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이치뱅크 시세조종 의혹 내사

검찰, 도이치뱅크 시세조종 의혹 내사

배혜림 기자
2011.02.09 09:44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발생한 '옵션쇼크' 사태와 관련해 도이치뱅크의 시세조종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금융감독원에서 고발이나 수사의뢰된 것은 없지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 먼저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우선 공개된 자료를 분석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고발이나 수사 의뢰가 들어오면 금융조세조사부에 정식으로 배당하고 본격 수사할 계획이다.

옵션쇼크 사태는 작년 11월11일 장 마감 10분을 남기고 2조3000억원 어치의 주식이 도이치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 주문되면서 코스피지수가 급락한 사건이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10일 열리는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23일 증권선물위원회를 개최해 도이치뱅크에 대한 최종 징계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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