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 CEO되기]고난을 이겨내고 CEO가 되기
필자가 생각하는 CEO되기는 모자이크를 완성해 가는 과정과 흡사하다. 어린 시절 공룡이나 로봇그림의 모자이크 놀이를 한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모자이크의 한 조각, 한 조각은 자체로는 작고 불완전한 의미이지만, 모자이크가 모두 맞춰지면 우리가 원하는 완성된 형태가 된다.
이런 설정을 하게 된 것은 각자의 마음속에 그려진 CEO의 모습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각자의 성격이나 개인적인 다양한 삶의 변수들로 인해 통일되고 일관된 CEO의 모습을 설정하는 것이 획일적 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CEO를 지향한다면 다양한 삶의 경험들을 쌓아나가야 한다. 자신이 만들고 다듬은 모자이크가 많을수록 더욱 정교하고 빈틈없는 CEO의 모습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삶이 힘들고 팍팍해도 그것이 미래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하나하나의 작은 조각이 된다면 긍정적인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실제 많은 CEO나 명사도 다양한 경험과 부딪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이루었다.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은 청소년 시기에 독서 장애증으로 인해 학교에서의 성적은 최하위였으며, 고등학교만 졸업한 열등생이었다. 브랜슨은 비록 간단한 수학문제를 이해하는 데도 어려움을 느꼈지만, 실제 사업에서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세계적인 광고대행사인 사치&사치의 CEO이자 ‘러브마크’의 저자인 케빈 로버츠는 대학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스포츠에 두각을 나타내며 학교 럭비팀과 크리켓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지만 16살 때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했다. 그는 랭커스터에서의 유년 시절에 대해 "나는 '불가능한 것이란 없다(Nothing is impossible)'고 굳게 믿었다"라고 회상한다.
일본 교세라 그룹의 명예회장이자 ‘경영의 신’으로 존경받는 이나모리 가즈오는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안 돼 문득 세상을 한번 비뚤게 살아볼까라는 생각도 가졌다. 무술에 자신이 있으니 인텔리 야쿠자가 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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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불평등에 대해서 크게 원망을 했다. 그 때 많은 고민 끝에 생각을 고쳐먹기로 했다. 앞으로는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기로 깊게 다짐을 했다. 그는 좌절의 연속인 인생의 전반부를 회상하면서 이런 상황은 자기 자신을 높여주기 위한 시련이며, 시련을 극복함으로써 능력도 무한히 커짐을 경험했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 최고의 바구니 제조기업인 롱거버거의 창업주인 데이브 롱거버거는 시골 마을에서 가난한 집안의 12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간질과 학습 장애에 말까지 더듬어서 고등학교도 7년 만에 겨우 졸업했고, 동창생들은 그를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적은 인물’로 꼽았다.
그러나 한번도 자신의 처지에 절망하지 않았으며, 성실과 신뢰를 밑거름 삼아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척했다. 그의 리더십과 동기 부여 능력은 천재적이라고 할 만하다.
저술가인 로버트 L. 슈크는 데이브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한다. “나는 지금까지 직원들이 고용주를 그토록 칭찬하는 예를 본 적이 없으며, 회사에 대해 그토록 충성심을 보이는 직원들을 만나본 적이 없다. 더욱 감탄스러운 일은 데이브는 대학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을 뿐 아니라 경영에 관련된 어떤 교육도 접해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나는 그의 기적 같은 성공은 그가 사람들을 대하는 품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