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소자 취업돕는다

법무부, 출소자 취업돕는다

배준희 기자
2010.05.09 17:2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법무부와 중소기업이 출소자 등 소외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법무부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도소 재소자와 소년원생 등이 사회로 돌아올 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협약은 법무부 소속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소기업법률지원단을 기업현장에 파견, 교육 프로그램과 법률상담을 제공하도록 했다.

재소자에게 산업기술을 가르치는 직업훈련과 교도작업 프로그램도 개선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취업전망이 좋은 직종 위주로 기존의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바꾸고 전자, 전기, 섬유 관련 중소기업을 교도소 내 외부 공장에 유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개인별 맞춤형 취업이 가능한 '인력채용 패키지사업'과 소년원생을 대상으로 한 기술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보다 많은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소년원생과 출소자 등 소외 계층의 직업 훈련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