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알선수재혐의로 구속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재동 복합 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 이정배 전 대표 측으로부터 2006~2007년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로 7일 구속 수감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 전 차관은 물론 현 정권에 대한 비난까지 쏟아내고 있다.

트위터리안 '@parkchanj***'은 "왕차관 왕비서 '박영준', 드디어 구속되다. 온갖 의혹에 휩싸였음에도 용케도 피해왔으나 어쩔 수 없이 사법처리의 운명을 맞게 됐다"고 트윗했고 '@peter0***'는 "몇 십억씩 받아먹는 그 도덕성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철면피들... 무엇이 근본 문제일까?"라고 비판했다. '@jong***'는 "1억? 당시 호주머니에 있던 돈이겠죠"라며 '일부일 뿐'이라고 비꼬았다.
현 정권에 대한 비난도 끊이지 않았다. '@WONDERWOMAN7***'은 "무너지는 이명박 정권"이라며 "이제 도미노 현상처럼 넘어지고 있는데 본인은 정신줄 놓고 방관만 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하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0057***'은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 대통령의 충복 박영준씨의 구속, 이명박 정부 쇠창살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다음 아고라 실시간 토론방에서도 "단군 이래 가장 깨끗하고 떳떳한 정권이라는데" "한마리의 피래미를 잡기위해 봄부터 검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이제 겨우 거위에서 깃털하나 빠진 것"이라는 등 박 전 차관과 정부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