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최신 IT 트렌드와 기술,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동향, 인공지능·스마트폰·앱 등 혁신 소식, 사회적 이슈와 논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세상의 흐름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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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3 시리즈가 갑자기 '먹통'이 되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으나, 구글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GSM아레나(GSM Arena)에 따르면 구글 픽셀3, 픽셀3 XL 모델에서 아무런 경고없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휴대폰이 갑자기 EDL(Emergency Download·긴급 다운로드) 모드로 전환되면서 기기가 멈춘다는 설명이다. EDL모드란 기기에서 데이터를 복구할 때 쓰이는 특수 부팅모드다. 일반적으로 전원을 껐다가 켜면 EDL 모드가 종료되는데, 이번에는 기기를 재부팅해도 EDL 모드가 지속된다. EDL 모드에선 기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화면에 아무런 내용도 뜨지 않는다. GSM아레나는 "가장 나쁜 점은 구글이 아직도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고, 기기 대부분이 보증기간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일각에선 보안 업데이터나 하드웨어 오작동을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어느쪽이든 구글의 공식 발표가 없으면 원
애플이 생산 차질로 인해 신제품 조만간 공개될 '애플워치7 시리즈'를 제때 판매하지 못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의 마크 거만(Mark Gurman)은 지난 5일 뉴스레터에서 "애플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사용 과정의 생산 차질을 겪게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며 "애플워치 신제품의 새롭고 복잡한 디자인이 생산 차질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최근 전해진 각종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7 시리즈의 화면을 이전 모델의 40·44㎜보다 커진 41·45㎜로 키울 전망이다. 또 16% 더 많은 픽셀로 해상도 역시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거만은 생산 차질로 인해 △아이폰13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워치7 시리즈의 발표가 연기되거나 △제때 공개하더라도 출시 물량을 줄이거나 △공개는 제때 하되 소비자 판매를 늦출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IT업계는 애플이 오는 14일 신제품 아이폰13과 함께 애플워치7, 3세대 에어팟, 아이패드 미니, 새 아이패드, 14인치 및 1
애플이 '애플카'로 추정되는 프로젝트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출신의 엔지니어를 영입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지난 5일 보도에서 "현재 애플에서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로 재직하고 있는 안톤 유셀만 박사는 과거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대량 생산, 차량 조향 등 차량 관련 프로젝트 관리 전반에서 일했다"고 전했다. 애플인사이더는 또 '맥루머스' 보도를 인용, "유셀만 박사는 메르세데스 이전에 포르쉐에서 일하며 박사학 위를 받았고, 5년 동안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며 조향 시스템 그룹의 기능 개발자로 일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매체는 "유셀만 박사 외에도 애플은 최근 메르세데스에서 일했던 신입사원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이 포르쉐의 차대 개발 부책임자인 만프레드 해러(Manfred Harrer) 박사를 '애플카'에 참여시키기 위해 영입한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차량에 카플레이와 애플뮤직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애플과의 협업
폴더블폰은 배터리가 빨리 소모될 수 있다는 편견을 깨줄 만한 실험 결과가 나왔다. 3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3는 웹 브라우징, 유튜브 비디오 스트리밍, 3D 게임을 통한 배터리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테스트는 갤럭시Z플립3 외에도 갤럭시S21울트라, 갤럭시S21플러스, 갤럭시노트20울트라, 갤럭시S21, 아이폰12와 배터리 사용량을 직접 비교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갤럭시Z플립3는 △웹 브라우징 10시간13분 △유튜브 동영상 스트리밍 7시간10분 △3D 게임 7시간32분의 배터리 용량을 보였다. 3D 게이밍에서는 가장 사용 시간이 길었고, 웹 브라우징과 유튜브 동영상 스트리밍에서는 중위권에 위치했다. 갤럭시Z플립3의 배터리는 3300밀리암페아(mAh)로 기존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배터리 4000mAh보다 용량 자체는 적은 편이다. 여러 작업에서 배터리 용량이 더 큰 휴대폰을 압도할 수 있던 것은 모바일 프로세서(AP) 차이, 디스플레이 크기, 최적화 등의 요소
애플이 내년 이후 출시될 애플워치에는 체온과 혈압을 측정하는 기능이 새로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단,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7 다음 모델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에 탑재하기 위해 혈압이 상승하면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과 임신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체온 측정기능을 개발 중이다. WSJ는 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부터 이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WSJ에 따르면 애플은 혈압 추이를 보여주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심장 박동이 동맥을 통해 보내는 파동 속도를 측정해 혈압 패턴을 측정하고 혈압 상승을 경고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매일 이용자의 기저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연구 중이다. 여성의 기본 체온이 평균 36.1도~36.4도인데, 배란이 끝난 후엔 최대 37도까지 올라간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체온은 손목에서 재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이 기능을 이용하
"오늘은 전세계 모든 개발자들이 "나는 한국인이다(I am a Korean)"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날이다."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이 통과하자, 미국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최고경영자(CEO)가 "나는 한국인"이라며 환호했다. 전세계 앱 개발사의 이 같은 지지가 쏟아지면서 이번 입법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앱마켓 반독점 규제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스위니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첫 오픈 플랫폼 국가로, 디지털 상거래 독점을 거부하고 오픈 플랫폼의 권리를 인정했다"며 "개인용 컴퓨팅의 45년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으며 이는 쿠퍼티노(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애플 본사)에서 시작됐지만, 오늘날 서울이 가장 앞서 있다"고 구글 갑질 방지법 통과 소식을 반겼다. 특히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유명 연설 '나는 베를린 시민이다'(Ich bin ein Berliner)를 패러디해 "오늘날 전
미국에서 소셜미디어 등 플랫폼 기업이 자체 판단으로 이용자가 올린 콘텐츠를 검열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은 표현의 자유와 공익성 사이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 2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지난 1월6일 워싱턴 연방의사당 난입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기업과 AT&T, T모바일, 버라이즌 등 미 통신사를 포함한 35개 회사에 당시 데이터를 보존하라는 요청을 보냈다. 조사단은 이들 빅테크 기업에 "대선 사기를 주장하는 '스탑 더 스틸' 집회를 조직하고, 자금을 조달하거나 집회에서 연설한 개인의 메타데이터(대량의 데이터를 구조화한 데이터)와 구독자 정보, 기술 사용 내역, 그리고 대화 내용을 확보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이에 공화당 의원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케빈 매카시 미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하원은 개인 데이터를 넘겨받기 위해 민간 기업들을 강압하고 있다"며 "이들
9월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던 애플의 신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7의 생산이 지연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전과 다른 복잡한 디자인 탓에 조립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면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애플워치7 생산 공정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전자 모듈과 구성요소, 디스플레이 등을 제품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내부 소식통을 통해 "애플이 조립업체에 전달할 부품 배송을 연기할 것을 부품 공급업체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신문의 소식통은 "차기 애플워치7에는 혈압측정 등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고 디자인도 크게 바뀌다보니 공정도 한층 복잡해졌다"며 "만족스러운 수준의 품질을 담보하기 위해 대량 생산에 들어가기 전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업계는 애플워치7은 애플워치가 출시되기 시작한 6년 이래 디자인이 가장 크게 바뀔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애플은 애플워치7에도 아이폰12처럼 '깻잎 통조림'같은 각진
앱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시스템을 강제하는 인앱결제를 금지하는 법안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통과된 가운데 주요 외신들이 관련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이들은 이번 법안이 구글과 애플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전세계로 확산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31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 투자회사 웨드버시 시큐리티(Wedbush Securities) 주식 연구이사 다니엘 아이브스(Daniel Ives)의 인터뷰를 인용해 "한국의 법안 통과 움직임은 구글과 애플 대상 규제가 말뿐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전 세계 인앱결제 규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규제기관은 이미 구글과 애플의 앱마켓과 수수료 관행을 살피고 있다"며 "한국 규제를 시작으로 타 국가들도 더욱 엄정하게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외신들은 한국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입법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미국 상원에서도
다음달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13'에 저궤도(LEO) 인공위성 통신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애플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아이폰13에 위성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퀄컴 X60 베이스밴드 칩을 적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활용하면 LTE나 5G(5세대 이동통신) 전파가 닿지 않는 곳에서도 위성과 직접 교신하며 통화와 메시지 송수신을 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이를 헤드마운트디즈플레이(HMD)와 애플카 등에 적용할 전망이다. 애플이 아이폰에 위성통신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은 2019년부터 제기돼 왔으나, 구체적인 모델명이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13에 위성통신 기능이 적용되면 주류 스마트폰 모델 중에선 최초다. 궈밍치는 "위성통신 기능을 원하는 다른 공급업체들은 2022년 어느 시점까지 1년간 기다려야 한다"라며 "앞으로 출시될 X65 베이스밴드 칩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애플이 위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Angry Birds)'의 제작사가 불법적으로 아동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판매한 혐의로 송사에 휘말렸다. 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앵그리버드 제작사 로비오 엔터테인먼트(Rovio Entertainment)는 최근 미 뉴멕시코주 법무부로부터 13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판매한 혐의로 피소됐다. 소송의 골자는 로비오가 '아동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OPPA)'을 위반했다는 내용이다. COPPA에 따르면, 13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 수집은 사전에 부모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뉴멕시코 법무부는 로비오가 앵그리버드 게임을 통해 "은밀하게 아동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했으며, 이 정보를 제3의 마케팅 회사에 판매해 "뉴멕시코 아이들을 위험하게 하고, 부모의 자녀와 사생활 보호 능력을 약화시켰으며, 주 및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뉴멕시코 법무장관 헥터 발데라스는 성명에서 "뉴멕시코는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회사들에게 항상 책임을 물을
내달 중순 공개를 앞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3이 "'위성통화 기능'을 내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IT전문매체 더 버지, 폰아레나 등은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쿠오를 인용해 "아이폰13 시리즈가 새로운 연결 옵션을 추가한다"며 "새 아이폰13 모델에는 지구 저궤도 위성(LEO:Low Earth Orbit) 통신을 지원할 수 있는 퀄컴 X60 베이스밴드 칩이 포함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13에서 글로벌스타의 위성통신 서비스을 직접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아이폰에 새로운 연결 옵션이 한 가지 더 추가되는 셈이다. 버지는 "저궤도위성을 활용한 5G는 아직 5G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 (5G 속도를) 지원할 것이고, 특히 3G 또는 4G 연결조차 어려운 시골 지역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위성 연결 기능이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고, 나무 등 지형지물의 간섭에 취약할 수도 있다는 건 극복해야 할 한계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