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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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한·중 관계 개선 관련 호재가 잇따라 예정돼 중국 소비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에서 코스닥과 중국 소비주를 중심으로 매수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코스닥 조정은 단기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전날(7일) 투심이 크게 악화하면서 중국 소비주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면세점주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8.24% 급락했고, 호텔신라(-2.88%), 신세계(-2.09%) 등이 빠졌다. 아울러 제주시 노형동에 조성되는 제주 드립타워 복합리조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롯데관광개발이 6.28% 하락했고, 아모레퍼시픽(-3.45%)과 LG생활건강(-3,83%) 등 화장품주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 종목은 8일 모두 반등했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은 8% 넘게 급등했다. 지난 10월30일 중국에서 한국 단체관광 여행상품이 7개월 만에 등장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다음
불과 보름 전까지만 해도 장중 800선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오르던 코스닥 시장에서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말까지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장밋빛 전망과 달리 하락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4.93포인트(1.94%) 내린 753.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0.4%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오후 한때 3% 가까이 떨어지면서 744.34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이 지난달 24일 장중 800선을 돌파한 이후 약 2조300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바이오주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8.74% 급락한 7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3.63%, 7.55% 하락했다. 티슈진과 코미팜도 각각 6.42%, 5.42% 내렸다. 이날 하락은 그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증시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경
최근 '수익률 곡선 평탄화' 현상이 이어지면서 경기침체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 들어 글로벌 증시가 급격히 오르면서 조정이 지속될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부채질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장단기(30년물-5년물) 국채 금리 차(수익률 스프레드)는 60bp(1bp=0.01%포인트) 아래로 떨어지면서 2007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되는 수익률 스프레드(수익률 곡선)는 보통 폭이 확대되면(우상향) 경기 확장을, 좁아지면(수평·우하향) 경기 위축 전망을 나타낸다. 채권 보유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유동성 리스크 등을 고려해 보통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를 웃도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따라 장단기 금리 차이를 보여주는 수익률곡선은 대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줄어들면서 국채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지는(플래트닝)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보호예수 해제를 하루 앞둔 신라젠과 티슈진이 5일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주에 대한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물량 출회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졌다.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신라젠은 전날대비 1만8200원(16.82%) 급락한 9만원에 장을 마쳤다. 티슈진도 4700원(8.95%) 내린 4만7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신라젠은 다음날(6일) 자발적 보호예수(382만9667주)와 최대주주 보호예수(469만9411주) 물량 등 852만9078주의 보호예수 기간이 끝난다. 각각 지분율은 5.6%, 6.9%로 전체 발행주식의 12.5%에 달한다. 여기에 신라젠의 우리사주 물량도 다음날부터 보호예수 기간이 풀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라젠 임직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우리사주 56만7800주를 보유하고 있다. 배정가가 주당 1만5000원인 만큼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할 동기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날 종가 기준 수익률은 500%다. 이밖에 지난해 1~2월 발행된
증시 탄력이 둔화되면서 주식시장에선 연말까지 변동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상승장을 이끌어왔던 IT(정보기술)와 바이오 등 성장주 중심의 조정이 나타나면서 대표 가치주인 금융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26.26포인트(1.06%) 오른 2501.67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 업종지수는 전장대비 1.57% 오른 542.75로 마감했다. 연초대비 수익률은 25.75%로 코스피(23.47%)를 소폭 웃돌고 있다. 한국은행이 6년5개월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한 지난달 30일 은행주는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이미 지난달 초부터 시장에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됐기 때문이다. 금리가 인상되면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증가하면서 실적개선 여지가 커진다. 아울러 이주열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완화 조정)을 신중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금리인상 다음날(1일) 은행주들은 2~3% 하락세로 마감했다. 추가 금리인상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
올 들어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면서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호황기에 자산운용사들은 '자산배분형 펀드'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나 통화정책 방향 등 주식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조정기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하이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각각 이달과 내년 1월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산배분펀드는 주식과 채권 등에 고루 투자하는 펀드다. 정현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모든 자산들이 우상향했던 한 해여서 신흥 아시아나 IT(정보기술)섹터 주식의 비중만 늘리면 수익률이 따라왔다"며 "하지만 내년에는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 주식의 위험 조정 수익률은 하락할 수 있는 만큼 리스크가 분산된 자산배분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대상 다양화로 리스크 분산 = '자산배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꾸준하다. 1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2017년 증시의 굳건한 주도주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흔들리면서 증시에서는 코스피 주도주 변화와 강세장의 지속성에 대한 논쟁이 불 붙고 있다.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하향한 모간스탠리는 단기 유망 업종으로 자동차를 제시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6.53포인트(1.45%) 내린 2476.3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5920억원을 순매도하며 10월27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2500선을 밑돌았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539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 매물 공세에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9만원(3.42%) 내린 254만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6.8% 급락했다. ◇삼성전자 급락…강세장 끝물 논란=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날) 코리아 지수는 올해 신흥시장에서 수익률 최상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7년 수익률이 기록적이었기 때문에 2018년을 앞두고 시장에선 불안감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2018년 코스피 기업 이익 모멘텀이 제한적일 경우 시장이
글로벌 증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심리적 임계점을 넘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이어지면서 증시는 내년에도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도 세제법안 훈풍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29일 코스피 증시는 전날대비 1.29포인트(0.05%) 내린 2512.90 마감했다. 지난 2일 장중 2561.63으로 사상 최고점을 경신한 이후 소폭 내림세다. 상반기에 기업 실적 개선과 수급에 올랐다면 11월 이후 강세장은 투자 심리가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적, 수급, 심리 등 '3박자'가 맞물릴 때 강세장이 나타나는데, 이들 변수 중 어느 것 하나만으로는 주가의 추세적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 반대로 3개 요인이 동시에 충족되면 강한 관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미국 S&P500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밸류에이션 상단을
"홍콩에서도 스마트베타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열기가 싹트고 있어요. 투자금액 제한 없이 선강퉁과 후강퉁을 통해 홍콩 증시에서 중국 A주를 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ETF입니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7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참석차 방한한 로라 루이(Laura Lui) 프리미아파트너즈 파트너 겸 공동 CIO(최고투자책임자)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프리미아파트너즈는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설린된 '아시아 ETF 투자전문' 운용사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중국공상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의 합작사인 ICBCCS 등 글로벌 운용사의 ETF 운용역들이 나와 만들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아파트너즈가 업계의 주목을 받는 건 CSI의 '차이신베드록지수'와 '차이신뉴이코노믹엔진지수'를 기초로 한 ETF 독점권을 따냈기 때문이다. 두 지수는 각각 중국의 전통 제조업과 인터넷기업 등 신경제를 대표한다. 이를 추종하는 2종류의
"펀드 트렌드는 분명 액티브에서 패시브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펀드 자금의 23%가 패시브 전략으로 운용되는데, 한국은 단 8%만 패시브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패시브 성장 잠재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의 재키 초이 아시아 ETF(상장지수펀드) 리서치 부문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7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패시브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2배 넘게 늘어나면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패시브 펀드의 운용 규모는 4조달러(약 4598조4000억원)에 육박한다. 이러한 패시브 펀드 자금은 대부분이 주식에 치중돼 있다. 초이 부문장은 "액티브 매니저들도 패시브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골드만삭스와 JP모간 등 글로벌 IB들도 ETP(상장지수상품) 개발 등 패시브 전략으로 가기 위해 지난 2년간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모닝스타는 최근 패시브 펀드의 급성장에는 저
"글로벌 주식시장은 현재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꼭짓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주식시장이 꼭지를 찍었느냐'는 글로벌 IB(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최근 글로벌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시벗 크루거 크레디트스위스 홀트 프로세스 글로벌 헤드는 26일 서울 소공동 CS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실 시장의 꼭짓점 자체를 가려내는 일이 쉬운 건 아니다"라면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에 전문가들은 시장이 꼭지인 것을 알지 못했다. 사태가 터지고 나서야 그게 꼭지였다고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S&P500의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25배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고점을 찍었다는 논란이 나오지만 아직은 고점을 통과하지 않았다는 게 CS의 진단이다. 현재 지수 수준이 12개월 이동평균을 넘어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전 세계 64개국 2만개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투자전략을 제시
"신정부의 탈원자력·석탄 정책에 따라 앞으로 몇십 년 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100조원 규모의 금융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종금증권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를 상품화해서 개인 투자자에게도 공급할 계획이다." 윤상준 메리츠종금증권 투자금융본부장은 26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IB(투자은행) 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본부장은 올해 초 신설된 30명 규모의 투자금융본부를 이끌고 있다. 기존 부동산 개발사업 자금인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치중해있던 메리츠종금증권의 포트폴리오를 해외 부동산과 인프라금융, 기업금융 등으로 다각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국내 에너지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자력과 석탄이 대체되면 이에 따라 금융도 달라져야 한다"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규 사업 수요가 훨씬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43MW) 등의 금융주선·중개 경험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