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경기 파주시 교하읍 한우농장의 구제역 의심 신고가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농장은 한우 100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양성판정에 따라 이들 한우를 모두 살처분했다. 또 반경 500m 안에 있는 한우농장 7곳의 한우 500여마리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로써 경기북부지역 구제역 발생건수는 지난 14일 양주시 연천군을 시작으로 모두 4건으로 늘어났다.
전국적으로는 의심신고 53건 가운데 안동 예천 파주 연천 등 7개 지역 36건은 구제역으로, 대구경주 등 17건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이번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939농가의 소 돼지 사슴염소 등 18만857마리의 가축이 살처분되거나 매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