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39)이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에 20억대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이 엇갈린 반응을 드러냈다.
20일 강호동이 강원도 평창군 일대 약 2만여㎡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2009년과 지난 7월 2차례 걸쳐 20억원 가량을 주고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네티즌은 지난 9일 탈세 의혹을 받아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강씨의 토지 매입 소식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자기 돈으로 땅 사는 게 잘못은 아니지만 세무사 실수로 세금이 과소납부됐다는 해명을 이제는 못 믿겠다" "땅을 20억원치나?" "개인적으로 점점 실망이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자기 돈으로 땅 사면 안 되는 이유가 있나?" "정치인이나 공무원도 아닌데 어디에 땅을 사든 자기 마음이다" 등 강씨를 두둔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강호동만 땅 산 건 아닐텐데 유독 강호동씨 개인정보가 심하게 유출된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도 "탈세가 아니라 과소납부라고 밝혀졌듯 투자인지 투기인지 알아봐야 한다. 마녀사냥하지 말자"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