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이 22일 열리는 BBK 사건 관련 대법원 최종 선고공판에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무죄를 확신했다.
정 의원은 지난 21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에 "봉주 아우(정 전 의원)의 무죄를 확신한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는 봉 도사 아니 봉주 아우, 인간적으로 너무 미안하다"며 "내가 책임질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자네가 구속된다면 그곳은 내가 가야할 자리인데,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에 대한 대법원 최종 선고공판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동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열리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2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