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the300 소통관
총 189 건
-
김동연 "야구로 치면 이제 2회말...정책으로 당당히 승부"[인터뷰]
"1등하러 나왔지, 2등하러 나오지 않았습니다. "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김동연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순회 경선 일정이 반환점을 돈 시점, 득표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김 후보의 눈빛은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그는 "야구로 치면 이제 2회 말"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의 남다른 자신감은 그가 그려온 입지전적인 삶의 궤적에서 비롯된 듯 보였다. 김 후보는 엘리트 관료로 보이지만, 사실 시작은 판자촌이었다.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은행에 들어가 주경야독으로 입법·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경제기획원(현재 기획재정부로 통합)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기재부 예산실장·기재부 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퇴직 후 아주대 총장을 지내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발탁됐다. 대권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
김동연 "2등 아닌 1등 하러 나왔다...본선 경쟁력은 내가 최고"[인터뷰]
"야구로 치면 이제 2회 말입니다. 1등 하려고 나왔지, 2등 하려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김동연 예비후보는 22일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경선 일정이 반환점을 돈 시점, 득표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김 후보의 눈빛은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그는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을 제대로 바꾸는 데 제가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해 이기려고 나왔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의 남다른 자신감은 그가 그려온 입지전적인 삶의 궤적에서 비롯된 듯 보였다. 김 후보는 엘리트 관료로 보이지만, 사실 시작은 판자촌이었다.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은행에 들어가 주경야독으로 입법·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예산·재정·정책기획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퇴직 후 아주대 총장을 지내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발탁됐다. 대권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2
-
김경수 "증세 이전에 정부 신뢰 회복 우선...경선, 이제 시작"[인터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은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과 국정운영 경험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떤 해악을 끼칠 수 있는지 실감나게 보여준 사건입니다. 정치인의 기본 덕목은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입니다. 특히 이번 대선은 철학에 기반해 국정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느냐가 중요하죠."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김경수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선캠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조기대선이 민주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구상을 가진 대통령을 뽑게 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994년 신계륜 전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첫 입문한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에만 몸 담아왔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고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경남 김해을 지역구 의원과 경남도지사를 역임했다. 민주당의 대선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입법과 행정
-
김경수 "국가 재정으로 적극 투자해야...경선, 이제 시작"[인터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은 국정운영 경험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떤 해악을 끼칠 수 있는지 실감나게 보여준 사건입니다. 정치인의 기본 덕목은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입니다. 특히 이번 대선은 철학에 기반해 국정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느냐가 중요하죠. "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김경수 예비후보는 21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서울 영등포 대선캠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조기대선이 민주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구상을 가진 대통령을 뽑게 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994년 신계륜 전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첫 입문한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에만 몸 담아왔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고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경남 김해을 지역구 의원과 경남도지사를 역임했다. 민주당의 대선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입법과 행정, 국정경험을 모두 갖춘 후보다. 김 후보는 지난 3월9일부터 14일 간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기 위해 단식 농성을 벌인 바 있다.
-
나경원 "이재명 대통령 땐 공포정치…누군가 마지막 방어선 돼야"[인터뷰]
"대한민국이 더 이상 누군가의 이념 실험대가 돼선 안 됩니다. 정권 탈환만을 위한 연대가 아니라 이재명을 막기 위한 '가치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 경선에 뛰어든 나경원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으로 선출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과거 이 전 대표의 '권력은 잔인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발언은 공포정치를 예고하고 있다"며 "나라를 실험실로 만들고 드럼통 공포 정치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회전 깜빡이를 넣으며 좌회전하는 (이 전 대표의) 갈지자 행보와 기본사회, 반시장 정책 등은 결국 국민의 삶을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 의원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에 이번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선택이 아닌 결단의 순간에 서 있다"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
-
나경원 "이재명 '이념실험' 막을 '가치연대' 필요...빅텐트 만들 것"[인터뷰]
"대한민국이 더 이상 누군가의 이념 실험대가 돼선 안 됩니다. 이재명을 막기 위한 '가치의 연대'가 필요합니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빅텐트'를 만들겠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 경선에 뛰어든 나경원 의원은 20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으로 선출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과거 이 전 대표의 '권력은 잔인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발언은 공포정치를 예고하고 있다"며 "나라를 실험실로 만들고 드럼통 공포 정치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회전 깜빡이를 넣으며 좌회전하는 (이 전 대표의) 갈지자 행보와 기본사회, 반시장 정책 등은 결국 국민의 삶을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 의원은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에 이번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선택이 아닌 결단의 순간에 서 있다"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는 거대 야당의 폭주 앞에서 누군가는 마지막 방어선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
홍준표 "尹, 평생 검사만 해 정치력 없어…이준석 품어야 이재명 이겨"[인터뷰]
"DJ(김대중)가 대통령이 됐을 때 새정치국민회의 의석이 79석이었어요. DJ정권 내내 여소야대였는데 정권 운영이 가능했던 건 대통령의 통치력이고 정치력 때문이죠. "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홍준표 예비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대선 캠프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집권 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세력과 협치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검사만 평생 했으니 정치력이 없었다. 그래서 지금의 사태가 촉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평소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에게 '양아치'라며 날을 세운 데 대해선 "지금은 선거이기 때문에 더 심한 말도 할 수 있다"며 "선거 끝나면 깨끗이 승복하고 털고 가는 것"이라고 했다. '스트롱맨'으로 불려온 그이지만 여야 공존과 협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대선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지금 6공화국 87체제가 40년가량 됐는데 이를 종식시키잔 것"이라며 "좌우 대결, 보수 진보 대결, 여야 극한 대결의 나라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한 번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
홍준표 "단기선거 많이 해봐…이재명 상대로 판 뒤집을 수 있다"[인터뷰]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홍준표 예비후보가 "(6월3일 대선까지) 남은 40여일 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의 경쟁에서 판을 뒤집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홍 후보는 1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대선캠프 사무실에서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 만나 "그동안 경남지사 보궐선거·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 등 단기선거를 참 많이 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SNS(소셜미디어)도 활발하고 전달하는 매체도 워낙 많다. 메시지의 전파 속도가 과거보다 100배 정도 빠르다"며 여론을 움직일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지난 제19대, 제20대 대선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섰다. 그는 "삼수생이라서 대선이 낯설지는 않다"며 "2017년 탄핵 대선 때는 민심에서 지고 지난번에 대선 나갔을 때는 당심에서 졌지만 이번에는 민심·당심을 다 잡는다"고 했다. 이어 "저를 지지하는 현역의원들·원외 당협위원장들까지 하면 100여명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경선 전략에 대해선 "이번 TV 토론은 다른 후보들을 공격하기가 참 난감하다.
-
김문수 "자영업자도 노사정 참여...이재명 이기려면 단일화해야"[인터뷰]
국민의힘 유력 대선 후보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 "소통을 하지 않고 그때그때 임기응변과 거짓말로 넘어가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장관은 이 전 대표와 대비되는 자신만의 강점으로 '청렴함'을 꼽았다. 김 전 장관은 15일 김 전 장관 대선 캠프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후보 중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저는 새로운 사람도 아닌데 지금 마치 새로운 사람처럼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고 있다"며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가, 또 민주당이 너무 난폭하다 보니 국민들이 걱정을 하시다가 이들을 이길 사람이 누굴까 찾던 중에 제가 발견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자신이 친윤(친윤석열)계도, 비윤(비윤석열)계도 아니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하셨고, 윤석열 정부
-
이준석 "워싱턴선 영어하는 내가 주류...단일화 전혀 생각 안해"[인터뷰]
"이공계와 글로벌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동시에 높은 대통령 후보는 저밖에 없습니다. "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준석 의원은 다른 잠룡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자신의 '이공계 유학파' 이력을 내세웠다. 이 의원은 서울과학고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경력으로 정치 입문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미국이 관리하는 핵심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느냐에 따라 한국의 국력이 결정된다"며 "우리만의 지렛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인터뷰에서 대권 주자로서의 강점과 포부, 대선 구상 등을 밝혔다. 지난 18일 개혁신당의 조기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언론과의 첫 인터뷰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선고되지 않았는데 당이 후보를 선출한 것에 대해 "(탄핵 인용 후) 60일 안에 대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탄핵 찬반으로 싸울 것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일곱 난쟁이(이재명 대표와 영향력 적은 후보들 간 경선)' 이런 것을 할 것"이라며 "그런 구도에 매몰되기보다 먼저 치고 나가는 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
단식 말려왔다는 김경수, 투쟁 나선 이유..."그만큼 절박"[인터뷰]
"우리가 탄핵 국면에서 원치 않는 결과를 얻어냈을 때 대한민국의 상황을 상상해 보라. 뭐라도 해서 우리 세대가 막아내야 하지 않겠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고궁박물관 앞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만나 "탄핵안(탄핵소추안)이 인용될 때까지 모든 것을 걸고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석방된 것을 계기로 지난 9일부터 사흘째 서울 경복궁역 고궁박물관 앞 인도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중이다. 한 낮에는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때다. 단식은 그동안 김 전 지사가 지양해 온 투쟁 방법이었다. 김 전 지사는 "그간 저는 주변에 단식 투쟁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말려왔다. 힘차게 싸워야 할 때 왜 단식하냐는 것이었다"며 "지금은 과거에 했던 그 어떤 싸움과도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했다. 단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는 게 김 전 지사의 판단이었다.
-
김경수 "국민 갈등 해결의 시작은 탄핵 인용…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인터뷰]
"그간 저는 주변에 단식 투쟁하겠다는 사람 있으면 말려왔습니다. 힘차게 싸워야 할 때 왜 단식하냐는 것이죠. 지금은 과거에 했던 그 어떤 싸움과도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역사의 후퇴라는 결과가 우리 후세대에 돌아옵니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 막아야죠. "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고궁박물관 앞에서 머니투데이 더 300(the300)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9일 저녁 9시부터 경복궁역 4번 출구 고궁박물관 앞 인도에서 "탄핵(소추안)이 인용될 때까지 모든 것을 걸고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며 단식 농성중이다. 김 전 지사는 "단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지금은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며 "단순히 제가 경상남도에서 했던 무상급식 투쟁, 이런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그렇게 주변 사람들의 단식을 뜯어말리던 제가 단식하겠다고 나선 건 그만큼 (탄핵에 힘을 싣겠다는 마음이) 간절하고 절박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