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북한 포사격으로 연평도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불안에 떨던 주민들이 속속 섬을 떠나고 있다.
24일 오전 옹진군청 상황실에 따르면 대연평도 주민 1689명 중 664명이 이미 섬을 빠져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북한의 해안포·곡사포 공격 직후 여객선을 통해 30명이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했고 지난 밤과 새벽 사이 어민 394명이 어선 19척을 타고 인천 땅을 밟았다.
이날 오전 7시께 대연평도를 떠난 해경정에도 방공호에 있던 주민 240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정은 오전 10시께 인천 부두에 다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