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3,258 건
이제 매수 타이밍일까. 그동안 '신중' '관망' 등 의견을 제시하던 각 증권사 보고서에서 '매수'란 두 글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 초 2230선까지 올랐던 코스피 지수가 2130선까지 떨어지자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줄어든 덕분이다. 물론 지금 시장이 바닥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수 전략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한 달새 10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코스피 지수는 전년 대비 5.4% 올랐다. 1월 한달 동안에만 8.7% 올랐지만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3%가 빠졌고, 이달 들어서만 2.6%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 부진이 예고된 상황인데 지수는 급등하자 조그마한 악재가 등장할 때마다 시장이 크게 출렁인 탓이다. 실제로 지난달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무역 협상을 위한 정상회담이 연기되면서 당일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같은 달 15일에는 트럼프 대
불확실성 가득한 증시에 또다른 먹구름이 몰려왔다.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미중간 무역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까지 겹쳤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8.35포인트(1.31%) 떨어진 2137.44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약보합세로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2140선도 내줬다. 코스닥 지수는 그나마 선방해 0.86포인트(0.12%) 떨어진 735.97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약세는 ECB(유럽중앙은행)가 올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내려잡은 영향이 크다.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다소 온건한 정책을 발표했다. 당초 올 여름까지로 한정했던 기준금리(0.00%) 동결 시기를 연말까지 확대하는 한편, 중앙은행의 민간은행 대상 장기대출 프로그램인 TLTRO도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보호무역주의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위험 등을 언급하며 올해
국내 주식시장은 외국인을 기다리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에 따라 지수의 방향이 결정되는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요며칠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아쉬움은 커지고 있다. 코스피 기초 체력이 약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증명하고 있는 셈이기도 하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81포인트(0.45%) 내린 2165.7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동반 팔자에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특히 외국인들은 차익실현을 위해 IT(정보기술) 종목들을 팔아치웠다. 이들 종목들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어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그나마 외국인 매도세에 2150선까지 밀려났던 지수는 장 막판 이들이 다시 10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낙폭을 줄였다. 지수가 살아나기 위해선 결국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수 밖에 없다. 현재로서 유인책은 '달러 약세'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국내 증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봉영 키움투자자산운용 CIO(최고운용책임자)는 최근 주식 시장을 두고 "미세먼지가 짙게 끼었다"고 표현했다. 요 며칠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흐릿해져 앞을 내다보기 힘들듯 최근 주식 시장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미·중 무역협상이나 북·미간 관계 개선,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 등 3월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됐던 이슈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들 호재들이 1·2월 이미 지수에 선반영됐고, 기대를 했다가 누군가의 한마디에 시장이 통제할 수 없게 변하면서 한 발짝 물러선 투자자들이 늘어난 탓이다. 앞으로 예고된 호재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어떤 외부 변수가 나타날지도 알 수 없는 상황. 상향 트리거(trigger)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만 가지고 시장에 덤비기에 투자자들 눈엔 아직 잿빛이 가득하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꾸준히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매도세로
위기(危機)란 단어는 위태로움(危)과 기회(機)라는 각각의 의미가 더해져 만들어졌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이다. 진부하지만 위기와 기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코스피 지수는 2월 수익률을 모두 반납했다. 최종 합의를 남겨두고 있다는 미·중간 무역분쟁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MSCI(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캐피털) 지수 조정은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은 무역 분쟁과 내수 침체 등을 이유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낮췄다. 중국은 5일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6.5%로 낮췄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6%로 30여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올해 이보다 더 낮은 전망치를 제시한 것이다. 당장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43포인트(0.52%) 내린 2179.23에 거래를 마쳤다. 지
'STOP(스톱)이 아니라 일시 정지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2차 북미 정상 간 회담 결렬'을 두고 이같이 표현했다. 겉으로는 성과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기의 성과가 확실한 만남이었다는데 주목했다. 물론 당장 시장 참여자들의 반응은 달랐다. 추락한 투자심리는 3월 첫 거래일에도 회복되지 못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8포인트(0.22%) 내린 2190.6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난달 28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문을 작성하지 못한 채 갑자기 종료된 것이 변동성을 확대 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시장 지수 내 한국 비중 축소가 영향을 미치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을 촉진시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회담 결과에 따른 충격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회담은 결렬됐지만 이로 인해 한반도
"자국 보호주의를 기반으로 한 협상은 완벽하게 타결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동안 협상이나 회담을 너무 긍정적으로만 받아들였죠."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CIO)는 미·중간 무역 협상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누구도 파멸을 원하지 않을 테니 협상이 극단적일 수 없겠지만 양측 모두 행복한 결과를 안고 끝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랬다. 지난해 12월 말 미국과 중국은 무역 협상 시한을 3월1일까지 미루고, 무역 협상을 본격화했다. 이내 시장 참여자들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1990포인트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양측이 한 테이블이 앉는다는 소식과 함께 올 들어 9%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협상 소식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던 지난 1월 한 달 동안에만 지수는 8%나 상승했다. 8개월 만에 다시 만난 북미 간 정상 회담도 시장의 상승 재료가 됐다. 하지만 이는 섣부른 판단이었다. 27일(현지시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하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막하면서 이번 회담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이 '종전선언'과 유엔 대북 제제 일부 해제 등 전격 합의를 이루더라도 증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19포인트(0.37%) 오른 2234.79에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5.07포인트(0.68%) 752.16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속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과 중국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 속 하락 마감한 것과 대조된다. 두 정상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30분부터 만난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는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에 대해 양측이 합의했다. 이번에는 한국전 종전선언, 북한 영변 핵무기 생산시설의 영구폐기, 유엔 대북 제제 완화
미·중 무역협상, 2차 북·미 정상회담 등 호재로 여겨졌던 이슈가 잇따르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추가 상승을 위해선 이미 반영된 호재가 아닌 구체적인 '명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96포인트(0.27%) 내린 2226.6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 매도세가 나오면서 지수는 222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닥 지수도 3.31포인트(0.44%) 내린 747.09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연장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점진적으로 상승 탄력은 둔화되고 밸류에이션 저항은 강화되는 국면은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경제와 1분기 실적 등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지난 연말까지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며 "하지만 연초 이후 주가 회복에 따라 남아있던
코스피 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시한 연장에도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가 협상 시한 연장 소식에 하루만에 5%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포인트(0.09%) 오른 2232.56를 기록했다. 장 초반만 해도 협상 시한 연장 이슈는 코스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가 싶었다. 하지만 기대됐던 외국인 수급 개선은 오히려 순매도로 나타났고,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장 막판 간신히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무역협상 시한 연기는 이달 중순부터 나오기 시작한 이슈로 이미 증시에 상당 부분 반영돼 1~2월 내내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코스피는 상승 피로감이 누적돼 있는 상태로 무역협상 자체가 추가 상승 동력이 되진 못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날 중국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 올라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지난 22일에도 2% 가까이 상승했다. 중국상해종합지수는 최
최근 '미국 경기 둔화'라는 말은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미 중앙은행인 Fed(연방준비제도)로부터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을 얻어냈지만, 실제 미국 경기 지표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소식에 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미국이 기침만해도 한국은 감기가 걸린다고 하니 투자자들의 놀란 마음도 이해가 간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4포인트(0.08%) 오른 2230.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의 순매도에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며 2210선까지 밀려났던 지수는 장 막판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사들이면서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의 장중 매도세는 주요 경제 지표의 부진이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12월 내구재 주문 증가율은 1.2%에 그쳤고,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2월 제조업 지표는 2016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1월 주택 매매는 3년 2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시한이 임박하면서 증권가가 글로벌 외환시장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 테이블에 '위안화 가치 안정'을 명문화하는 방안을 올려 놓은 만큼 ‘G2’의 환율 흐름이 국내 주식시장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이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1월 의사록이 혼조세를 연출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달러 약세 전망 등이 주식시장을 떠받쳤다. 1월 랠리에 지치고, 대외변수 불안감에 찌든 한국 시장은 미국을 따라가지 못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1포인트(0.05%) 떨어진 2228.6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000억원 이상 사들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에 힘을 잃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무역협상 시한인) 3월1일은 '마법의 날짜(magical date)'가 아니다"라며 협상 시한 연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