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화장품 출시..홈쇼핑 첫 진출,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품질 자신"

"요즘 화장품 가격 정말 비싸죠.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품질을 자신합니다."
김영선 이지함 화장품 대표(42, 사진)가 3년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해온 피부 줄기세포 활성화제 성분을 함유한 안티에이징(노화방지) 화장품을 내놓으면서 밝힌 일성이다.
이지함 화장품은 대표적인 '코슈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브랜드로 이지함 피부과와 이지함 피부과학연구소와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며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김영선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품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 후 기자와 만나 "요즘 세포, 유전자에 소구하는 화장품이 넘쳐나지만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의 제품은 없다"며 "가격 거품을 뺐다"고 강조했다.
이지함 화장품이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이지함 닥터스 케어 셀 리페어' 라인 6종으로 피부 줄기세포의 성장 인자를 활성화시켜 노화에 대응하는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스킨, 로션, 부스트, 세럼, 크림에 8주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지함 화장품은 이번 신제품으로 홈쇼핑 유통에 첫 진출해 자사 피부과 병원과 온라인몰에서만 판매하던 기존 유통망을 홈쇼핑으로까지 넓혔다.
이지함 화장품은 현대홈쇼핑을 통해 부스터(스킨+로션), 리프팅 세럼, 크림에 8주용 프로그램 제품 2개까지 포함해 총 9만9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낱개 구입시 31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9만9000원에 판매하는 것.
이지함 관계자는 "신제품이고 첫 홈쇼핑 진출이라 프로모션 차원에서 가격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이라며 "입점 기념으로 두세달 동안만 한시적으로 이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이지함 화장품이 홈쇼핑 진출에 적극 나섰던 것은 아니다. 홈쇼핑은 저가 이미지가 강하고 박리다매 전략이 통하는 유통 채널이기 때문.
김 대표는 "유통이 없는 화장품 업체는 너무 힘들다"며 "소비자들에게 이지함 화장품의 제품력을 조금이라도 더 경험해보도록 하기 위해 홈쇼핑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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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는 이지함 화장품이 10주년 되는 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홈쇼핑 진출을 계기로 더욱 전략적인 제품과 유통망 강화로 외형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