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뉴스
국내외 ETF 시장의 성장, 다양한 투자 전략,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반영 등 최신 금융 이슈와 투자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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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럽 ETF(상장지수펀드) 자회사 '글로벌 X 유럽(Global X Europe·이하 GX EU)의 운용자산(AUM)이 80억달러(약 11조6608억원)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GX EU의 운용자산은 80억3000만달러(약 11조7069억원)로 집계됐다. 유럽 ETF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해 GX EU 운용자산은 214. 6% 증가했다. 이는 유럽 ETF 운용사(AUM 10억 달러 이상 운용사 기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최근 3년 동안 유럽 및 글로벌 ETF 시장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유럽 ETF 시장의 운용자산은 약 5030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한 리테일 중심 전략을 통해 GX EU가 빠르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GX EU는 모바일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뱅크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자동 적립식·소액 투자 서비스인 ETF 세이빙 플랜(Savings Plan) 시장을 핵심 성장 채널로 삼아 집중 공략했다.
은행 ETF(상장지수펀드)가 최근 극심한 변동성 장세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올린데다,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다. 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1주일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 상위권 대부분을 은행 ETF가 차지했다. 'KODEX 은행'과 'TIGER 은행'은 각각 1주일 수익률 14. 62%를 기록했다. 이후 'RISE 200금융'(수익률 13. 81%),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13. 48%),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13. 47%), 'TIGER 200 금융'(13. 09%), 'KODEX 금융고배당TOP10'(12. 65%) 등도 두자릿수 수익률을 올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1. 41%였다. 매수와 매도 사이드카가 번갈아 발동될 정도로 코스피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동안 은행 주들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은행 주들의 4분기 실적이 과징금 부과 등의 일회성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했고, 특히 우려와 달리 은행 지주사 CET1(보통주자본비율) 하락 폭이 소폭에 그쳤다"며 "기말 배당 증가와 상반기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 발표 등으로 은행 주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PLUS Korea Defense Industry(KDEF)'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억달러(약 1468억원)를 돌파했다. 해당 ETF는 한화자산운용의 'PLUS K방산' ETF를 벤치마크로 삼는 상품이다. 6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KDEF의 순자산은 최근 1억4000만달러(약 2054억원)를 넘어섰다. 이 ETF는 한화자산운용이 지수사업자로 참여한 한국 방산 관련 ETF로, 지난해 2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현지운용은 ETC(Exchange Traded Concepts)가 담당하고 있다. KDEF는 지난해 2월 상장 이후 4개월 만에 미국 내 ETF(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상반기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방산 산업군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미국 내 유일한 상품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CMO(최고마케팅책임자·부사장)는 "PLUS K방산 ETF의 글로벌 성과는 한국 자산운용사의 투자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K-금융 수출의 선도 주자로서 다양한 전략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3000스닥'을 달성하겠다고 외치자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코스닥 150 지수 추종 ETF(상장지수펀드)를 4조원 이상 순매수했다. 앞으로도 개인들의 코스닥 ETF 순매수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같은 코스닥 150지수를 추종하더라도 보수와 괴리율에 따라 수익률에도 차이가 나는 만큼 이를 따져보고 ETF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5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KODEX 코스닥150'(개인 순매수액 2조7544억원)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조4327억원)는 올해 개인 순매수 상위 ETF 1, 2위를 차지했다. 두 ETF의 개인 순매수액은 총 4조1871억원에 달한다. 현재 코스닥 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KODEX 코스닥150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포함해 18개다. 이 중 △코스닥 150 지수 1배 추종 ETF 8개 △150지수 2배 추종 ETF 2개 △150선물 지수 2배 추종 ETF 3개 △인버스 ETF 5개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1조원을 돌파한 후 7개월 만이다. PLUS 고배당주는 한화자산운용의 첫 순자산 2조원대 ETF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3일 해당 상품은 순자산 2조410억원이 됐다. PLUS 고배당주는 2012년 8월 상장 이후 순자산은 연평균 36. 5%, 분배금은 10. 5% 성장했다. 보유한 주식 배당금만 분배재원으로 활용해 기초자산이 훼손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초 개편된 외국납부세액 제도가 PLUS 고배당주 성장의 촉매가 됐다고 분석했다. 제도 개편으로 외국 투자 펀드 및 ETF의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혜택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국내 대표 배당 ETF인 PLUS 고배당주로 자금 이동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부사장은 "PLUS 고배당주는 지난 14년간 단기적인 고분배율 경쟁보다 분배금의 출처와 지속성을 중시해왔다"며 "원금을 지키며 배당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고려할 때 장기 연금 투자자 중심으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코스피가 '워시 쇼크'로 5% 넘게 하락한 지 하루 만에 6% 이상 급등했다. 덕분에 폭락장에서 KODEX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2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개인 투자자들은 상승장에서 수익실현에 성공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코스피 상승 모멘텀이 유효한 만큼 당분간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338. 41포인트(6. 84%) 오른 5288. 08을 기록했다. 전날 5. 25% 하락하며 5000선 밑으로 밀려났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5300선 가까이 올라왔다. 이에 전날 KODEX 레버리지 ETF를 2200억원 순매수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KODEX 레버리지를 2285억원 순매도했다.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 200 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ETF로, 이날 해당 ETF의 수익률은 15. 62%에 달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날 'KODEX 200'도 1293억원 순매수했다. 이날은 KODEX 200을 746억원 순매도했다.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을 앞세운 코리아밸류업 지수가 코스피와 코스피200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내며 국내 증시의 체질 변화를 입증하고 있다. 코리아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도 코스피200 추종 ETF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리아밸류업 지수는 실시간 산출을 시작한 2024년 9월30일 대비 121. 72% 오른 2199. 72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90. 87% 오른 4040. 67, 코스피200 지수는 110. 42% 오른 725. 46이었다. 코리아밸류업 지수 수익률은 코스피 대비 30. 85%p(포인트), 코스피200 지수 대비 11. 29%p 높다. YTD(연초 대비) 수익률은 코리아밸류업 지수가 22. 38%, 코스피가 17. 45%, 코스피200이 19. 72%였다. 코리아밸류업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2024년 9월말 발표한 지수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코스피·코스닥 시장 전체 주식 중 시총 상위 400위 이내인 중대형주 △최근 2년 연속 적자(당기순손실·합산 손익 적자)를 기록하지 않은 종목 △최근 2년 연속으로 배당을 지급했거나 자사주 소각을 기록한 종목 △최근 2년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산업군 혹은 전체 종목 내에서 상위 50%인 종목 △최근 2년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의 산업군 내 분위수가 상위권인 종목 100개를 선정해 산정한다.
삼성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ETF(상장지수펀드) 중 KODEX ETF 비중이 39%로 가장 높다고 2일 밝혔다. 전체 개인투자 ETF 규모는 125조7000억원인데, 이중 49조1000억원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란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1위를 내 준 지 약 50개월 만에 개인투자자 점유율 1위에 다시 올랐다. 삼성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국내 주식시장 상승세가 해외 주식시장을 압도하며 국내 상품에 강점이 있는 KODEX ETF에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많이 유입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KODEX ETF는 지난해 연간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고, 올해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ETF 시장의 연초 이후(YTD) 일평균 거래대금은 14조4000억원 수준인데, 이 중 KODEX ETF가 8조4000억원으로 60% 이상을 차지했다.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과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각각 1조원, 7649억원 수준이다.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실적 상승 전망을 바탕으로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코스닥이 제1벤처붐 이후 25년 만에 처음 1100 고지를 넘으며 과열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지만, 기관투자자 유입을 위한 정책도 마련되고 있는 만큼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2일 '코스닥 시장 점검 및 투자전략 웹세미나'에서 "코스닥은 이익이 받쳐주면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수밖에 없는 시장이다"며 "실적 뒷받침과 상대적인 PBR(주가순자산비율) 수치를 볼 때 아직 코스닥 시장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봐야 할 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올해 코스닥 영업이익에 대한 컨센서스가 2025년 대비 5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2020년 이후 코스닥 PBR은 코스피의 0. 95배 수준이었는데 최근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0. 88배로 평균치보다 소폭 낮아졌다"며 "코스닥이 비싸 보일 수 있지만 절대치가 아니라 코스피 대비 프리미엄으로 계산해 보면 과거 대비 낮은 편"이라고 했다.
KB자산운용은 'RISE AI&로봇' ETF(상장지수펀드)가 지난 28일 기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RISE AI&로봇의 순자산은 지난 21일 4000억원을 넘어선 지 불과 5영업일 만에 1000억원 이상 불어났다. 국내 AI(인공지능)·로봇 테마 ETF 중 자금 유입 속도가 가장 빠르다. 2023년 출시된 RISE AI&로봇은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로, 로봇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기존 국내 로봇 ETF가 대형주 중심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것과 달리 RISE AI&로봇은 종목 편입 시 매출 관련도 기준을 적용해 산업 연관성이 높은 순수 AI·로봇 기업들만 담는다. 아울러 코스닥 종목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중소형 성장주까지 투자한다. 이날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에스피지(구성비중 6. 54%), 뉴로메카(6. 45%), 레인보우로보틱스(5. 92%), 두산로보틱스(5.
"평균 수익률이 20%인 총보수 0. 01%의 1Q 200액티브와 총보수 0. 15%의 코스피 200 패시브 ETF에 각각 1억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10년 뒤에는 800만원, 30년 뒤에는 12억원이 차이납니다. 저보수 상품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가 생깁니다. " 김승현 하나자산운용 ETF퀀트솔루션본부장은 2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감안해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30일 1Q 200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보수를 0. 18%에서 0. 01%로 파격 인하했다"고 말했다.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아 국내 증시 투자에 새로운 기회가 열린 가운데, 1Q 200액티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는 조언이다. 1Q 200액티브는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면서 차익거래·IPO(기업공개) 등 다양한 운용 전략을 결합해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하나자산운용은 해당 상품의 지난해 연간 수익률이 94. 99%로 액티브·패시브를 포함한 코스피 200 추종 ETF 중 1위를 차지했다고 했다.
코스피 5000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최초 ETF이자 대표 주식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200이 순자산 1위 상품으로 올라섰다. 기존 1위 상품은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이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7일 기준 KODEX 200이 순자산 14조3937억원을 돌파하며 순자산 1위가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2년 국내 ETF 시장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들어서만 순자산이 2조6969억원 늘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이 순자산 1위를 차지한 것은 미국 증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열풍을 뚫고 한국 대표지수 상품이 거둔 상징적인 기록"이라며 "코스피 지수 상승의 에너지가 ETF를 통해 국내 기업들로 재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KODEX 200은 지난해 수익률 94. 5%를 기록했다. 올해 연초 대비 수익률은 22. 9%다. 2025년 초부터 KODEX 200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약 2. 4배의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