께 뛴다…8조원 '유럽판 성장펀드' 가동━ 스케일업 유럽펀드는 기존 EU 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공공자금과 민간자금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EU 집행위원회가 1차 펀딩에 10억유로(약 1조6000억원)를 출자했으며 세계 최대 보험사 독일의 알리안츠, 네덜란드 연기금 운용사 APG, 덴마크 노보홀딩스 등 유럽 주요 기관투자자들도 같이 참여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때 기업가치 117억달러(약 16조6000억원)를 인정받았던 미국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에어테이블이 최고점 대비 80% 이상 낮은 기업가치에 새 주인을 찾았다. 특히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는 가운데 인정된 몸값이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준다. 업계에선 생성형 AI(인공지능) 확산 이후 기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을 바라보는 시장의 평가 기준이 근본적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테크기업 벤딩스푼스는 최근 에어테이블을 사업가치(Enterprise Value) 기준 12억8500만달러(약 1조8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회사가 보유한 순현금 등을 포함한 총 지분가치는 약 22억5000만달러(약 3조2200억원)로 평가됐다. 거래는 규제당국 승인 등을 거쳐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형 위성을 공장형 양산 체제로 전환하며 우주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미국 우주 스타트업 K2스페이스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31일 블룸버그 및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K2스페이스는 최근 5억달러(약 69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거치며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68억달러(약 9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인 클라이너퍼킨스와 아이코닉이 공동 주도했으며,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 알파벳 산하 캐피탈G, 알티미터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우주 투자 붐…대형 위성 공장 생산 앞세운 K2스페이스 급부상━ 2022년 설립된 K2스페이스는 스페이스X에서 드래곤(Dragon) 우주선 개발을 담당했던 닐 쿤주르 CTO(최고기술책임자)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출신 카란 쿤주르 CEO(최고경영자) 형제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영국 국부 AI(인공지능) 펀드가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커스프AI(CuspAI)에 4억5000만달러(약 6600억원)를 투자했다. 커스프AI의 이번 시리즈B 라운드는 실리콘밸리 명문 VC(벤처캐피탈)인 클라이너퍼킨스와 NEA가 주도했다. 이번 투자로 설립 2년 차인 커스프AI의 기업가치는 26억달러(약 3조8000억원)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9월 1억달러(약 1500억원)를 유치하며 인정받은 5억2000만달러(약 7600억원) 대비 불과 10개월 만에 5배로 뛴 것이다. ━원하는 물성에 맞는 후보 물질 '역설계'━커스프AI는 생성형 AI와 분자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특정 성질을 가진 소재를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한다. 창업진은 이를 '물질 세계를 위한 검색엔진'이라고 부른다. 원하는 물성을 먼저 정하고 이를 만족하는 후보 물질을 거꾸로 설계하는 '역설계(inverse design)' 방식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희 AI 모델을 써보시겠어요? 무료로 크레딧을 드릴께요. "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AI 음성 스타트업 다이얼로그스 창업자인 한스 이바라는 최근 오픈AI와 앤트로픽 영업팀으로부터 잇따라 연락을 받았다. 이바라 만이 아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창업자들 다수가 비슷한 제안을 받는다. 이바라는 "자금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엔 AI 크레딧 비용 자체가 큰 부담"이라며 "무료 크레딧을 받지 못했다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무리하게 투자를 유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AI(인공지능) 패권 경쟁이 스타트업을 향한 '무료 크레딧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오픈AI·앤트로픽·구글 등 대표 기업들이 미래 거대 고객이 될 초기 스타트업을 선점하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무료 AI 크레딧과 클라우드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최대 격전지는 '와이콤비네이터'…'시드 라운드' 맞먹는 혜택━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실리콘밸리 일부 초기 스타트업들이 복수의 대형 AI 기업으로부터 받는 크레딧은 300만달러(약 44억원)에 달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메타가 주도해온 AI(인공지능) 스마트글라스 시장에 삼성전자에 이어 중국 스타트업까지 가세하면서 차세대 개인용 컴퓨팅 플랫폼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크런치베이스와 CNBC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중국 AI스마트글라스 스타트업 이븐 리얼리티스(Even Realities)가 설립 3년 만에 기업가치 10억달러(한화 약 1조5000억 원)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반열에 올랐다. AI 스마트글라스 시장은 올해 들어 국내외 빅테크들이 잇달아 뛰어들며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가 레이밴 스마트글라스로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구글과 손잡고 올해 하반기 첫 AI 스마트글라스 출시를 예고했다. ━"생성형AI가 일상으로"…中 이븐리얼리티스 설립 3년만에 유니콘 등극━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이븐 리얼리티스는 메이퇀과 텐센트 등이 참여한 프리시리즈B 투자에서 1억5000만달러(약 2254억원)를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