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예천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북 영주 2곳에서 접수된 의심신고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5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 1곳과 경북 영주의 한우농가 2곳, 안동의 한우 및 돼지 농가 각 1곳에 대한 검사 결과, 영주를 제외하곤 모두 구제역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예천 한우농가는 초기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1km나 떨어진 '관리(20km 이내) 바깥 지역'이다.
지금까지 구제역 의심신고는 모두 39건이 접수돼 30건은 구제역으로, 청송·영주 지역을 포함한 8건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대구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