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란…]분수를 아는 것

[성공이란…]분수를 아는 것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07.06.25 12:50

◇스스로를 자랑하는 자는 공이 없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자는 오래 가지 못한다. 이는 모두 발끝으로 오래 서 있으려는 것과 같다. (노자)

계속해서 자신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다. 그러다 보니 유능한 사람은 견디지 못하고 옆을 떠나고 주변은 온통 엑스트라로 가득 차 있다. 겸손은 자신에게 비치는 스포트라이트를 주변 사람과 나눌 줄 아는 사람이다.

'이 정도면 됐다'라고 자족할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성공이란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것, 그것을 통해 자신이 기뻐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당랑거철(螳螂拒轍)'-사마귀 (당랑)란 놈이 자기 앞에 있는 커다란 수레를 두 팔로 막고 서서는 못 가게 한다는 말이다. 제 분수를 모르고 무모한 일을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세상은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일 투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 다스리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쉽게 극복할 수 없는 거대한 힘이 우리를 누를 때 당신은 어떻게 대응하는가.

힘도 없으면서 함부로 덤비다 깨지는 것보다는 힘이 생길 때까지 조용히 참고 기다리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미국 같은 거인에게 한판 뜨자고 하는 사람을 볼 때 생각났던 격언이다.

(한스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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