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성 한달만에···" R.ef 이성욱 전처 폭행 혐의

"재결성 한달만에···" R.ef 이성욱 전처 폭행 혐의

최우영 기자
2012.10.07 10:35

1990년대에 맹활약했던 인기가수 R.ef의 메인보컬 이성욱(39)이 이혼한 전처와 말다툼을 하던 도중 전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처 이모씨(36)의 얼굴을 때린 혐의(폭행)로 이성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성욱은 7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도로에 승용차를 세워둔 채 전처 이씨와 말다툼을 하다 전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경찰에서 이성욱은 "재혼 문제로 만나 이야기하던 중 말다툼을 했지만 나는 맞기만 하고 때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전처 이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이성욱을 현장에서 임의 동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처는 턱 부위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사 당시 이성욱은 차분하게 진술한 반면 전처는 술을 어느 정도 마신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이성욱이 속한 R.ef는 지난 1995년 '고요속의 외침'으로 데뷔해 '상심' '이별공식'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인기를 끌었다. 1998년 해체한 뒤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달 이성욱 성대현 2인 체제로 팀을 재결성해 'It's R.ef'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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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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