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양돈단지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돼지 정밀 진단한 결과 29일 오후 1시30분께 확정 결과가 발표됐다.
경북도는 "돼지 사육 농장 2개소가 구제역 의심 가축 9000천두가 구제역에 확정돼 살처분 할 예정으로 현재 준비 중에 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2개 소에서는 돼지 5500두와 3500두를 각각 기르고 있으며, 구제역 의심 돼지 200 여마리가 지난 28일 폐사했다.
또한 구제역 발생농장 중심으로 농장 반경 위험지역(반경 3㎞이내), 경계지역(3~10㎞) 등 방역지역을 설정해 살처분, 통제초소 설치, 이동통제 등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께 농림식품부장관이 안동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도 축산경영과 장원혁 과장은 "현재 시·군에 긴급 지시해 전두수에 대한 임상관찰 및 소독 등 긴급방역 실시하고 방역지역 내 가축시장 폐쇄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도비 15억을 긴급 투입해 구제역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안동시에 해당 가축들을 격리시키고 가축, 차량, 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서는 등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