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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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으로 확산된 검찰의 채용비리 수사와 금융당국의 규제강화 우려에 추락하던 은행주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등에 나섰다. 다만 가계대출 규제 분위기와 채용비리 수사 확대, 지배구조 불확실성 등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누르고 있어 은행주가 지난해처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3일 코스피시장에선 은행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지나친 주가 하락으로 인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다. KB금융은 1.18% 오른 5만9900원에, 신한지주는 1.0% 오른 4만5450원에 마감했다. 이외에 하나금융지주(1.28%) 우리은행(4.48%) 한국금융지주(5.25%) BNK금융지주(2.43%) 등도 상승했다. 코스피 은행업종 지수는 3월 한 달 동안 1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0.8% 상승한 데 비해 은행업종 지수는 하락 폭이 상당했다. 검찰의 은행권 채용비리 수사 확대와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 지명에 따른 규제 우려
4월들어 코스피 전기전자업종에서만 7000억원 넘게 팔아치우던 외국인이 다시 IT대형주를 담기 시작했다. 이어지는 원화강세에도 반도체 수출 전망이 밝은 데다 시장 기대치를 웃돈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금융당국의 바이오 기업 회계감리 강화 등이 자금 이동 배경으로 꼽힌다. 12일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45%(2800원) 오른 8만4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29% 오른 245만원, 삼성전기는 6.94%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순매수가 주가를 견인했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 주식 145만561주(121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765억원, 삼성전기는 80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320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전기전자 업종에만 2798억원 순매수 자금이 몰렸다. IT대형주가 포함된 코스피 전기전자업종은 올들어 외국인의 자금 이탈이
아시아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신고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11일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무더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는 경보제약 종근당바이오 보령제약 부광약품 신풍제약 JW홀딩스 JW생명과학 광동제약 삼진제약 등이다. 코스닥에서도 JW신약 나이벡 인트론바이오 대화제약 조아제약 화일약품 등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200헬스케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8% 오른 2718.55에 마감했고 4월 들어서만 9.6% 상승했다. 코스닥 제약지수도 1.07% 올랐고, 이달 들어 10.3% 상승했다. 일본에서도 4월 들어 아스텔라스제약 오츠카홀딩스 테루모 시스멕스 M3 등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CSPC제약그룹 시노팜그룹 상하이의약 3S바이오 등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글로벌 증시 조정이 이뤄졌던 2월에도 중국 증시에서 헬스케어지수는 15.8% 급등, 주요 11개 섹
미디어콘텐츠 ETF(상장지수펀드)가 IT와 바이오를 제치고 월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기술주 급락과 미중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시장이 지지부진한 가운데서도 3월 이후 꾸준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수익률 1위 ETF는 'TIGER 미디어컨텐츠'가 차지했다. 월간 수익률은 10.1%를 기록했다. 이어 △TIGER 200IT레버리지(8.6%) △KODEX 경기소비재(7.7%) △TIGER 화장품(7.3%) △ARIRANG 심천차이넥스트(합성)(7.1%) 순으로 2~5위에 올랐다. KODEX 바이오 ETF는 월간 수익률 5.9%를 기록하며 상위 10위를 차지했다. 미디어콘텐츠 ETF는 박스권을 형성했던 3월 증시에서도 10% 수익률을 거뒀다. 지난해 말부터 증시 강세장을 주도해온 IT와 바이오 ETF 수익률도 제쳤다.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분위기에 다시 한 번 '한류' 바람을 기대하는 투자자도 늘었다. 10% 수익률의 1등 공신은 JYP En
"요즘 시장에서는 '바이오 미인대회다', '바이오 수건돌리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IT와 바이오가 증시를 주도해오다 IT가 꺾여버리니 바이오 중에서 '예쁜 종목'을 골라 담는다는 얘기죠." 9일 미중 무역전쟁 우려와 뉴욕증시 급락에도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급등하자 한 증권사 PB(프라이빗뱅커)는 이같이 말했다.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수급에 의해 바이오 주가가 움직이면서 바이오 업종 내에서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8.29%(4만3000원) 오른 56만2000원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11% 넘게 급등, 사상 최고가 58만원을 기록해 셀트리온을 누르고 시가총액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이치엘비가 한 달째 급등 중이다. 3월초 대비 주가는 150% 넘게 급등했고 1조5000억원이던 시가총액은 3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도 한 달 만에 20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에이치엘비 최근 주가 급등 배경은 자회사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1조원 웃도는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분기실적 발표로 원화강세와 반도체 업황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IT대형주 부진에 발목잡혔던 코스피 반등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삼성전자는 6일 2018년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69%, 57.68% 증가한 60조원, 15조60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사상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5조1469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당초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집계한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61조4096억원, 14조6653억원이었다. 시장 기대치를 1조원이나 웃돈 실적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4만6703주(112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도체 우려 해소로 시장 분위기 전환 vs '퀄컴 충당금 덕' 신중론도 = 삼성전자의 '깜짝
뜨거운 1월을 보냈던 코스닥이 제자리 걸음 중이다. 2월 초 900대에서 내려온 이후 두 달 넘게 800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 조정과 미중 무역전쟁, IT 기술주 급락 등 대외 이슈가 이어지면서 시장 관심에서 벗어났던 코스닥이 신상 '코스닥 벤처펀드' 출시를 맞아 다시 봄꽃을 피울지 주목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하나USB자산운용 등이 코스닥 벤처펀드 상품을 선보였다. KTB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도 다음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펀드 출시로 코스닥 대형주 위주의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압도적이었던 코스닥에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수급 비대칭 문제가 완화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재무 구조가 탄탄하지만 시장 관심에 벗어나 있었던 '컨센서스가 없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오찬수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재무상태가 좋지만 시장에서 주목 받지 못하는 기업'이 현 정
한국전력이 바닥을 딛고 반등을 시작했다. PBR(주당순자산가치)이 0.3배 밑으로 떨어지면서 역사적 저점을 기록한 후 저평가 매력이 부각,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0.29%(100원) 내린 3만4850원에 마감했다. 기관이 31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172억원, 151억원 순매도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2016년 하반기부터 추락하기 시작했다. 2년 만에 주가는 반토막났고 3월에 3만600원까지 떨어졌다. 올해 들어 PBR이 0.3배 밑으로 내려가면서 역사적 저점을 지나고 있다. 한국전력 반등은 일주일 전부터 시작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3월28일~4월4일) 주가는 12% 상승했고 이 기간 기관이 연일 순매수해 1363억원을 사들였다. 세계 유틸리티 업종 가운데서도 유독 낮은 PBR을 기록하면서 한국전력 저점이 어디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전력 PBR이 0.3배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1~2012년 이후 6년 만이다.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월부터 약 2조4000억원을 팔아치웠다. 4월 들어서도 이틀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포인트(0.07%) 내린 2442.43에 약보합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또다시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던 것에 비해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장 초반 2410대까지 지수가 하락했지만 오후들어 낙폭이 줄었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947억원, 기관이 27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29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매물을 받아냈다. 미국 증시에서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IT대형주 비중이 높은 코스피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연일 순매도하면서 240만원선까지 주가가 조정받았다. 코스피는 '버티기 모드'다. 중국 정부가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조치) 완화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면서 중국 소비주가 일제히 급등, 지수를 받치
증시에도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이번 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돌아왔고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조치) 완화 기대에 중국 소비주의 반등이 기대된다. 1분기 증시 변동성을 확대시켰던 글로벌 무역분쟁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07%) 하락한 2444.16에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하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늘어나면서 하락전환했다. 종목별로는 롯데관광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화장품 면세점 미디어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사드 규제 완화 움직임…中 소비주 무더기 신고가=이날 코스피에선 롯데관광개발을 비롯해 신세계 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타임 신세계인터내셔날 제이준코스메틱 제주항공 잇츠한불 하나투어 등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시진핑 국가주석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단체관광 정상화와 롯데마트 원활한 매각 진행, 선양 롯데
4월 첫째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상장사들의 1분기 어닝시즌이 개막한다. 주식 시장 관심은 1분기 기업실적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8포인트(0.39%) 오른 2445.85 마감했다. 3월초 대비로는 0.76% 올랐고, 연초와 비교해서는 0.88% 하락한 상태로 1분기를 마쳤다. ◇올라오는 삼성전자 실적 전망=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끝난 상태다. 최근들어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오히려 발표 이후 주가가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4조6829억원으로 한 달 전(14조5951억원)보다 0.6% 가량 상향됐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보다는 48.3% 늘어난 수치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분기 저점을 기록하겠지만
신세계, 호텔신라 등 면세점 업체들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중국관광객이 줄었지만 따이공(보따리상) 효과로 매출은 도리어 늘었다. 29일 증시에서 신세계는 1.46%(5000원) 오른 34만8500원에 마감했다. 올해 초 보다 16.2% 상승했다. 코스피 조정이 이어졌던 2월 이후에도 큰 하락 없이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왔다. 이밖에 연초 이후 호텔신라는 8.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16.9% 주가가 올랐다. 면세점 업체들의 이 같은 주가 상승은 한중관계 개선에 따른 한국관광 재개로 실적이 호전됐기 때문이다. 한국 면세점 협회는 1~2월 면세점 누계 매출이 지난해보다 2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인 1인당 구매액이 3044달러(약 324만원)로 121% 성장했다. 이와 관련,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은 신세계의 올해 매출 컨센서스가 지난해보다 17.25% 증가한 4조53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4.30%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