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누드사진, 청소년 유해물 삭제요구에..."

최희진 "누드사진, 청소년 유해물 삭제요구에..."

박민정 인턴기자
2010.09.27 14:46
↑최희진씨가 미니홈피에 올린 상반신 누드 사진
↑최희진씨가 미니홈피에 올린 상반신 누드 사진

작사가 최희진(37)씨가 상반신 누드 사진을 올렸다가 이틀만에 내린 이유를 밝혔다.

27일 최씨는 "상반신 누드 사진은 일부러 올린 것이다. 노출증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노출증 있다. 전신 누드 사진도 공개할 수 있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싸이월드측의 요구로 사진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최씨는 이날 "오늘 싸이월드 측에서 쪽지가 왔다. 내가 올린 사진이 청소년 유해물로 판정돼 삭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 한 번은 봐주지만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발생하면 한 달간 미니홈피를 정지시키겠다고 해서 이날 사진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홈페이지에 누드 사진을 올리는 것은 자유가 아닌가? 외국 배우들의 전라 사진은 제재하지 않으면서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25일 최씨는 자신의 싸이월드 팬클럽 '트라우마 최희진'에 올린 사진을 미니홈피에 스크랩했다. '네가 날'이라는 제목의 사진에 최씨는 상의를 탈의한 채 책상에 기댄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 아래 "악플러님들 고맙습니다. 서서히 악플이 줄어드는 것을 보며 진심으로 간절히 부탁하면 진실이 통하는구나 느꼈습니다"는 글도 남겼다.

앞서 최희진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 27)와 사귀었으며 유산설, 폭력설 등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최씨는 7일 공식기자회견에서 각서를 통해 태진아(본명 조방헌, 57)과 이루에게 사과를 했으나 이후 "각서는 협박에 의한 것"이라며 말을 바꿨다.

수차례 입장 번복 끝에 최씨는 10일 "지금까지 내가 거짓말을 했다. 난 불임"이라며 뒤늦은 고백을 했으나 태진아는 최씨를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고소 해 17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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