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가평에 총 20억원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기 북부의 연천·양주·파주에 이어 고양·가평 한우 농가에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21일 오후 경기도 제2청 정부합동지원단 상황실과 고양시 방역현장을 방문했다.
맹 장관은 구제역이 수도권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방문에서 방역장비·인력·방역약품 확보 등 경기북부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방역관련 근무자를 격려했다.
맹 장관은 "구제역 살처분으로 20여만 마리가 매몰 처리됐는데 축산농가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전국적 확산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도권 방역차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이날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평군에 각각 10억원과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해 구제역 방역장비 보강과 약품구입, 인력동원에 따른 제반비용을 보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